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한마리를 길에서 주워 왔는데

..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3-07-06 15:21:36
죽은건 아니고 길에 가만 앉아 안움직이고 있는거 데려 왔는데
눈감고 있고 물만 조금 먹네요 .  집에서 뭘 해줄거 있을까요?
아직어린것 같은데 좁쌀 줬는데 안먹어요
IP : 180.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울건 아니고
    '13.7.6 3:24 PM (180.65.xxx.29)

    정신차리면(?)지갈길 가야죠. ^^;;
    동물병원에 새도 보나요?

  • 2. 동생이
    '13.7.6 3:27 PM (110.14.xxx.155)

    갓 낳은 새 떨어진거 키웠는데 - 지붕도 나무도 뒤져도 어미가 없어서
    주사기로 유동식 먹였어요 체온 유지 해주고요

  • 3. 바람부는 날
    '13.7.6 3:32 PM (182.215.xxx.58)

    조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많지가 않아요. 아마도 아가새가 날기 연습하거나, 어미새가 이소 과정 중에 떨어졌을 수가 있어요. 계란 삶아서 노른자 물에 살짝 으깨서 주시고, 별다른 상처 없으면 데려온 곳 나무 근처에 두면 어미새 만날 수 있을거예요. 아가가 꼭 엄마새를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복 받이실거예요^^

  • 4. 한마디
    '13.7.6 3:59 PM (117.111.xxx.30)

    노른자 삶아 으깨주세요.

  • 5. 저는
    '13.7.6 4:19 PM (211.58.xxx.70)

    이소하다가 낙오된 어치 데려다가 3주 키워서 방사했습니다. 어린 자식 내보낸 것마냥 가슴이 아리아리합니다. ㅠㅠ
    검색했더니 곤충 잘 먹고 잡식이라고 나오길래 날 쇠고기 잘게 잘라서 주었더니 잘 받아먹더군요. 오디랑 달팽이도 먹였고요. 지렁이는 안 먹더라구요.

  • 6. 들들맘
    '13.7.6 4:46 PM (220.72.xxx.152)

    우선 좁쌀을 곱게 가세요
    현미를 좀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따뜻한 물 뜨거워도 됍니다.
    개서 이유식을 만든다음
    주르륵 흐를만큼 묽게
    해서 빨대에 묻힌다음 먹이세요
    주사기가 좋지만 초보는 힘듭니다.
    그리고 어둡게 해주세요
    춥지 않게 해주시고
    따뜻한 이유식을 목덜미가 불룩하게 먹이세요
    손으로 잡고 따뜻하게 해서
    먹이면 의외로 잘 먹습니다.
    그리고 먹고 나면 손바닦온기로 잠을 좀 재워주세요
    안 그럼 금방 낙조합니다.
    제가 애견조를 한달부터 키워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빨대가 너무 못 먹으면 티스푼 둥근거 말고..
    으로 먹여도 됩니다

  • 7. 오늘 아기새비행 연습하는 날???
    '13.7.6 5:07 PM (14.32.xxx.195)

    우리 동네도 하루종일 이쪽에서 저쪽으로 새끼들 비행연습 시키는
    어미새들 삐르르삐르르 소리에
    소란한데요.
    아기새 떨어진 거가 연습중에 그런건지
    아님 창문에 충돌한 탓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일단, 베란다 옆에 평평하고 넓찍한 곳에 물통하나 옆에 놔주고
    모른척 했더니 좀있다가 일어나 물마시고 날아간 적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067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때문에 신랑이랑 말다툼했네요.(급질문). 27 2013/07/06 3,407
271066 우리체크카드 atm출금시 수수료 1 무드셀라 2013/07/06 744
271065 오늘 시청에서 하는거 맞나요? 6 촟불~ 2013/07/06 742
271064 낮에 6시간 동안 단전이라는데... 6 ,, 2013/07/06 1,346
271063 영국할머니 레기나 2013/07/06 1,070
271062 의사를 분명히 표하는 깡패고양이 3 ... 2013/07/06 1,330
271061 양평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2013/07/06 3,684
271060 절인 오디! 풋내나는데 괜찮을까요? 7 속상해 2013/07/06 804
271059 집안에 똥파리가 엄청 날라다닙니다 3 으아 2013/07/06 13,520
271058 바나나우유 쉐이크 얼리면 될까요? 봄나리 2013/07/06 670
271057 고3 ebs교재 지금은 뭘 풀 시기인가요? 2 고3 2013/07/06 1,155
271056 이이제이, 국민 TV, 뉴스타파.. 어디에 후원하죠? 4 서민 2013/07/06 1,320
271055 새한마리를 길에서 주워 왔는데 7 .. 2013/07/06 1,210
271054 34인데 이제 노화가 얼굴로 느껴지네요. ㅜㅜ 12 ㅠㅠ 2013/07/06 4,292
271053 한국판 ‘O. J. 심슨’ 꿈꾼 ‘만삭 아내 살해’ 닥터 백 8 샬랄라 2013/07/06 3,650
271052 속초에서 외지인 살기 좋은 곳이 있나요? 1 상담 2013/07/06 4,539
271051 무료로 법률 상담 해본적있으신가요? 3 무료 2013/07/06 661
271050 나꼼수가 제기했던 박근혜 1억대 굿판 사실로 3 일억 굿판 2013/07/06 2,761
271049 우체국 택배 가격요 3 정확히궁금해.. 2013/07/06 1,367
271048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지금가는데T.T 8 햇살가득 2013/07/06 3,097
271047 사이판 여행 도움 절실해요...조언부탁드려요 3 ^^ 2013/07/06 879
271046 지금이라도 설탕을 더 넣을까요? 1 메실엑기스 2013/07/06 1,031
271045 작년에 이마트에서 팔았던 안경테 쓰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3/07/06 1,014
271044 마세코 김수현등장 1 궁금 2013/07/06 1,314
271043 모태 신앙으로 교회다니다가 성당으로 옮겼는데 4 .... 2013/07/06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