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보고 제가 다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3-07-08 13:06:39

이 더운날 놀러가지도 못하고 짜증에 지루함이 가득차 있던차에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고 마치 제가 직접 여행을 떠난것처

럼 마음이 들떠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고 아빠들도 정말 즐거워하는게 보여서 그동안 여행다녔던 것들중에

어제 했던게 젤 자연스럽고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것 같아요.

계곡에서 수영하는걸 볼때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막.....

그 기분이 상상이 되니까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웃음이 자꾸 나는거에요.

그리고 물고기 꺽지 잡았을때..^^ 그 물고기가 물이 정말 1급수인 곳에서만 사는건데 이 물고기를 정말 매운탕 해먹을

까봐 마음 졸이며 봤는데 다시 놓아주는거 보고 어찌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ㅎㅎ

이런 귀한 물고기는 잡지않고 구경만 해주시길....

그나저나 동생들이 계곡 놀러간다니까 다들 부러워하던데 다음엔 동생들도 데리고 계곡 여행을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

네요.

 

 

 

 

IP : 121.168.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7.8 1:10 PM (122.100.xxx.54)

    송종국씨랑 김성주씨 코끼리코 돌고 달리기 하는거땜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2. dd
    '13.7.8 1:13 PM (112.187.xxx.103)

    저두 일요일날은 이것만 기다리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프로예요..

  • 3. ...
    '13.7.8 1:41 PM (180.230.xxx.26)

    저도 아빠 어디가 보면서 올여름엔 계곡으로 휴가 떠나고 싶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정말 많이 웃는시간이 그 시간대인거 같아요

  • 4. 저도 일요일만...
    '13.7.8 1:45 PM (113.130.xxx.241)

    ㅎㅎ 이 프로 없어지거나....구성원 바뀌면 어쩌죠~~
    한 주일의 피로를 이걸로 풀고 있는데~~

    아....아이들이 너무 빨리 커요~~
    시간을 잡고 싶어요~~
    남의 집 아이 커는게....이렇게 안타깝기도 처음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63 명령조로 말하는 사람들 거절하는법 알려주세요 16 문제점 2013/07/20 8,696
276262 진정 어떻해야 하나요? 1 거짓말 2013/07/20 1,277
276261 6학년 아이가 어지럽다고..(도움부탁) 7 2013/07/20 1,629
276260 남들과 비교질하는 남편의 최후.... 1 manson.. 2013/07/20 2,270
276259 도로변 방음막 근처에 살아보신분 계시나요> 6층 2013/07/20 698
276258 뽀송뽀송 건식 화장실 만들기~ 14 ^^ 2013/07/20 6,761
276257 내 다시는 곰탕을 직접 하나... 화나요 11 사과 2013/07/20 3,887
276256 요즘 피부화장 어떻게 하세요? 7 ... 2013/07/20 2,218
276255 82 오타 작렬 원인 6 ..... 2013/07/20 981
276254 마룻바닥이 삐그덕대는거 어떻게 해야할지.. rp 2013/07/20 638
276253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들이네요 ^^ 역사를 만들고 계신분들.. 역사 2013/07/20 692
276252 미야자키 하야오 "아베, 생각 부족한 인간이 헌법 건드.. 3 샬랄라 2013/07/20 1,485
276251 센트룸 실버.. 2 어떻게 먹어.. 2013/07/20 2,091
276250 노래찾아주세요 6 에미 2013/07/20 423
276249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8 .. 2013/07/20 5,644
276248 시월드는 결혼비용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6 ㅠㅜ 2013/07/20 2,849
276247 노무현...오늘의 국정원사태 예언한 동영상 17 저녁숲 2013/07/20 2,631
276246 가정용금고 금고 2013/07/20 1,500
276245 중2 수학,,,뭐가 문젤까요??진단 부탁해요~ 31 수학공부 2013/07/20 2,831
276244 생각해보면 정말 웃긴 짓거리 아닌가요 캠프요 6 ........ 2013/07/20 1,389
276243 남자 티셔츠나 폴로티 질문이요 1 코디 2013/07/20 834
276242 6평형 벽걸이... 4 .. 2013/07/20 1,095
276241 딸아이 운동전.. 3 몽실언니 2013/07/20 1,072
276240 세상 모든 것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어요 3 트레이드오프.. 2013/07/20 1,918
276239 아래층 할머니땜에 스트레스받네요 5 go 2013/07/20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