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매매.댓글투표좀해주셔요. 복받으실꺼예요!

나비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3-07-08 12:53:49
전세만기날짜가 임박해서 집계약을 이제는 해야하는데 최종 두집중 결정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결혼칠년만에 집장만이라 더 그런것같아요.
어느집을 사는게 더 나은지 댓글투표 꼭 부탁드려요!
우선 전재산 일억팔천이구요, 나머지돈은 대출 받아야합니다. 두 아파트 모두 같은 아파트, 같은평수, 같은 확장구조, 같은 "동향" 입니다. 집 인테리어도 두집 비슷하니 깔끔합니다.
1번집은 14층에 1401호. 2억3800
2번집은 2층에 202호. 2억 2700
입니다.
1번은 하늘이 보이고, 2번은 나무가 보여요. 2번은 아파트 초입이라 그것도 좀 단점일수도 있구요. 두집이 1100만원 차이가 나네요.
어느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조언도 환영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4.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12:55 PM (119.64.xxx.213)

    고층이 낫죠.

  • 2. ㅇ ㅇ
    '13.7.8 12:56 PM (1.241.xxx.132)

    당연 1번요

  • 3. 고층이죠.
    '13.7.8 12:57 PM (121.161.xxx.172)

    아무래도 4층 이하는 해도 덜 들고 앞이 막혀서 답답해요. 겨울에는 해가 잘 안들어서 추울수도 있고.

  • 4. ..
    '13.7.8 12:57 PM (61.83.xxx.26)

    이건 원글님 형편에 따라 다른건데.
    일단 총 몇층 건물인지도 중요하고

  • 5. ...
    '13.7.8 12:59 PM (221.141.xxx.177)

    1번이요.^^

  • 6. 당연히
    '13.7.8 1:04 PM (119.64.xxx.48)

    당연히 1번이죠.
    저 2층에 살아봤어요. 이 더운여름에 수목소독한다고 하면 문닫고 있어야 하고 한겨울에
    햇볕안들어오고...

  • 7. 나비
    '13.7.8 1:09 PM (61.4.xxx.22)

    17층 아파트입니다. 1번이 압도적이네요ㅎㅎ 저의 친정언니는 아이들도 어리고(6살 4살) 앞에 나무와 분수가 보이는 2층에 한표 하더라구요^^

  • 8. 나비
    '13.7.8 1:11 PM (61.4.xxx.22)

    남편도 14층이 더 낫지않을까 하긴하는데 좀 더 따뜻한 분위기에 더 싼-_-2층도 전 맘에 들구요..ㅠ.ㅠ

  • 9. ...
    '13.7.8 1:22 PM (14.32.xxx.230)

    14층이요 . 근데 아이들이 아직 미취학이네요. 애매하당.

  • 10. joen
    '13.7.8 1:22 PM (61.78.xxx.174)

    저도 14층이요... 근데 어린 아이 있으면 2층도 괜챦더라구요. 아이들 노는것도 보이고 부르기도 쉽고 1층보다 밖에서 안보여요.

  • 11. 2층
    '13.7.8 1:25 PM (119.192.xxx.254)

    살아봤어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밖에 사람들 밤늦까지 떠드는거 엄청 시끄럽고
    밤에는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보일까봐 낮이고 밤이고 커튼 한번 못열었어요
    설상가상으로 저는 안방창 앞에 가로등이 있어서 암막커튼 치고 살았네요.

    2층이면 겨울에 추워요. 완전 비추합니다.
    아.. 여름이면 근처에 있는 벤치에 어르신들 앉아서 귀가 어두우신지 고래고래 떠들면서 싸우시는데
    애들이면 조용히하라고 소리라고 지를텐데 밤 12시까지 떠드시더만요 --;;;

  • 12. ...
    '13.7.8 1:37 PM (211.205.xxx.152)

    매매는 정말 더 심사숙고하셔서 구입하셔야 할거 같아요
    집한번 사는 일이 세금문제도 있고해서 보통 사람들은 갈아타기하기 쉽지도 않구요..
    둘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그래도 층수가 높은 1번이구요
    동향 저층은 겨울에는 정말 힘들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비싸더라도 남향집을 살것 같아요
    지인이 10년넘게 전세로 계시다가 몇달전에 전세살던 아파트 단지내 집을 구입하셨는데요
    전세로 계속 살던 아파트니 내집 살때는 매물로 나온 수십채중 하나를 골라서 사시더라구요
    좀 비싸더라도 남향 원하는 층을 골라서 사셨는데,
    작년 지인의 친구는 같은 아파트를 지인보다 1억 넘게 비싸게 매수했는데
    제 지인은 아파트 가격이 바닥이 오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또 고르고 고르다 맘에 드는 매물이 나오니 그제서야 사시더라구요
    (아파트 가격이 1년만에 내리기도 했지요.. 전세가격은 계속 오르구요..)

