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성경에 있는자는 더 풍족해지고 없는 자는 그 있는것 까지 다 빼앗길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말이 나온 배경이 무었이고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 건가요?
혹시 여기 기독교인분들이나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성경에 있는자는 더 풍족해지고 없는 자는 그 있는것 까지 다 빼앗길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말이 나온 배경이 무었이고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 건가요?
혹시 여기 기독교인분들이나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비셔스 싸이클
검색해 보세요.
제가 아는 대로 단순한 설명드립니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돈(일)을 맡겼어요.
각각 5 달란트(분량), 2달란트, 1달란트 몫을 길을 떠났어요.
-이 달란트 라는 말에서 탈렌트, 재능이란 말이 나왓다고하대요.-
주인이 돌아와서 보니 5달란트 맡은 사람은 부지런히 일해서 5달란트를 남기고
2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을 내서 2달란트를 더 남겼어요.
1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에 묻었다가 가지고 왔고요.
그러면서 말합니다. -아래 부분은 성경직접인용-
----------------
주인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
이 비유는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그릇만큼 작은 재능이라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으로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된다는 경제적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생활비를 아껴모은 두 렙돈(화폐단위)을 헌금한 과부의 헌금을 가장
그 어떤 부자의 헌금보다 크게 보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어요.
양보다는 질 혹은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하나님의 기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기독교입니다만,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어 -> 영어-> 일본어 -> 한국어로 번역된 것인지 뜻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 부분이 애매해서 영어본까지 뒤져본 적이 있지만 결론은 히브리어의 발음에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해요. 동음이의어 라던지...지금은 최근에 번역된 성경을 읽고 있지만 이것도 그다지 잘 번역된 것 같지 않고요..이것 다 읽으면 일본어 성경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성경에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맥락 의미의 말은 없으므로 패스. 위에 달란트 비유가 있고 오히려 성경의 구약은 하나님의 정의, 공의가 잘 나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