지금 사귀는 사람이 아주 작게 사업을 해요. 거의 1인 사업장이에요.
그냥 프리랜서라고 해도 되겠네요.
암튼 수입은 1년에 7천~1억 정도 되고요.
그런데 인맥을 통해서 겸임교수 자리를 구할 수 있나 봐요.
지금 하는 일이 거래처에 굽신거려야 하는 일이라
대접받을 수 있는 교수직에 마음이 쏠리는 것 같은데....(자존심이 세고 남 가르치는 거 어울리는 성격이긴 해요)
저한테 의견을 묻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교수가 된다면 지방으로 내려가야 되고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정교수 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