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휴대폰에 스팸함에 이상한 문자가 있어요.

복길이~~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3-07-08 09:28:18
어제 밤에 잠이 안와서 남편 휴대폰을 보다가 아무생각없이 스팸함을 봤는데 여자이름 저장되어있구요. "왜 전화했는데" , "먼대" 이렇게 두개가 스팸함에 있더라구요. 전화했는데 적혀있으면 통화 내역에 발신 표시가 있어야하는데 지웠는지 그것도 없어요 카카오톡은 친구 차단되어있구요. 페이스북 봤는데 21살이더라구요 제가 새벽에 깨워서 뭐냐고 화를 내니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첨에는 학교 후배라고 하더니 학교 후배가 말이되냐고 화를 내니(전문대학원 다니는 중이라 학교 후배가 21살이 될수가 없어요) 전에 알던 사람이라고,, 근데 저랑 2011년에 결혼을 했는데 21살이면 미성년자를 만났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저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말인지,, 4개월된 아기도 있는데,, 어제 화가 나서 잠 한숨도 못잤어요 발신내역 보고 싶은데 (신랑폰이 제 명의거든요) 114전화하니 그 폰을 가져와야한다고 하네요, 저앞에서 너무 당당한데 정말 아무것도 아닐까요?? ㅜㅜ
IP : 59.23.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9:32 AM (180.231.xxx.25)

    그거 폰없어도 통화목록 떼어달라고 하면 떼줘요 ..최근 3개월까지인가 그럴꺼에요 ^^

  • 2. 복길이~~
    '13.7.8 9:33 AM (59.23.xxx.150)

    오늘 114에 물으니 폰 꼭 가져와야한다고 하던데요 인증번호때매 ㅠ

  • 3. ㅇㅇ
    '13.7.8 9:34 AM (203.152.xxx.172)

    살아보니, 육감이라는게 어느정도 맞더군요.
    어린나이가 아니고 40대만 되어도.. 대충 보여요........
    쓸데없는 생각보다는 미리 힌트준게 많더라고요....
    정말 스팸이였다면 원글님 신경에 거슬릴 필요도 없었을것이고, 남편분이 횡설수설하면서
    변명할 필요도 없었을것같습니다.
    어느정도의 관계인지까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있긴 있는것 같아요.
    일단 조용히 지내다가 남편이 핸드폰 놓고 가게 좀 조치 해보심이 어떨까요..
    아침에 출근시간이 다되어서 핸폰을숨긴다던지 하는식으로.. 어차피 원글님 명의니깐요.

  • 4.
    '13.7.8 9:39 AM (110.70.xxx.128)

    아무사이도 아니면 왜 스팸함에 있겠어요~ 번호 자체를 스팸번호 등록해서 관리한다고 하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90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9 .. 2013/07/08 3,596
271789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279
271788 평가제도를 없애라 경영 2013/07/08 501
271787 쇼파가 절. 잡아당겨요 14 끈적 2013/07/08 3,576
271786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11
271785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17
271784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507
271783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6 완벽주의자 2013/07/08 3,228
271782 이비인후과 의사샘 계실까요? 70대 아버지께서.. 2 2013/07/08 817
271781 이거 무슨 병인가요?(자기집은 치울거 눈에 안보이는데~) 23 겨울 2013/07/08 4,427
271780 수영..아랫반으로..내려가보신분.. 6 ... 2013/07/08 1,677
271779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3 궁금 2013/07/08 1,555
271778 "나가요" 쇄빙선 밀어내는 아기 북극곰 3 ... 2013/07/08 2,074
271777 국수 소면으로 스파게티 해보신분? 8 허걱! 2013/07/08 8,183
271776 급하면 제게 돈 빌려 달라고 손 내미는 사람인데.. 3 춘천이야 2013/07/08 1,675
271775 유기농 율무차 가루로 된건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6 . 2013/07/08 2,551
271774 원가는 시중가의 몇 %나 될까요? 6 보통 2013/07/08 1,214
271773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고푼데. 9 거북이 2013/07/08 1,495
271772 공유기를 혼자쓰는경우 1 스노피 2013/07/08 806
271771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초등1학년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6 나나나 2013/07/08 2,454
271770 이럴 경우 복비는 누가 내나요? 11 집주인 2013/07/08 3,181
271769 레인부츠 탈색은 방법이 없나요ㅜㅜ 5 이럴땐ᆢ 2013/07/08 912
271768 아빠어디가? 후라이드치킨 만드는중인데요...닭 속까지 잘 안익어.. 10 쓰미쓰부인 2013/07/08 3,993
271767 아이허브 베스트 아볼론샴푸요.. 본드로 감는것 같다는데 뭐죠??.. 5 아발론샴푸 2013/07/08 2,522
271766 청양고추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어요. 6 ㅜㅜ 2013/07/08 1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