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션월드

꼬마인형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3-07-08 13:10:45

지난 토요일 오션월드 다녀왔어요

아이들 학원 단체로 갔는데 완전 푸대접 아이들 정해준 점심시간2시부터 배급한다기에

햇볕아래서 기다리는데 완전 짜증 아이들은 배고프다 덥다 짜증을 하나둘 내기시작하고

점심 준비는 아직 안됐다고 알바생은 말하고 그렇게 기다린 시간이 2시간

그것도 미안한 감이 절대없고 4시쯤 아이들 돈가스 먹이는데 무슨 개밥주듯이 식판에

하나씩 던져주고 정말 아이들이 배고파해서 밥은 먹였지만  정말짜증났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픔과 더위에지처 힘들어 하는 모습응보며 어른으로써 참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맘들 혹시라도 아이들 학원 단체에서 오션월드 간다 하면 절대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아이들이 정말 많이 불쌍해서 혼났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절대가지마세요 물은 완전 ㅠㅠ또 샤워장은 말할것도 없슴당

정말더럽고 더러워~~~~~~~이렇게 더러운곳은 처음

IP : 175.210.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7.8 1:15 PM (218.38.xxx.102)

    캐러비안보다 낫다던데 안그런가요?

  • 2. 지난 토요일
    '13.7.8 1:25 PM (116.36.xxx.177)

    단체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단체는 따로 들어가더군요)
    개인은 캐러비안보다 훨 나아요
    지난 토요일 파도풀 앞에 있어서 단체로 태권도에서 온 아이들 많이 봤는데요
    사실 단체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구명조끼 입혀 그위에 태권도 학원에서 나눠준 조끼 입히는데
    그 많은 아이들을 몇분의 어른들이 관리가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파도풀 깊이 들어가면 위험하지 않나요

  • 3. 나나나
    '13.7.8 1:36 PM (121.166.xxx.239)

    아, 그렇군요!! 저희 애 태권도장에서도 단체로 이번에 간다고 해서(오션월드 말고 다른 곳이요) 고민 중이였는데 그냥 안 보내야겠네요. 나이도 어중간하게 어려서 고민 됐었는데 안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션월드는 가족끼리만 갔었는데 좋았어요. 먹는건 좀 기다리긴 하더라구요.

  • 4. 플럼스카페
    '13.7.8 1:37 PM (211.177.xxx.98)

    지난 토요일 오션월드가 모 지역 스카우트 단체로 천 여명 갔대요. 그거때문에 단체급식이 늦은 거 아니었을까요...

  • 5. ...
    '13.7.8 1:50 PM (59.18.xxx.93)

    작년에 난생첨 오션월드 가봤는데.. 누가 좋다고 하는건지.. 정말 쌍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캐리비안보다 훨씬 작은 규모에 정원은 정해놓지도 않고 계속받는지 발디딜 틈 없이 콩나물시루같은 인간수... 게다가 슬라이드는 2시간정도 기다려야 탈수 있고 캐리비안은 그나마 유수풀이라도 맘대로 이용하지.. 여긴 유수풀도 기다려서 탐 ㅋㅋㅋㅋㅋㅋㅋ 길은 또 어찌나 막히는지 지옥도 이런 생지옥이 따로 없었음. 내가 예약해서 가족들 데려갔다가 욕만 디지게 먹음.. 내평생 다시 갈일은 없을 듯.. 차라리 캐리비안이 훨훨 나음

  • 6. ..
    '13.7.8 2:01 PM (223.62.xxx.126)

    지금 오션월드 인데요~~~월요일에 비 오니까 사람이 딱 적당하네요~~~그래도 재밌는 슬라이드는 40분 기다려요~~그외는 안기다리고 타구요~~~큰파도풀도 사람 별로없고 밥도 많이 안기다려요~~~~워터파크는 평일 비오는날 잡아보세요~~~온도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람도 적어 너무 놀기좋아요~~~~

  • 7. 거기싫어요
    '13.7.8 2:35 PM (58.234.xxx.149)

