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과 중딩있는 집 휴가 어찌 보내실 계획이신가요?

여름휴가지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3-07-06 13:58:22

둘째인 중딩이 특히나 밖으로 돌고 싶어하고 이런저런 주문도 많고

가고 싶어하는 곳 욕심도 많아 피곤합니다. 

여름 어찌보냄 아이가 기뻐할지 큰애는 별 요구도 없구요.

맛난거 좀 보충해주고 혼자만의 시간을 주면 스스로 즐거워해요.

가끔 중딩때 친구들 만나는 기쁨 즐기구요. 고딩은 서로 경쟁이라고

그런 끈끈함이 좀 없다는군요.  둘째의 욕구를 뭘로 채워줄까요?

야생마를 가둬두고 사는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사춘기에요.

IP : 124.5.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와 둘이
    '13.7.6 2:00 PM (210.205.xxx.124)

    보내세요
    오션월드나 이런곳으로...
    울집도 안가요

  • 2. 어머
    '13.7.6 2:01 PM (220.76.xxx.244)

    저랑 같은 신세시군요.
    아무 계획없어요.
    둘째가 친구끼리 워터파크보내달라는데 여자애라 위험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참 어렵지요.

  • 3. 계획
    '13.7.6 2:02 PM (1.236.xxx.69)

    없음이오..막내만 불쌍.;;;;;;

  • 4. ㅎㅎ
    '13.7.6 2:07 PM (124.5.xxx.3)

    워터파크가 설악에 있는 워터피아인가요? 초딩때부터 직원티켓으로 잔뜩 구입해
    데리고 다녔고 호텔부페고 다 먹여도 고마운 줄 모름
    입이 댓발~~~ 주변애들 여기저기 해외로 간다니 더 그러구요.

    둘째는 해외로 가고 싶다 이거죠. 전 집 나감 고생이라 집에서 만난거 먹으며 시원하게

    보냄 젤 좋더만 한 여름에는 정말 움직이고 싶지 않더라구요.

  • 5. ㅇㅇㅇㅇ
    '13.7.6 2:41 PM (220.117.xxx.64)

    아들인가본데 아빠랑 묶어서 해외 한번 보내주세요.
    저렴한 패키지라도 ^ ^
    어차피 애들 커서 가족 다 움직이려면 돈 많이 깨지지만
    중딩도 성인요금이라 아빠와 2인1실로 가면 좋죠.

  • 6. 워터파크
    '13.7.6 2:42 PM (220.76.xxx.244)

    워터피아같은 놀이공원수영장을 말해요
    캐러비안배이를 비롯해서 새로 생긴데 많잖아요.
    비발디파크, 블루캐니언, 기타등등
    저희도 해외여행원해요.
    고3대학합격하면 반드시 갑시다, 못 갈 이유 없지요?

  • 7. ㅎㅎ
    '13.7.6 3:47 PM (124.5.xxx.3)

    아들 같은 딸입지요. 활동성 있고 모험심 강한~~
    오늘 친구네 식구 따라 갈 계획인데
    제가 안 보냈어요. 오전 내내 툴툴거리고 있길래
    홈 메이트 팥빙수 한 그릇 해줬네요.

    공부한다고 끄적거리고 있는데 안되기도 하고~놀아야 하는 영혼인데 ㅋ

  • 8. ㅋㅋ
    '13.7.6 3:49 PM (124.5.xxx.3)

    갑자기 아래 우퍼 줄임말 생각나네요.

    맞아요. 워터파크 ^^

  • 9. ..
    '13.7.6 7:23 PM (223.62.xxx.125)

    아빠랑 둘이 가게하세요.
    그럴 기회도 많지않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75 스코티쉬 폴드 냥 2 우꼬살자 2013/08/09 1,089
283474 LA 사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시나요? 알로에 2013/08/09 1,086
283473 전기. 이번달 사용료가300kw가까워옵니다 9 아.. 2013/08/09 3,125
283472 저 어제 미장원 갔다가 순심이 됐어요. 5 순심이 2013/08/09 1,951
283471 이해 안 가는 엄마의 심리 8 누나 2013/08/09 2,398
283470 분식점서 본 진상엄마 2 .... 2013/08/09 3,133
283469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구경 하려고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할까요.. 3 이슬공주 2013/08/09 1,204
283468 서유럽쪽 사시는 분 썬글라스로 버티나요? 10 --- 2013/08/09 2,835
283467 설거지하는 아빠 놀래키기 1 우꼬살자 2013/08/09 1,088
283466 피서온 강원도가 지금32도 10 ㅇㅇ 2013/08/09 2,728
283465 항상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요. 2 가을바람 2013/08/09 1,934
283464 KTX 타고 갈 수 있는 1박2일 휴양지 좀 알려주세요. ... 2013/08/09 756
283463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662
283462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424
283461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3,977
283460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243
283459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786
283458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988
283457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808
283456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889
283455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997
283454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588
283453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50
283452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272
283451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