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보고 제가 다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3-07-08 13:06:39

이 더운날 놀러가지도 못하고 짜증에 지루함이 가득차 있던차에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고 마치 제가 직접 여행을 떠난것처

럼 마음이 들떠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고 아빠들도 정말 즐거워하는게 보여서 그동안 여행다녔던 것들중에

어제 했던게 젤 자연스럽고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것 같아요.

계곡에서 수영하는걸 볼때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막.....

그 기분이 상상이 되니까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웃음이 자꾸 나는거에요.

그리고 물고기 꺽지 잡았을때..^^ 그 물고기가 물이 정말 1급수인 곳에서만 사는건데 이 물고기를 정말 매운탕 해먹을

까봐 마음 졸이며 봤는데 다시 놓아주는거 보고 어찌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ㅎㅎ

이런 귀한 물고기는 잡지않고 구경만 해주시길....

그나저나 동생들이 계곡 놀러간다니까 다들 부러워하던데 다음엔 동생들도 데리고 계곡 여행을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

네요.

 

 

 

 

IP : 121.168.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7.8 1:10 PM (122.100.xxx.54)

    송종국씨랑 김성주씨 코끼리코 돌고 달리기 하는거땜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2. dd
    '13.7.8 1:13 PM (112.187.xxx.103)

    저두 일요일날은 이것만 기다리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프로예요..

  • 3. ...
    '13.7.8 1:41 PM (180.230.xxx.26)

    저도 아빠 어디가 보면서 올여름엔 계곡으로 휴가 떠나고 싶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정말 많이 웃는시간이 그 시간대인거 같아요

  • 4. 저도 일요일만...
    '13.7.8 1:45 PM (113.130.xxx.241)

    ㅎㅎ 이 프로 없어지거나....구성원 바뀌면 어쩌죠~~
    한 주일의 피로를 이걸로 풀고 있는데~~

    아....아이들이 너무 빨리 커요~~
    시간을 잡고 싶어요~~
    남의 집 아이 커는게....이렇게 안타깝기도 처음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92 구겨진 브라우스 펴는 방법요 6 도와주세요 2013/07/29 1,626
279591 제습기 팝니다 1 장미향기 2013/07/29 1,481
279590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발견(2보) 26 호박덩쿨 2013/07/29 11,213
279589 빨래삶을때 굳이 삼숙이 안 사도 되요 (동전 넣음 안 넘쳐요) 9 겨울 2013/07/29 3,276
279588 맘이 아픕니다 6 선한 2013/07/29 1,500
279587 수영장은 할머니들이 갑! 35 1111 2013/07/29 13,543
279586 대학병원치과가 동네치과보단 낫나요? 3 고생 2013/07/29 1,570
279585 삼숙이에 빨래 삶을 때. 7 팍팍삶아 2013/07/29 1,379
279584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6 길동여사 2013/07/29 1,149
279583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이택수 리얼미터) -- 안철수 22.6%.. 7 탱자 2013/07/29 1,486
279582 또 한번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2 하면하면 2013/07/29 1,030
279581 멋진 캠핑 장소 수소문 !! 5 ... 2013/07/29 1,889
279580 성재기..시신발견됐다네요..ㅠㅠ 32 두루미 2013/07/29 13,464
279579 피곤한 여자들 모임 6 두부무침 2013/07/29 3,943
279578 류현진과 추신수가 프리메이슨 악수를 한 것인가? 프리메이슨 2013/07/29 2,321
279577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쌍둥이 아들 딸 4 ,, 2013/07/29 4,303
279576 정말 되는게 없었던 요즘.. 하소연 ㅠ 4 아홉수라 그.. 2013/07/29 1,512
279575 흰머리때문에요... 2 어이쿠야 2013/07/29 2,315
279574 계엄령 부활법?? 2 기막힘 2013/07/29 726
279573 스티븐 스필버그의 외계인 미드 <폴링 스카이> 2 요리는재밌다.. 2013/07/29 1,647
279572 아들 생일만 챙기는 시어머니.. 14 생일 2013/07/29 3,671
279571 돈가스 집에서 튀길때 왜이리 거품이..? 5 헬프 2013/07/29 3,194
279570 한전 내부보고서 ”밀양 송전선, 주민 건강 심각하게 위협” 1 세우실 2013/07/29 991
279569 퀘차 일루민 후레쉬 와 이지퀵 팝업텐트 비교글 언제나즐거워.. 2013/07/29 3,671
279568 표창원샘이 국정조사 요청하는 서명 새로 진행합니다. 참여하셨나요.. 5 흠흠 2013/07/2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