    요즘 아파트 가격이 매수자중심이다보니 매수자입장에서는 골라서 살 좋은 기회인거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신중하게, 좀 비싸더라도 그 아파트내에서 좋은 동과 층을 골라서 사셨음 합니다.
    처음 사시는 집,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3. dlfjs
    '13.7.8 1:37 PM (110.14.xxx.155)

    당근 1번입니다 그 정도면 가격 차이도 약하고요
    해가 잘 드는거 무시못해요

  • 14. 나비
    '13.7.8 1:43 PM (61.4.xxx.22)

    올~~1번이네요^^ 긴 조언, 경험담 모두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2층 살아보신분 경험담 아주 생생하네요^^;)

  • 15. ,,
    '13.7.8 3:45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에 님과같은 어쩜 이렇게 똑같으면서 비슷한 가격대의 집을 샀어요. 전에집도 2층이었어요.
    1층은 싫고, 2층부터 4층까지만 좋지 5층부터는 싫더라고요.
    이사한 집도 2층이고 가격은 로얄층 하고 별 차이도 없어요. 500-1000사이. 요즘은 분양하는 아파트 보니
    1층 빼곤 2층과 3층이 로얄층 가격과 500-1000정도 차이지지 그리 많이 차이 나지도 않는걸 보고 놀랐어요.
    젊은 사람들은 고층을 선호하나 30대 후반 부터 중년 넘어가는 나이부터는 저층을 선호해요.
    전 엘레베이터 안타는것만 해도 참 좋더라고요. 저흰 집이 없어서 방두개 확장된 집으로 가서 겨울이 걱정되지만 저같음 2층 선호요. 팔때는 로열층과 가격차이도 없어요

  • 16. 나비
    '13.7.8 5:06 PM (61.4.xxx.22)

    사실 저도 10층 이하가 좋긴한데, 아이들이 어리니 집이 너무 어두울까 신경이 쓰이네요 여긴 아파트가 거의 동향이라 더 신경쓰이네요 그런데 또 아이들이 어리니 2층이 좋을듯하기도 하구요...하루종일 14층~2층~ 이랬다저랬다 분열중이여요ㅠ.ㅠ

  • 17. 나비
    '13.7.8 5:25 PM (61.4.xxx.22)

    헉! 윗님 댓글보고 더 분열중이여요.14층도 단점이 있네요. 흠....마음이 딱 양분됩니다-_-;

  • 18. ,,,
    '13.7.8 5:27 PM (222.109.xxx.40)

    이층이면 한달에 한번 하는 아파트 수목 소독할때 신경쓰셔야 해요.
    소독약이 농약 비슷한 것이라 영향 받아요.

  • 19. 2층
    '13.7.8 5:43 PM (63.72.xxx.223)

    1401호라면 사이드예요. 사이드 무지 추워요 ㅠ_ㅠ

    그리고 사람은 지기를 받는 5층 이하에 살아야 한다는 주의라 저라면 2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886 결혼의여신. .이상우 멋있네요.ㅜㅜ 13 멋짐 2013/07/09 4,345
272885 도덕 같은 과목은 아무나 가르치는건가요? 5 ..... 2013/07/09 1,277
272884 에고 하필 .. 2013/07/09 864
272883 글올리려면.. 1 1014j 2013/07/09 813
272882 "해나의 기적" 눈물이 안멈춰요..... 5 ylimin.. 2013/07/09 2,421
272881 검색어 '강남역 침수'..기자님들 전화 확인은 해보셨나요? 샬랄라 2013/07/09 1,162
272880 부정선거와 성주참외 12 ... 2013/07/09 1,009
272879 수지 성희롱 16세구속 장난인데 훈방해야한다는 아줌마도 8 ㅡㅡ 2013/07/09 2,135
272878 오이지 짤때(?)요~~ 22 기절일보직전.. 2013/07/09 6,793
272877 맞벌이유세하는여자의 심리는뭐에요?? 13 ........ 2013/07/09 3,342
272876 오늘밤 제습기씨가 장렬하게 전사하는건 아닐까 휴우~ 2013/07/09 2,015
272875 티비화면이 멈춤으로 나오는데 말소리는 자연스럽게 들려요..왜그러.. 2 티비 2013/07/08 2,890
272874 언어능력이 타고나는 것 같아요. 4 언어 2013/07/08 2,649
272873 아동심리에대해 공부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 드려요 18 찌니~~ 2013/07/08 1,702
272872 심장 초음파시 검은 부분이 보였다는데~ 무탈 2013/07/08 800
272871 북서향집 어떤가요? 22 북서향집 2013/07/08 31,484
272870 피부과에서 서비스 받고 왔는데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1 양파깍이 2013/07/08 1,607
272869 아이폰5 구매 전화받았는데요. 2 도움 2013/07/08 1,013
272868 요즘 중 고등학생 공부 집에서?독서실? 6 공부 2013/07/08 2,199
272867 남들에게 지적을 받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29 극복하는 법.. 2013/07/08 8,276
272866 자기야에 나온 복대 어디껀지 혹시 알수 있을까요? 복대 2013/07/08 1,047
272865 감자쪄서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3 감자처리 2013/07/08 4,734
272864 어릴때 영화에서 나왔던 음악 찾았어요 42아짐 2013/07/08 776
272863 초등 아들아이가 영어연수를 가는데 4 **** 2013/07/08 1,169
272862 급한 일이예요..대포통장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9 도와주세요 2013/07/08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