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연봉 후덜덜...

... 조회수 : 32,777
작성일 : 2013-07-07 22:29:16

78년생 남자 1금융권 연봉 7800

역시 은행 연봉 짱이네요.
IP : 223.62.xxx.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마세요
    '13.7.7 10:31 PM (211.110.xxx.227)

    퇴직한 은행원들 단돈 1억도 없고 다들 빚이예요.

  • 2. ...
    '13.7.7 10:36 PM (220.72.xxx.151)

    윗님!
    `퇴직한 은행원들 단돈 1억도 없고 다들 빚이예요`
    라는 것을 너무 일반화 시키지마세요.
    요사이 제1 금융권만한 연봉 찿기 어려운것 맞습니다.

  • 3. 부러워마세요
    '13.7.7 10:39 PM (211.110.xxx.227)

    그게.. 대출이 쉽거든요. 그래서 퇴직금, 퇴직연금 전부 담보로 대출해서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퇴직해서 골프치고 퇴직자 모임에 나오는 분들이 10프로도 안됩니다... 그리고 연봉이 많아도 실수령은 그리 많지 않아요, 강제적으로 연금 등 들어가는게 있구요. 그만큼 쓰이는데도 많죠, 돈을 만지고 돈과 가까이 있어서 돈을 많이 벌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보면 공무원만 못할 수 있습니다(퇴직 후 사업해서 망하는 공무원 제외) 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판적으로 보는 얘기 해드린 겁니다~

  • 4. 부러워마세요
    '13.7.7 10:40 PM (211.110.xxx.227)

    성급히 일반화 한 말 한건 죄송합니다~

  • 5. 오해 오해!!
    '13.7.7 10:51 PM (1.231.xxx.123)

    결혼시 임차대출 1억해주는 곳 아시면 알려줘요~~ 어딘가요?? 혹시 7-80년대 받으신분아닌가요??
    그런거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imf이후 금융권 직원들 대출이자 싸게 준다는 기사 누가 올려서 그 이후 대출관련 혜택 없어졌습니다.

  • 6. ㅁㅁ
    '13.7.7 10:54 PM (175.120.xxx.35)

    은행 다니는 남편 둔 친구들(아내)도 있고,
    대학 동창 남자애들이 은행으로 많이 갔어요.

    솔직히. 허당 많아요. 제 친구들(아내들) 월급이 얼마인지도 몰라요.
    딱 생활비만 주고 남편들이 재테크로 관리합니다.
    개미투자로 주식 직접투자 하거나, 펀드에 넣고,
    회사에서 실적 올리라 해서 회사 펀드에 넣거나 해서
    와이프에게 월급 전체 안갖다 줘요. 용돈도 많이 쓰고요.

    남편들이 한 재테크 '거의' 성공 못하고
    나중에 쥐꼬리로 만들어 놓거나 결국에는 안줍니다.
    실속 없더라구요.

  • 7. 세전
    '13.7.7 11:00 PM (124.54.xxx.45)

    세전이라면 부럽다..말 나오는데 세후라면 그냥 그래요.그 연봉이라면 세금 장난 아니쟎아요

  • 8. ...
    '13.7.7 11:04 PM (222.233.xxx.66) - 삭제된댓글

    하나은행으로 넘어가 다들 안타까워하는 외환은행과장 연봉 1억2천.

    먹튀한 그 와국회사가 세금 안내려고 직원들 연봉을 천정부지로 올려놨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외환직원 사촌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던 난 뭥미
    내 앞가림이나 해야죠

  • 9. ...
    '13.7.7 11:04 PM (180.228.xxx.117)

    지인이 모 은행 지점장으로 퇴직했는데..
    그 분의 부인이 평생 먹고 살 걱정 없게 돈 모아 놨다고 하고 62세인가?를 넘으면 국민연금
    160만원인가가 추가로 생긴다고 하던데요.
    위에 댓글분들이 은행원 출신들이 퇴직하고 돈 없다고 하신 말씀한 경우는 비록 은행원 출신에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고연봉 직장을 30년 다녔어도 씀씀이가 헤프고 번 돈으로 한 재테크가
    실패하면 빈털털이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런 경우가 어디 "은행원출신"이라서 그러겠어요?

