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마트에 가서 500g 든 소금 봉투 손에 들고 감을 잡고(한 컵보다는 많구나...)
1kg설탕 봉지 들고 또 감을 잡고
집에서 계량컵으로 정말 대충
(계량컵으로 대충이라니)
오이(오이지용보다 좀 큰 20cm쯤) 25개
설탕 2컵
소금 1컵
식초 2컵
아 컵은 240ml 였어요.
화욜에 담았었는데 오늘 저녁에 무쳐냈더니 맛있다네요.
피클인가요?
저도 눈대중으로 했는데 맛있어요^^
좀 전에 세개 무쳐서 혼자 다 먹었어요
오이지랑 피클 중간 맛이예요
저는 계량해서 했는데...소금과 설탕 약간씩 줄이고 식초는 집에 남아있는 것만 해서 많이 모자랐어요..
근데 정말 맛 있네요.
저는 안 무치고 그냥 먹어요...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네요.
김밥에 넣어도 좋겠어요.
올려주신 그 분께 감사드려요..^^
오이지, 저울없는데 정보 감사해요
오이지 저울없이 하는 레시피 감사해요
무칠때 일반 오이지 무침처럼 물기를 꼭 짜나요 ?
님의 경험을 토대로 저도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고맙습니다. ^^
피클맛은 아니에요.
아주 약간의 단 맛은 있지만 신 맛은 거의 안납니다.
그냥 썰어서 돠겠지만
전 썰어서 찬 물에 행구고 꼭 짠 후
고추가루, 깨, 참기름만으로 무쳤어요.
깔끔하던데요.
짜기만 한 오이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좋았어요.
원 레시피 주신 분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