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에 올라왔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
천사같은 해나가 정말 천사가 되었네요.
생전의 해나 사진을 검색해보고 있는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가슴엔 보기에도 안쓰러운 크디큰 수술자국
여기 저기 꽂힌 관들.
그럼에도 해나는 해맑게 웃고 있네요.
왜 하느님은 이렇게 예쁜 아가에게 이렇게 짧은 생애를 고통가운데 살게 하셨을까요?
감히 어른은 흉내도 낼 수 없는 웃음을 그 고통가운데도 웃을 수 있는 아이.
삶에서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해나를 통해 신이 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가야, 하늘에서 더 이상 고통없이 건강하게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