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양치질하는 방법

양치질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07-06 22:17:00

치과 의사도 아닌데 어쩌어찌하다보니 블로그에 치과 내용을 쓰게 되었네요.

완결(?^^) 기념으로 여기에도 공유해봐요.

여기 치과 의사분도 계시던데 좋은 의견, 틀린점 지적 많이 부탁드려요.

 

 

양치질은 식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은 식후 30분 이내에 하는 것은 오히려 안좋다는 의견도 있네요. 식후 바로 하면 오히려 충치를 유발하므로 30분 이후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도 식후 바로 하면 좀 기분이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식후에 바로 양치질 하지 않고 물을 입에 조금 머금고 가글한다음 책같은걸 읽으면서 혀로 치아를 마사지해요. 이때 입안에 침을 삼키지 않고 입안에 머금은채로 마사지하지요.

 

이 방법은 그냥 제가 만든 방법이에요.

 

치아의 칼슘은 침안에 녹아들었다가 다시 치아에 달라붙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의 방법을 제가 만들었는데 구체적인 의학적 원리는 없어요^^;

 

그리고, 한참 지난후에 치실과 양치질을 하지요. 

 

아래 내용도 제가 만든 방법이에요. 좋다고 생각하시면 따라해보세요^^

 

치약은 아주 조금만 짜요. 치약 나오는 부분 지름의 반정도?

 

이렇게 치약을 아끼면서 '치약 아낀 돈으로 스케일링 해야지' 라고 생각한답니다^^;

 

우선, 치솔을 사용해서 사랑니 부분 4군데에 균등하도록 치약을 묻혀줘요.

 

양치질이 가장 안되는 부분은 윗앞니 뒷부분, 윗어금니 가장 안쪽 부분이지요.

 

윗어금니 가장 안쪽 부분, 즉, 사랑니 부분만 닦아요.

 

이때, 오른손잡이는 윗니 왼쪽 사랑니 부분을 먼저 닦아요. 왼손잡이는 반대로 오른쪽을 먼저 닦지요.

 

어느쪽 손잡이냐에 따라 잘 안닦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 부분을 보통의 양치질 방법으로 송곳니 부분부터 어금니 부분까지 닦는다면 칫솔 머리가 목구멍 옆부분에 부딪혀서 아플거에요.

 

그래서, 사랑니 부분만 따로 먼저 닦는거에요.

 

이 부분을 닦으면 아까 묻혀놓은 치약이 칫솔에 골고루 묻었을거에요.

 

어금니 씹는면 부분을 닦고, 안쪽을 닦고, 바깥쪽을 닦아요.

 

윗니 다른쪽 사랑니도 같은 방법으로 닦고 나머지 부분도 같은 순서로 닦아요.

 

윗니의 앞니도 닦구요.

 

아랫니도 같은 방식으로 왼쪽, 오른쪽, 앞니를 닦구요.

 

닦는 방법은 그냥 옆으로 닦는 편한 방법으로 닦아요.

 

이렇게 어느 정도 닦은 다음에, 좀더 정밀한 방법으로 치아결을 따라 닦아요. 칫솔을 잇몸 부분에 대고 세로 방향으로 쓸어주는 방법이지요. 윗니는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고, 아랫니는 아래 방향으로 쓸어올리는 방법이죠.

 

이 방법은 꽤 불편하지만, 치아 사이도 닦는 방법이니까 꼭 해주세요.

 

손목을 이용하여 원을 그리면서 치아 사이도 닦는다는 방식으로 닦으면 되요.

 

칫솔을 연필 쥐는 방식으로 잡으면 좀 더 수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양치질로 치아 사이를 완벽하게 닦지는 못해요. 치아 사이는 치실을 사용해야만 제대로 닦이니까요.

 

이제 치아에 대한 시리즈는 다 올린 것 같네요.

 

다음에도 올릴 내용이 있으면 또 올릴게요.

 

블로그와 저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시리즈(?^^) 소개

 

http://blog.naver.com/nciv/189876791
치실 사용법

 

http://blog.naver.com/nciv/189937299
치아 스케일링 작은 지식

 

http://blog.naver.com/nciv/190530672
충치를 때우는 인레이

 

http://blog.naver.com/nciv/190664339
양치질

IP : 222.237.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1:26 AM (5.151.xxx.28)

    치아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483 30초 아이스크림 만들기 1 자갈치아지매.. 2013/07/05 950
273482 좋은 클래식연주나 노래를 소재로 한 음악영화 추천부탁드려요~ 6 음악영화 2013/07/05 1,458
273481 커피생산국에서도 임산부는 커피를 안마실까요? 11 음. 2013/07/05 2,304
273480 진짜 간단한 레시피로 오이지 담가보셨나요? 11 오이지 2013/07/05 2,517
273479 아고라에서도 난리네요 1 인성 2013/07/05 2,254
273478 형부보다 나이 많은 내남편..형부를 어떻게 부르죠? 32 에고고 2013/07/05 10,613
273477 렛미인에서 주걱턱녀 완전 아나우서급으로 변신....충격적이네요 12 change.. 2013/07/05 4,709
273476 쿠팡 쿠폰 사용했는데 미사용이라고 떠요 6 o 2013/07/05 2,413
273475 40중반 남편 암보험 어떤 상품 많이 가입하셨어요? 4 블랙 2013/07/05 606
273474 서유럽 여행을 갑니다. 필요한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20 문의 2013/07/05 12,521
273473 중3 남자아이 ........ 2013/07/05 676
273472 자두는 언제쯤 맛이 절정인가요? 2 masca 2013/07/05 1,219
273471 배드민턴을 그만둬야할까요? 흑흑-무지외반증 고민- 1 2013/07/05 1,274
273470 초밥 먹을때 나오는 마늘 만드는 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12 마늘 2013/07/05 8,169
273469 딸아이, 제가 잘못한건가요? 15 짜증 2013/07/05 3,629
273468 한국사지킴이 100만대군 서명부탁해요 14 오늘을열심히.. 2013/07/05 675
273467 세입자의 과실은 어디까지일까요? 9 집주인 2013/07/05 1,798
273466 대학성적 문의할께요 4 이미옥 2013/07/05 1,124
273465 시판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의 최강은 뭘까요??.. 실리 2013/07/05 569
273464 홈쇼핑에서 인견침구를 구입했는데요 17 덥다 2013/07/05 4,282
273463 시원한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3 우주맘 2013/07/05 2,213
273462 오늘 입금하는날인데 ... 13 아이 학원비.. 2013/07/05 2,096
273461 가스 이전 설치비 (주방에서 베란다)얼마나 할까요? 1 가스 2013/07/05 1,256
273460 남자아이가 치마입고싶어하는거 뭘까요? 7 고민중 2013/07/05 5,398
273459 미국에 사는 조카들 선물 뭐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3 ay 2013/07/05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