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싫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ㅎ
2009년인가 2010년 3월달에 도곡 렉슬 단지에서 배인순씨 봤어요.
년도가 헷갈리네요ㅎ
3월이지만 조금 추운 날이었어요.
저쪽에서 무릎 조금 내려오는 코트에 바지를 입은 멋스럽게 생긴 아주머니가 걸어오길래..
키도 크고 참 세련되게 옷도 입고 참 멋지다...하고 생각했더랬죠 ㅎ
지인들 4명과 같이 걸어오고 있었는데 유독 눈에 띄길래 호기심이 발동해서 누구지? 하고 봤는데
와.....배인순씨...ㅎㅎ
커피 한잔 표지에 나온 그 머리 스타일이랑 똑같았고
생각보다 키가 상당히 크시더라구요.
구두 신은거 감안해도...지인들 중에 혼자만 눈에 딱 띄더라구요.
역시 연예인은 나이 들어도 연예인이구나 싶은게...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외모였어요.
지금까지 연예인 많이 봤지만 중년 여배우중에서 가장 미모가 돋보였던 분은
-2005년 압구정 느리게 걷기에서 봤던 이효춘씨...였습니다.
정말 피부가 하얗고 눈꽃 같다고 해야하나...아름다운 분이셨어요.
눈부실 정도로...ㅎ
배인순씨는 키크고 세련되고 옷을 멋스럽게 입으셨더라구요.
이효춘씨 다음으로 아름다운 분으로 꼽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