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8년 넘은 아파트에요
입주해서 부터 살고 있는데 요즘 여기 저기 손볼곳이 많아지네요
씽크대 상판이 ㄱ 자로 꺽어진 일반 씽크대 모양이에요
왼쪽으로 식기세척기가 밑에 붙어있고 개수대 있고 꺽어지는 부분 지나서 가스렌지가 있어요
이사온지 3년 정도 후에 정수기를 설치했는데 정수기 올려놓는 왼쪽 씽크대 상판이 1cm정도 내려앉더라구요.
왼쪽 끝 부분이라 그쪽만 살짝 내려앉고 개수대쪽은 안 내려앉은 상태로 약간 기울어진거에요.
수리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흘러 그냥 실리콘으로 틈새만 막고 사용하고 있는데....
ㄱ 자로 꺽어져서 바로 두개의 상판을 이어붙인 이음새가 있어요.
거기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 보니까 가스렌지 쪽 씽크대 상판이 1cm 정도 튀어 올라와 있는거에요
정수기 놓은 쪽 상판이 더 주저앉았나 하고 봤더니 그쪽은 그대로고...
앞에서 보니 이음새 부위가 상판이 뒤틀어져서 위로 좀 올라갔어요
왜 이런 걸까요?
8년 동안 이런적은 없었는데 .....왜 갑자기 멀쩡하던 상판이 틀어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