  • 10. 세전
    '13.7.7 11:09 PM (124.54.xxx.45)

    제 남편도 연봉으로 따지면 저 숫자인데 세전 합계라 세후하면 그리 많지 않아요.4인가족 외벌이에 엄청 빡빡하답니다.저는 프리로 가끔 일하지만 소소한 금액이라 남들 연봉 액수만 들으면 기절하지만 실제로는 안 그래요

  • 11. 저거 다 안받아요
    '13.7.7 11:33 PM (121.130.xxx.228)

    세금때고 뭐때고 은행마다 차이나고요

    정규직이 아닌 대부분 비정규직이라 그정도 못받아요

    그리고 은행원들 밤늦게까지 일하거나 월말되면 일 엄청 많죠
    대출 실적 쌓아야죠 힘들어요

    무턱대고 그리 많이 주는곳이 아님 얼마나 힘들게 부려먹는데요

  • 12. ...
    '13.7.8 12:01 AM (58.227.xxx.7)

    은행원 퇴직금은 10년전에도 금액이 꽤 큰돈이었어요...
    지금도 후덜덜..... 할걸요....

  • 13. 호호바
    '13.7.8 12:08 AM (1.246.xxx.126)

    복리후생 금융권...이 아니고 은행.이라고해주세요.
    은행은 일하고싶어도 출산,육아휴직 2년 다써야하고 여름휴가 이주정도..
    같은 금융권여도 증권사는 육아휴직 못쓰고 여름휴가 이틀이나 삼일씁니다.

  • 14. 맞아요
    '13.7.8 1:03 AM (211.217.xxx.202)

    저랑같은분 계시네요
    제 남편도 연봉으로 따지면 저 숫자인데 세전 합계라 세후하면 그리 많지 않아요.4인가족 외벌이에 엄청 빡빡하답니다.저는 프리로 가끔 일하지만 소소한 금액이라 남들 연봉 액수만 들으면 기절하지만 실제로는 안 그래요
    222222222222222222222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5. ....
    '13.7.8 5:10 AM (223.62.xxx.53)

    아버지 시중은행에서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셨어요. 재태크 큰 관심없이 내내 저축만 하시다가 퇴직후 퇴직금+모든 돈으로 상가하나 구입하셔서 월세 받으며 사세요. 국민연금은 따로 나오실테구요.
    아버지 은행 동료분들 다 노후준비 어느 정도씩 해놓으신 상태던데요. 다른 직장인들도 그렇겠지만, 은행원들은 크게 욕심 안부리고, 무리하지 않으면 별 부침없이 어느 정도는 여유롭게 살수있는 것 같아요.

  • 16.
    '13.7.8 7:27 AM (211.117.xxx.19)

    은행원 외벌이 4년차인데 1억 넘게 모았는디요. 맨윗댓글분은 무슨소리신지ㅎㅎ 주변분들도 알토란같이 재태크 잘해서 맨손으로 시작했어도 차장 부장급되면 자리 잡더라구요.사실 78년생 7800정도면 다른 대기업도 그정도는 받는데요(어차피 대기업이나 은행가는사람들 스펙은 비슷비슷하니까요). 은행은 정년이 쪼금 더 긴게 장점인거같네요.

  • 17. ..
    '13.7.8 8:31 AM (58.29.xxx.7)

    꿈같은 연봉이네요
    퇴직 공무원 연봉보다 많으니 말입니다
    하기야 대졸 신입 아들 봉급하고 맞먹으니
    아들이 대견하다가도
    부모의 연봉이 부끄럽기까지

  • 18. ....
    '13.7.8 8:55 AM (110.14.xxx.155)

    전세자금 무이자 빌려주는거 부럽던대요
    그래서 일부러 집 안사기도 하고..
    근데...부인 변원비 대주는 직장은 어디에도 없어요

  • 19. 은행원들
    '13.7.8 9:00 AM (121.139.xxx.131)

    돈 만지는 곳에서 돈 적게 주면 결국 어떻게 되겠어요.
    돈사고만 나요.. 뭐 은행원들 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건 엔지니어나 다를바 없더군요.

  • 20. 솔직히
    '13.7.8 9:28 AM (182.209.xxx.113)

    은행이 연봉 높은 건 사실이죠. 친척분 두분이 은행 지점장이셨는데 두분 다 중산층 이상이에요. 한분은 재테크를 잘해서 집이 4~5채에요. 물론 집값 아주아주 쌀 때 헐값에 산 아파트들.. 다른 한분도 노후 걱정 전혀 없구요.

