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12명정도인데, a만 빼고 비밀수첩을 썼대요. 그럼서 이 수첩을 쓰는 아이들에게 a랑 놀지 말라고 했데요.
이렇게 들어보니 아니 이거 왕따? 인가 싶어 a한테 물어봤더니, 다행히 아이들이
거부하고 수첩에서 빠져준 친구도 있고.
수첩을 쓰기는 해도 a랑 그럭저럭 잘 지낸 아이들이 대부분인 모양입니다.
다만 핵심인 b 그의 단짝 c 이렇게 2명이 a를 싫어하나봐요.
어떻게 된일이지 담임샘이 알게 되서 .a를 제외하곤 다 반성문 쓰고 혼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c가 발을 걸어 a가 심하게 넘어졌는데, a는 당한건지 만건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아픈거외에는 (팔에 멍이 눈에 띄게 들었어요) 관심이 없는데, 남자애들이 c가 일부러 한거라 그러고 여자아이 b는 c가 일부러 한거 아니라고 편들고요.
a의 입장에서 담임샘을 한번 만나봐야 할까요..
반에서 도데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