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삼촌 장례 소식을 들었는데요.
1. 원글
'13.7.8 11:52 AM (58.78.xxx.62)이해가 안가는게 오빠들 하는 거 보면 좀 그럴때가 있어요.
제가 막내고 딸이라고 아예 제외를 하는거냐..그런것도 아니고
집 제사비나 기타 회비나 또 다른 일들이나 그런건 똑같이 해요.
그러다가 또 저에게 따로 얘기없이 뭐 할때 하는 것도 있고요.
물론 나쁜 의도가 아니라 저를 생각해서 그랬다거나 아니면 굳이 저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연락 받았음 저한테도 연락해줘서 어떻게 할지 생각이라도 하게끔
해줘야 하잖아요.
저는 소소한 것이든 뭐든 알아야 하는 거면 연락 해주거든요.
엄마는 큰아들에게 연락해 놓으면 알아서 형제들에게 연락하게끔 하니까
따로 연락을 안하시는 편이고요.
가끔 어떤 일을 할때 그게 좋은 의도든 나쁜의도든 저를 제외시키고 오빠들끼리만
연락을 취한다거나 하는 일이 제겐 참 마음이 그렇네요.2. ..
'13.7.8 11: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막내라서 그래요. 저도 막내라 돈만 부치는 경우 종종 있어요.그리고 막내다보니 큰일 생기면 그렇게 의견 존중도 못 받구요.
그래서 이젠 저 편한대로 삽니다.3. 저도
'13.7.8 11:55 AM (121.136.xxx.249)외삼촌 장례식에 못갔어요
남편이 외국출장 가 있는상태에서 애들 둘 데리고 경기도에 사는데 친정부모님은 서울에서 내려가시고....운전도 초보라 전라도 광주까지라 애 둘 데리고 갈수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평일에 애둘을 학교 빠지게 하고 서울에 맡겨놓고 갈수도 없고....
엄마가 안와도 된다고 사정 다 아니 이해할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냥 애들 시댁에 맡기고라도 갔다올껄 그랬나 싶기도 해요4. 원글
'13.7.8 12:01 PM (58.78.xxx.62)그 막내라는 이유조건도 내 의견에 따라서가 아니라 자기네들 편의상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게
기분 참 안좋아요.
집에 돈 들어가는 거나 뭐 해야 할때는 똑같이 따박따박 하길 바라고. 당연히 그래왔구요.
물론 올케언니들이 더 그래야한다고 우기기도 했지만요. 그렇게 우기기 전에 제가 먼저
똑같이 잘 해왔는데도 안할까봐 불안해서 그러는지 비용 문제 나오면 올케 언니들 눈빛부터
틀려지는데 오빠들도 거기에 좀 맞추는 편이구요.
뭐 그런건 저도 다 좋아요.
그럼 이런 일이라도 좀 연락해주지. 굳이 저까지 다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했다 해도
그래도 연락을 해주고 제가 알아서 하게끔 할 문제잖아요.
자기들만 연락하고 결정하고...5. ---
'13.7.8 1:05 PM (221.162.xxx.197)남자형제 많으집 외딸들은 그런 따돌림? 같은걸 받더라구요
돈들때는 악착같이 연락하고 당연히 여기면서 재산분배할때도 딸이란 명목으로 안주거나 작~~게 주려고 하고
속상하시겠어요
더구나 지나가는 길에 태워가면 좋을텐데.
그리고 그런 큰일에는 형제들이 여러명 같이 가는게 넘 좋던데...6. ...
'13.7.8 1:16 PM (115.89.xxx.169)오빠들이 잘못 한 거고요..만일 안가시면 원글님 시댁에 상이 있다거나 할 때 외삼촌 집에서는 문상 안오는 거죠..
7. 원글
'13.7.8 1:26 PM (58.78.xxx.62)...님 저희 시댁에 상이 있을때 외삼촌네 까지 오고가고 하지 않아요.
솔직히 부모님 정도로 오가가지 무슨 조카네 시댁까지 다 챙겨가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만약 저희 부모님 상일때 외사촌이 오고가는 경우면 몰라도 말이에요.
그런거 따질 필요 없지만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외사촌 (돌아가신 외삼촌 자녀들)들
오지 않았어요. 외삼촌, 외숙모만 오셨지요.
그런거 따지려는게 아니고 ...