  • 21. 점넷님
    '13.7.8 9:34 AM (119.197.xxx.71)

    가족 의료비 지워되는곳 꽤 많습니다.
    모른다고 없다고 하지마세요.

  • 22. ㅎㅎ
    '13.7.8 10:04 AM (211.201.xxx.89)

    저게 후덜덜인가요?ㅎㅎ
    하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쩝.
    제주위에 은행 연봉 한달에 벌거나 그 배 이상 버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ㅎㅎ

  • 23. ..
    '13.7.8 10:22 AM (223.62.xxx.55)

    은행원들 전세금 무이자 빌려주는거
    예를들어 1억8천이라 하면
    1억8천짜리 전세에 들어가야 지원해줘요.
    집주인이랑 은행이랑 계약하는거더라구요.

  • 24. 지점장만 안하면.
    '13.7.8 10:38 AM (112.151.xxx.163)

    지점장 안하면 그래도 돈 좀 모으겠네요. 지인들 중 지점장 하고나서 경제적인 타격과 스트레스가 무척 크더군요.

  • 25. 벼락맞자
    '13.7.8 10:55 AM (222.119.xxx.214)

    제 친구 언니가 은행에서 10년 버티다가 결국 몇년전에 나왔어요.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참고로 그해 입사한 동기 중에 10년 버틴 여직원 언니 밖에 없다는군요.
    그 언니 승부근성도 대단하고 엄청 여우예요. 근데 도저히 못견디겠다고 나와서 지금은 훨씬
    월급 낮은데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은행에서 실적이나 요즘엔 보험도 하니깐 그런걸로 상당히 쪼으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야근도 많구요. 세상에 돈 많이 주는데 치고 공짜는 없어요.
    다 그만큼 사람 부려먹고 스트레스 받게 만들구 주지요.

    그리고 은행도 비정규직도 있어서 계약안되면 나가는 사람들도 좀 있구요.
    그렇게 생각한것만큼 돈만 많이 주고 편한 직장은 아니랍니다.
    물론 그 속에서도 인정받고 끝까지 살아남는 능력있는 분들은
    계시겠지만... 그 분들에게는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26. ....
    '13.7.8 11:48 AM (121.160.xxx.38)

    많이 받는 대신 그만큼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분도 연수에 야근에 너무 힘들어서 5개월에 유산했다는 소식듣고 맘이 아프더군요.

  • 27. 사람 나름이지만...
    '13.7.8 12:42 PM (113.130.xxx.241)

    연봉이랑 혜택 좋은 거 확실해요.

    같은 연봉에....사택도 다 주고..학비 지원도 되고...
    철마다 옷 상품권에...공연 상품권에....돈 모을 일만 있는데....(요즘은 이전보다 확 줄긴했지만..)
    한 사람은 집이 몇 채여서....
    월세만해도 노후 걱정 없는데.....(은행에서 무이자로 빌려주거던요..)
    한 사람은 주식 야금 야금하다...
    지금까지 집 한 채 없이....이번에 사택 없는 곳으로 갔는데...20평대 전세 겨우 얻어갔어요.
    그러니..다 하기 나름이죠 뭐,,,

  • 28. 웬 호들갑???????
    '13.7.8 12:42 PM (119.197.xxx.4)

    대기업다니는 78년생 남자들 거진 저정도 연봉 돼요

  • 29. ....
    '13.7.8 2:59 PM (211.62.xxx.131)

    대기업 다니는 78년생 남자들 거진 저정도 연봉?
    전혀 그렇지 않을걸요. 대기업의 범위를 어디로 한정한건진 모르겠지만 78년생, 대략 대리, 과장급 사원들 연봉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일부 대기업만 가능한데 그것도 성과급이 포함된거지 본봉만 본다면 아마 전혀 없을것입니다.

  • 30. 은행직원전세대출
    '13.7.8 3:08 PM (211.226.xxx.78)

    전세대출이 1억 3천인가 그래요
    1억 3천내에서 계약을 해야하니 서울권 은행원은 있으나마나한 제도구요
    집주인이랑 은행이랑 계약하는거 맞구요...

  • 31.
    '13.7.8 3:50 PM (14.39.xxx.102)

    저희 형님은 지점이 아니라 본사에 있다고 하는데
    실적 압박 없고 좋다는데요?

    딸도 커서 은행 다니게 하고 싶다고..

