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진다는 말

성경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3-07-06 17:50:38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

성경에 있는자는 더 풍족해지고 없는 자는 그 있는것 까지 다 빼앗길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말이 나온 배경이 무었이고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 건가요?

혹시 여기 기독교인분들이나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IP : 59.3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곤의 악순환
    '13.7.6 5:52 PM (118.209.xxx.74)

    비셔스 싸이클
    검색해 보세요.

  • 2. ..
    '13.7.6 6:44 PM (116.41.xxx.96)

    제가 아는 대로 단순한 설명드립니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돈(일)을 맡겼어요.
    각각 5 달란트(분량), 2달란트, 1달란트 몫을 길을 떠났어요.
    -이 달란트 라는 말에서 탈렌트, 재능이란 말이 나왓다고하대요.-

    주인이 돌아와서 보니 5달란트 맡은 사람은 부지런히 일해서 5달란트를 남기고
    2달란트 받은 사람도 열심을 내서 2달란트를 더 남겼어요.
    1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에 묻었다가 가지고 왔고요.
    그러면서 말합니다. -아래 부분은 성경직접인용-
    ----------------
    주인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
    이 비유는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그릇만큼 작은 재능이라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으로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된다는 경제적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생활비를 아껴모은 두 렙돈(화폐단위)을 헌금한 과부의 헌금을 가장

    그 어떤 부자의 헌금보다 크게 보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있어요.

    양보다는 질 혹은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하나님의 기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 3. 현운
    '13.7.6 7:40 PM (222.237.xxx.87)

    저는 기독교입니다만,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어 -> 영어-> 일본어 -> 한국어로 번역된 것인지 뜻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 부분이 애매해서 영어본까지 뒤져본 적이 있지만 결론은 히브리어의 발음에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해요. 동음이의어 라던지...지금은 최근에 번역된 성경을 읽고 있지만 이것도 그다지 잘 번역된 것 같지 않고요..이것 다 읽으면 일본어 성경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 4. ...
    '13.7.6 10:21 PM (182.219.xxx.140)

    성경에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맥락 의미의 말은 없으므로 패스. 위에 달란트 비유가 있고 오히려 성경의 구약은 하나님의 정의, 공의가 잘 나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513 아 도와주세요 방금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8 궁금 2013/08/14 2,210
285512 옥스포드 리딩트리 1+단계, 그리고 워크북.. 2 초1엄마 2013/08/14 5,066
285511 초5. 잡월드 친구없이 혼자 가면 영 재미가 없겠지요? 8 그만한때는친.. 2013/08/14 1,767
285510 어떤 영화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3 영화 2013/08/14 2,387
285509 관람후기] 손현주 문정희 주연 - 숨바꼭질 - 스포없음 1 별2.5개 2013/08/14 2,733
285508 라섹병원 추천 4 라섹 2013/08/14 1,222
285507 샌들굽을 덧댈수있나요? 3 샌들 2013/08/14 759
285506 82에서 돈 뜯어내려던 아기엄마 기억하시나요? 23 여전히 2013/08/14 16,170
285505 제주 바다는 어디가 제일 좋아요? 17 알려주세요 2013/08/14 3,266
285504 14일 시청앞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5 손전등 2013/08/14 1,224
285503 지인들에게 보여줄 대선개입 영상과 기사들 모아봤어요 4 모르고있는 2013/08/14 2,988
285502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9 냐옹~ 2013/08/14 1,356
285501 내 나이 44세 벌써 치매끼가 ㅠㅠ 14 ㅜㅜ 2013/08/14 3,952
285500 무서운 이야기2 재미있나요? 무서운 영화 추천좀 4 무서운 영화.. 2013/08/14 1,037
285499 카톡 문구에 대고 저를 저격하는 친구... 5 풋.. 이라.. 2013/08/14 4,678
285498 최근의 어떤 진상(제목 수정) 22 으윽 2013/08/14 4,947
285497 광화문역/세종문화회관 쪽 가성비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 5 ~.~ 2013/08/14 2,483
285496 저는 아는 게 많은 게 문제인 듯.. 5 도깨비방망이.. 2013/08/14 2,119
285495 [부산/인문학] 제4회 새로고침 강연회 - 벌거벗은 마케팅 요뿡이 2013/08/14 574
285494 이유없는 난임 꼭 운동 시도해보세요 8 운동 2013/08/14 4,161
285493 혼자서는 부모님댁 안가는 남편 4 여름 2013/08/14 1,994
285492 내일 밀레니엄파크갈건데요 4 경주 2013/08/14 673
285491 안 쓰는 로션 클렌징용으로 써도 되나요?? 2 .. 2013/08/14 1,599
285490 이메일 확인들 해보세요.개인정보 사용에 관한 메일요. 2 왜오늘? 2013/08/14 2,504
285489 쪄서 쌈장 넣고 쌈 싸서 드셔요. 10 깻잎 2013/08/14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