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션월드

꼬마인형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3-07-08 13:10:45

지난 토요일 오션월드 다녀왔어요

아이들 학원 단체로 갔는데 완전 푸대접 아이들 정해준 점심시간2시부터 배급한다기에

햇볕아래서 기다리는데 완전 짜증 아이들은 배고프다 덥다 짜증을 하나둘 내기시작하고

점심 준비는 아직 안됐다고 알바생은 말하고 그렇게 기다린 시간이 2시간

그것도 미안한 감이 절대없고 4시쯤 아이들 돈가스 먹이는데 무슨 개밥주듯이 식판에

하나씩 던져주고 정말 아이들이 배고파해서 밥은 먹였지만  정말짜증났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픔과 더위에지처 힘들어 하는 모습응보며 어른으로써 참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맘들 혹시라도 아이들 학원 단체에서 오션월드 간다 하면 절대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아이들이 정말 많이 불쌍해서 혼났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절대가지마세요 물은 완전 ㅠㅠ또 샤워장은 말할것도 없슴당

정말더럽고 더러워~~~~~~~이렇게 더러운곳은 처음

IP : 175.210.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7.8 1:15 PM (218.38.xxx.102)

    캐러비안보다 낫다던데 안그런가요?

  • 2. 지난 토요일
    '13.7.8 1:25 PM (116.36.xxx.177)

    단체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단체는 따로 들어가더군요)
    개인은 캐러비안보다 훨 나아요
    지난 토요일 파도풀 앞에 있어서 단체로 태권도에서 온 아이들 많이 봤는데요
    사실 단체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구명조끼 입혀 그위에 태권도 학원에서 나눠준 조끼 입히는데
    그 많은 아이들을 몇분의 어른들이 관리가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파도풀 깊이 들어가면 위험하지 않나요

  • 3. 나나나
    '13.7.8 1:36 PM (121.166.xxx.239)

    아, 그렇군요!! 저희 애 태권도장에서도 단체로 이번에 간다고 해서(오션월드 말고 다른 곳이요) 고민 중이였는데 그냥 안 보내야겠네요. 나이도 어중간하게 어려서 고민 됐었는데 안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션월드는 가족끼리만 갔었는데 좋았어요. 먹는건 좀 기다리긴 하더라구요.

  • 4. 플럼스카페
    '13.7.8 1:37 PM (211.177.xxx.98)

    지난 토요일 오션월드가 모 지역 스카우트 단체로 천 여명 갔대요. 그거때문에 단체급식이 늦은 거 아니었을까요...

  • 5. ...
    '13.7.8 1:50 PM (59.18.xxx.93)

    작년에 난생첨 오션월드 가봤는데.. 누가 좋다고 하는건지.. 정말 쌍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캐리비안보다 훨씬 작은 규모에 정원은 정해놓지도 않고 계속받는지 발디딜 틈 없이 콩나물시루같은 인간수... 게다가 슬라이드는 2시간정도 기다려야 탈수 있고 캐리비안은 그나마 유수풀이라도 맘대로 이용하지.. 여긴 유수풀도 기다려서 탐 ㅋㅋㅋㅋㅋㅋㅋ 길은 또 어찌나 막히는지 지옥도 이런 생지옥이 따로 없었음. 내가 예약해서 가족들 데려갔다가 욕만 디지게 먹음.. 내평생 다시 갈일은 없을 듯.. 차라리 캐리비안이 훨훨 나음

  • 6. ..
    '13.7.8 2:01 PM (223.62.xxx.126)

    지금 오션월드 인데요~~~월요일에 비 오니까 사람이 딱 적당하네요~~~그래도 재밌는 슬라이드는 40분 기다려요~~그외는 안기다리고 타구요~~~큰파도풀도 사람 별로없고 밥도 많이 안기다려요~~~~워터파크는 평일 비오는날 잡아보세요~~~온도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람도 적어 너무 놀기좋아요~~~~

  • 7. 거기싫어요
    '13.7.8 2:35 PM (58.234.xxx.149)