  • 32. ...
    '13.7.8 4:09 PM (98.237.xxx.48)

    미국에서 세금보고하는 연봉(인센티브와 몇가지 복지 지원 포함)과
    실 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연금, 의보, 세금 등등 최소한 30퍼센트 정도가 빠지는데
    그것도 부양가족이 많아서 이고요 (본인+3)
    싱글이면 더 많이 뗍니다...

    한국도 연봉이 많이 올랐네요.
    예전엔 미국으로 이주하려고 알아볼 때....
    한국연봉을.... 미국 연봉의 60퍼센트 정도로 보고 비교하라 그랬는데...(8년전)
    미국에서 그냥 7-8만불이라 해도 괜찬은 연봉이에요.

    한국은 어느정도나 제해 지길래 많이 뗀다고 그러시나요?

  • 33. 스피노자
    '13.7.8 7:49 PM (114.29.xxx.17)

    78년생이면 입사 10년 이상의 경력인데 연봉 7,800이면...
    일반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인듯 합니다.
    현대 기아차 삼전 등등 평균 연봉이 8천만원 훨 넘지 않나요?

  • 34. ^^
    '13.7.8 7:53 PM (119.203.xxx.117)

    은행이 연봉 세군요.
    대기업 입사 10년이면 연봉 7800이라고요??
    현대, 기아, 삼전 평균연봉이라함은
    교대근무하고 정년에 가까운 분들도 퉁쳐서 나오는 연봉이라
    평균 연봉과 10년차 연봉은 다.르.죠~

  • 35. ㅇㅎ
    '13.7.8 8:02 PM (58.233.xxx.216)

    위에
    공무원 남편 두신 분~
    33년 근무에 7700밖에 안된다 하더라도 전 님이 훨훨~씬 부럽네요~
    공무원 연금이 짱이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504 아이매트가 더러운데;;; 1 청소하다!!.. 2013/07/08 517
271503 sbs스페셜 세끼의반란.. 2 ,... 2013/07/08 3,747
271502 배낭말고 4 남미 배낭여.. 2013/07/08 847
271501 이런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1 푸른 2013/07/08 631
271500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8 7 연락처 2013/07/08 2,271
271499 도와주세요. 남편이 술집여성과 사귀는데..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9 봄비 2013/07/08 6,578
271498 아으아아아으어ㅓ 돈벌레 봤어요 8 윽.. 2013/07/08 1,845
271497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질문이요 2 꼬르륵 2013/07/08 1,887
271496 이이제이 노태우편 들었어요~ 1 이이제이 2013/07/08 1,355
271495 이사취소할까..?미친짓일까요? 13 /// 2013/07/08 3,168
271494 여러분은 만원이 있다면 밖에서 혼자 무얼 드시고 싶으신가요? 19 만원의 행복.. 2013/07/08 4,211
271493 데리야끼 소스를 구제해주세요 2 ㅠㅠ 2013/07/08 1,880
271492 미대사관 직장으로 좋은가요? 7 궁금 2013/07/08 4,143
271491 요즘 치과 상황이 상당하게 안좋은가보네요.. 23 진이엄마 2013/07/08 16,057
271490 결혼의 여신... 나름 괜찮네요 6 평이 안좋아.. 2013/07/08 2,570
271489 나비, 나방 극심하게 무서워하는 분 있으시면 여쭤봐요 17 혹시 2013/07/08 4,754
271488 내일 시험 시작인 중1 남자애가요 온 집안 밀대 걸레질을 싹 했.. 7 이를 어째요.. 2013/07/08 3,201
271487 실컷대두불리고 콩 삶지도 않고 그냥 갈았네요 2 ;;; 2013/07/08 1,587
271486 비 너무 오네요. 낼 탈상인데 옷은... 1 ㅡㅡ 2013/07/08 1,074
271485 다이어트중인데 맥주 너무 마시고 싶네요 ㅠㅠ 12 .... 2013/07/08 1,986
271484 14평빌라.. 어린아이들 포함 네식구 살기 힘들까요? 26 .. 2013/07/08 6,922
271483 저 지금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요 16 비행 2013/07/08 5,592
271482 em발효액으로 바퀴처치한다는 글 썼었는데요 2 바퀴물러서라.. 2013/07/08 2,201
271481 한 번 사는인생인데..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에 대한 궁금.. 23 다른분들은 2013/07/08 13,971
271480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5 조언필요 2013/07/08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