    전 작년 성수기에 갔는데 어딜 가든 줄서서 다녔구요
    풀은 말 그대로 물보다 사람이 많았고 파도풀은 파도칠 때마다 사고 나지 않을까 걱정 되더군요
    물속에서 팔다리 마음 편하게 휘젓지도 못하고
    물속 아닌 밖에서도 락스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신기한 건 그런 데서도 애들은 신나라하며 놀더라구요
    저도 워터파크 좋아하는 편인데 거긴 진짜 성수기에 갈 데는 못 되더군요
    성수기 아니라도 그 락스냄새는 우웩

  • 8. ...
    '13.7.8 3:00 PM (119.67.xxx.75)

    요즘 홈쇼핑에서 오셩월드 이용권 60% 정도 할인 해서 엄청 팔고 있어요. 롯데,CJ에서 파는거 여러번 봤어요.
    사람 엄청 올 것 같아요.

  • 9. . ......
    '13.7.8 4:52 PM (175.210.xxx.237)

    왜? 그렇게 이용권을 60%할인까지 해서 팔까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10. ...
    '13.7.8 5:05 PM (119.67.xxx.75)

    앗!!! 죄송.
    60%할인이 아니고 할인해서 60 몇 % 가격 이었어요. 오션월드 이용권과 비발디 파크 숙박권 같이 해서요.

  • 11. 1111111111
    '13.7.8 5:59 PM (210.205.xxx.124)

    폭우가 쏟아져 길도 끊길지경인데 담날 콘도 예약했는데 남편이 그냥 출발하자고 하더군요
    수영장 갈때도 비가 많이 왔는데 꽤 사람이 있더군요
    비가 많이 올때라야 편하게 노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90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2보) 26 호박덩쿨 2013/07/29 11,213
279589 빨래삶을때 굳이 삼숙이 안 사도 되요 (동전 넣음 안 넘쳐요) 9 겨울 2013/07/29 3,276
279588 맘이 아픕니다 6 선한 2013/07/29 1,500
279587 수영장은 할머니들이 갑! 35 1111 2013/07/29 13,543
279586 대학병원치과가 동네치과보단 낫나요? 3 고생 2013/07/29 1,570
279585 삼숙이에 빨래 삶을 때. 7 팍팍삶아 2013/07/29 1,379
279584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6 길동여사 2013/07/29 1,149
279583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이택수 리얼미터) -- 안철수 22.6%.. 7 탱자 2013/07/29 1,486
279582 또 한번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2 하면하면 2013/07/29 1,030
279581 멋진 캠핑 장소 수소문 !! 5 ... 2013/07/29 1,889
279580 성재기..시신발견됐다네요..ㅠㅠ 32 두루미 2013/07/29 13,464
279579 피곤한 여자들 모임 6 두부무침 2013/07/29 3,943
279578 류현진과 추신수가 프리메이슨 악수를 한 것인가? 프리메이슨 2013/07/29 2,321
279577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쌍둥이 아들 딸 4 ,, 2013/07/29 4,303
279576 정말 되는게 없었던 요즘.. 하소연 ㅠ 4 아홉수라 그.. 2013/07/29 1,512
279575 흰머리때문에요... 2 어이쿠야 2013/07/29 2,315
279574 계엄령 부활법?? 2 기막힘 2013/07/29 726
279573 스티븐 스필버그의 외계인 미드 <폴링 스카이> 2 요리는재밌다.. 2013/07/29 1,647
279572 아들 생일만 챙기는 시어머니.. 14 생일 2013/07/29 3,671
279571 돈가스 집에서 튀길때 왜이리 거품이..? 5 헬프 2013/07/29 3,194
279570 한전 내부보고서 ”밀양 송전선, 주민 건강 심각하게 위협” 1 세우실 2013/07/29 991
279569 퀘차 일루민 후레쉬 와 이지퀵 팝업텐트 비교글 언제나즐거워.. 2013/07/29 3,671
279568 표창원샘이 국정조사 요청하는 서명 새로 진행합니다. 참여하셨나요.. 5 흠흠 2013/07/29 1,022
279567 강아지 배변훈련 팁 좀 주세요..ㅠㅠ 제발.... 11 살려줘요 2013/07/29 5,248
279566 알루미늄 냄비 몸에 나쁜가요? 7 양파깍이 2013/07/29 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