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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유라 봄 참 대단하다 싶어요

.. 조회수 : 13,359
작성일 : 2013-07-06 09:08:19
한창 이쁘고 촉망받는 신인일때
영화찍다 스텝과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던데
그이후 라디오.홈쇼핑에 나와서
저리 열심히 하는거봄 존경스럽기까지해요

제가 안 이뻐서인지
최유라처럼 예쁘고 재능많고 살림도 잘하는 여자가
남들이 볼땐 조건 안 본 소박한 결혼을 하고
애도 둘이나 낳고 키우고 나선
유학비 벌겠다고 홈쇼핑도 나오고
욕도 많이 먹던데
젊었을때 충분히 더 나은 조건의 결혼을 하고
우아한 사모님 하며
몸매관리.피부관리.살림은 도우미맡기고
처녀때 못지않은 미모로
고상떨며 살수도 있었을텐데
예전 같이 라디오진행하서던 분이
최유라보고 남편.자식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IP : 39.121.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6 9:10 AM (39.121.xxx.22)

    남편이 참 부럽다는...
    아침부터 홈쇼핑나오는거 보니
    여기 최유라보고 안 좋게 얘기하던 글
    생각이 나서
    저처럼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글쓰네요
    스맛폰이라 중간에 끊겨서 댓글에 써요

  • 2. 엊그제?
    '13.7.6 9:13 AM (121.165.xxx.189)

    우연히 홈쇼핑서 먹는거 광고하던 최유라 보고 뜨아! 했었는데..
    살이찌건 얼굴에 기미가 깔리건 상관 없는데
    예전의 재치있던 말솜씨 다 어디가고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쩝쩝쩝만 줄창... 같이 파는여자랑 반말 비스무레 주고받으면서.
    실망.

  • 3. ...
    '13.7.6 9:23 AM (121.163.xxx.51)

    남편이 방송국 카메라맨인데 정직원이라 박봉인 직업은 아닐거에요
    최유라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은 맞는거 같아요

  • 4. 홈쇼핑보고 저도 깜놀했는데
    '13.7.6 9:29 AM (180.65.xxx.29)

    얼굴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살이 엄청나게 쪘나 했는데
    몸보면 날씬하고 얼굴에 뭔짓을 했나 싶던데 선풍기 아줌마 저리 가라 아니던가요?

  • 5. ll
    '13.7.6 9:59 AM (218.50.xxx.123)

    왕영은은 점잖게 우아하게
    물건을 팔더만

    최유라는 너무 설치는것 같고
    열심히 사는모습은 좋게 보는것이고
    왠지
    시장판에서 물건파는 아줌마같아서
    좀 안스러워요

    곱게 우아하게 늙어가면 좋을텐데..
    너무 생활의때가 얼굴에 ...

  • 6. 윗님
    '13.7.6 10:12 AM (218.50.xxx.123)

    우리남편하고 똑 같네요
    우리 남편이 라디오에서 웃음소리가 너무 오버한다고

    듣기 싫다고 수년전부터 하더라고요

  • 7.
    '13.7.6 10:27 AM (220.117.xxx.156)

    지금은라디오시대 할때부터 별로였어요...
    웃음소리 오버에
    사연이나 사안(특히 시사문제)에 대한 리액션 진짜 공감안되고..
    이혜영과 함께 왜 저자리를 꿰찼는지 이해안되는..

  • 8. 한때 같이
    '13.7.6 11:00 AM (203.226.xxx.126)

    일해본 일인으로, 너무 자기 식구만 챙기는 좀 그랬던 기억이..

  • 9. 좋다 나쁘다 떠나서
    '13.7.6 11:03 AM (58.236.xxx.74)

    옛날 엄마 스타일 아닌가요 ?
    전형적으로 자기식구만 챙기고 그 이외엔 별로 관심없는 지루한 아주머니.