    전 작년 성수기에 갔는데 어딜 가든 줄서서 다녔구요
    풀은 말 그대로 물보다 사람이 많았고 파도풀은 파도칠 때마다 사고 나지 않을까 걱정 되더군요
    물속에서 팔다리 마음 편하게 휘젓지도 못하고
    물속 아닌 밖에서도 락스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신기한 건 그런 데서도 애들은 신나라하며 놀더라구요
    저도 워터파크 좋아하는 편인데 거긴 진짜 성수기에 갈 데는 못 되더군요
    성수기 아니라도 그 락스냄새는 우웩

  • 8. ...
    '13.7.8 3:00 PM (119.67.xxx.75)

    요즘 홈쇼핑에서 오셩월드 이용권 60% 정도 할인 해서 엄청 팔고 있어요. 롯데,CJ에서 파는거 여러번 봤어요.
    사람 엄청 올 것 같아요.

  • 9. . ......
    '13.7.8 4:52 PM (175.210.xxx.237)

    왜? 그렇게 이용권을 60%할인까지 해서 팔까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10. ...
    '13.7.8 5:05 PM (119.67.xxx.75)

    앗!!! 죄송.
    60%할인이 아니고 할인해서 60 몇 % 가격 이었어요. 오션월드 이용권과 비발디 파크 숙박권 같이 해서요.

  • 11. 1111111111
    '13.7.8 5:59 PM (210.205.xxx.124)

    폭우가 쏟아져 길도 끊길지경인데 담날 콘도 예약했는데 남편이 그냥 출발하자고 하더군요
    수영장 갈때도 비가 많이 왔는데 꽤 사람이 있더군요
    비가 많이 올때라야 편하게 노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10 아시아나 사고 희생자 1명 응급차에 치여죽었을 가능성 나오네요 4 noble1.. 2013/07/08 2,993
271709 아시아나 사고자 한명은 구급차에 치여 사망 1 new뉴스 2013/07/08 1,835
271708 혹시 노먼셔터나 우드, 루버 셔터 창에 달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1 y 2013/07/08 2,037
271707 서울의 걷기좋은 숲길 11 울창한숲 2013/07/08 3,302
271706 마흔전에 임용고시붙으면,,중고등교사는 정년보장되나요? 6 ... 2013/07/08 3,918
271705 씨씨 크림이 좋나요? 신영유 2013/07/08 1,326
271704 먹을거 똑 떨어졌는데 비엄청~~퍼붜요 (대전) 4 감사 2013/07/08 1,172
271703 아산병원 어깨보는 유명의사분이 누구실까요 2 힘들어요 2013/07/08 3,672
271702 7살 아이한테 제가 너무 한가요? 14 어휴 2013/07/08 2,710
271701 일산 코스트코에 웨버 바베큐 그릴 파나요! 전화불통 2013/07/08 1,974
271700 너무 마른 60대 우리엄마.. 옷을 사드리고 싶어요... 2 고릴라 2013/07/08 1,020
271699 부득이하게 일본에 아이들과 가야한다면 먹거리 5 고민일세 2013/07/08 1,224
271698 퇴직후생활비300이 적은거였군요... 44 놀람 2013/07/08 20,793
271697 쇄빙선을 몰아내는 아기 북극곰 -- 2 lemont.. 2013/07/08 1,223
271696 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탠냄비 셋트 어떤가요? 1 크리스티나 2013/07/08 1,532
271695 홍천 펜션 (오션월드 부근) 추천 부탁~~ 2 여름휴가 2013/07/08 1,497
271694 애견인들 사료 어떤거 먹이시나요.에보먹였는데 리콜사태가 있었고... 6 강아지 2013/07/08 1,068
271693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대 시위, 단 한 곳도 보도 안해 5 샬랄라 2013/07/08 875
271692 kage/ 와이즈만/ 시매쓰 - 테스트 3 관문 2013/07/08 4,790
271691 35살에 출산하는거 요새 많이 늦은편인가요? 23 .. 2013/07/08 7,444
271690 수영복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사이즈 2013/07/08 747
271689 시판 된장사드시는분들요 ~어떤게사드세요? 1 시판된장 2013/07/08 946
271688 성동구의 문제점들이라네요 garitz.. 2013/07/08 1,474
271687 인강 들을때 필요해요. 1 .. 2013/07/08 833
271686 서울 가까운 워터퍼크 추천 부탁요 3 여름휴가 2013/07/08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