오빠들은 오빠들 셋이 다 다녀오는데 따로 떨어져 같이 가기 애매한 저까지 굳이
다녀올 것 까진 없을 거 같아서 그런 모양인데
제가 서운한 것은 가든 안가든 그건 나중 문제고 어차피 큰오빠가 둘째오빠나 막내오빠한테
연락할때 저에게도 연락을 해주거나 아님 다른 오빠가 연락 받았을때 저에게
연락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거에요.ㅠ.ㅠ
어제 미리 연락해줬으면 제가 막내오빠네로 움직여서 같이 이동하는 걸로 계획했음 참 좋은데
글쎄 오빠들은 생각하고 했을지 몰라도 저는 좀 섭섭해요.
가끔 막내란 이유로 내용도 모르고 나중에 결론 지으면 따라가야 하는경우도 있고 그래서요.8. 해답은 간단
'13.7.8 2:18 PM (72.194.xxx.66)다음엔 돈내라는일에 끼지마시고
'출가외인'이니 난 빼라고 하세요.
그러시면서 장례식얘기하시면 무슨 뜻인지들 아시겠네요.
남자(오빠들) 말 안하면 몰라요.
그리고 비도 오는데 막내여동생까지 뭐하러 가나해서
그러셨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8125 | 에어컨 가스보충#에어컨청소 정보 !!! 3 | 훈풍 | 2013/07/22 | 2,187 |
278124 |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4 | .. | 2013/07/22 | 1,467 |
278123 | 하트 책갈피 만들기有 | 하2 | 2013/07/22 | 913 |
278122 | 초등1학년 아이턱이요 3 | 가랑비 | 2013/07/22 | 708 |
278121 | 대구에 라식수술 잘하는곳..있나요? 4 | 똧 | 2013/07/22 | 3,100 |
278120 | 매년 여름에 시집식구들과 여행 다녔는데 31 | 며늘 | 2013/07/22 | 6,205 |
278119 | 콧구멍 안쪽 여드름 ㅜㅜ 3 | ㅎㅁㅎ | 2013/07/22 | 3,037 |
278118 | 황금의 제국 캬...... (약스포) 14 | 흠흠 | 2013/07/22 | 3,542 |
278117 | 제주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 고씨마을 | 2013/07/22 | 752 |
278116 | 레쉬가드 색깔좀 골라주세요 2 | 레쉬가드 | 2013/07/22 | 1,348 |
278115 | 이랜드가 월급이 그렇게 많은가요? 19 | 취업 | 2013/07/22 | 16,582 |
278114 | 요것 몇학년이 쓴 일기로 보이시나요 32 | .. | 2013/07/22 | 4,916 |
278113 | 광교ᆞ하남ᆞ구리 7 | 고민 | 2013/07/22 | 1,396 |
278112 | 드라이크리닝한 옷에서 냄새가 나요 4 | 세탁소 잘 .. | 2013/07/22 | 1,312 |
278111 | 서울 강북쪽 아파트 선택에 조언 구합니다. 35 | 고민중 | 2013/07/22 | 8,988 |
278110 | 아들 며느리와 여행갈 때 시엄마가 지켜야할 수칙 93 | 시엄마 | 2013/07/22 | 16,401 |
278109 | 세컨폰을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베타폰 괜찮을까요? 2 | 츄파춥스 | 2013/07/22 | 1,582 |
278108 | 와이파이 일일권 이용법은? | 미궁 | 2013/07/22 | 1,733 |
278107 | 주위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여기에 주절거려요 14 | 가을야구하자.. | 2013/07/22 | 1,354 |
278106 | 중등아이 집에서 도와줄때 5 | 수학 | 2013/07/22 | 1,150 |
278105 | 혀끝이 아려서 자두 한개를 다 못먹어요 2 | 과일 | 2013/07/22 | 849 |
278104 | 오션월드 첨가는데 재밌게 노는 팁 좀.. | ᆢ | 2013/07/22 | 803 |
278103 | 장이 부족할때의 대안은 뭘까요? 4 | ,,,, | 2013/07/22 | 713 |
278102 | 식이다이어트 중 두통해결방법 6 | 알려주세요 | 2013/07/22 | 6,745 |
278101 | 콩국수 만들다 실수 했어요. 이거 어쩌죠? 2 | 인간아~ | 2013/07/22 | 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