  • 10. ....
    '13.7.6 11:35 AM (121.161.xxx.50)

    이쁘진 않던데요...얼굴에 기미가 너무 심하게 있어서 놀랬어요...그정도 기미가 심하면 화장으로 커버잘하면 좀 덜 심하게 보일텐데...기미보고 많이 놀랬어요...

    여자가 결혼하고 애낳고 살림하고 애키우고 하다보면 살도 찌고 기미도 끼고 하겠지만 최유라는 기미가 너무너무 심하던데요...

    예전에 첨 영화찍고 데뷔했을때도 일반 영화배우들보다 외모 아주 평범했어요...살이야 그래도 기미 너무 ....

  • 11.
    '13.7.6 12:24 PM (1.11.xxx.82)

    오늘 아침 방송보고 늘 그분이 하는 전문적 얼굴표정,
    눈 부릅뜨고 인상쓰면서 물건 파는거.
    너무 싫어요.
    눈 부릅뜨고 소리지르면서 인상쓰며 물건 파는 어떤 뚱뚱한 나이많은 쇼호스트
    둘 다 느낌이 비슷해요.
    전 볼때마다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 12. 말솜씨
    '13.7.6 1:17 PM (125.177.xxx.83)

    저는 라디오 돌리다 최유라 나오는 프로그램 나오면 바로 바꾸는데...
    이런저런 애환있는 사연 올라와도 읽기만 구성지게 읽지 그 사연에 대한 코멘트 같은 거 보면 별로 통찰력 있지도 않고 깊이도 없어요. 저 기가 막힌 사연을 읽고도 느껴지는 감상이 저렇게 없나 싶을 정도로 표현이 별로예요~

  • 13. ㅡ.ㅡ
    '13.7.6 1:34 PM (121.167.xxx.138)

    평소 최유라 별 관심없던 저...
    최근에 채널돌리다 홈쇼핑서 물건파는거 보고 깜놀했네요..
    외모는 둘째치고 왤케 인상은 있는대로 쓰고
    무슨 싸우자고 덤비는줄 알았네요;;
    무슨 제품인진 기억도 안나고..
    아등유학비 벌어야 한다지만 꼭 저렇게까지.. 싶더라구요;;

  • 14. 남편이
    '13.7.6 7:55 PM (86.147.xxx.172)

    예전에 MBC 카메라맨인지 아님 주철환 프로덕션으로 넘어갔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렇게 술을 마셔도 최유라가 꼭 데릴러 온다고 대단한 정성이라고 했었죠.
    물이 고이면 썩는다고, 지금은 라디오시대할때만 해도 좋았는데, 너무 거기서 헤어져 나오지 못한 느낌이지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손숙씨 생각나네요. 손숙씨는 오래 진행을 안하셔서 그런가 참 좋았는데,,,
    물론 비교할만한 대상이 못되겠죠. 하하하

  • 15. ㅇㅎ
    '13.7.6 7:59 PM (58.233.xxx.216)

    열심히 사는 것도 좋고
    가족 챙기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너무 인상을 쓰며 방송해요
    왜 그럴까요???

  • 16. 목소리 웃음소리
    '13.7.6 9:34 PM (58.237.xxx.73)

    정말 싫어요.
    코맹맹이 소리

  • 17.
    '13.7.6 10:14 PM (112.150.xxx.32)

    전 너무 좋던데 82는 많은분들이 싫어하더군요.
    전 주로 107.7을 듣지만, 그시간에는 꼭 최유라라디오를 들어요.
    들을때마다 얼마나 구수하고 재밌는지. 조영남의 주책도 이제 재밌구요. 그걸 잡아주는 최유라도 대단하다 싶구요.
    그정도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라면 그냥 이유없이 그자리를 지키는건 아니라고 봐요.
    정말 잘하기 때문에 지키는거죠.
    누군가에겐 거북스러울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기도 한거니까요.

  • 18. 직장에서
    '13.7.6 11:25 PM (115.137.xxx.20)

    mbc 고정 이라 할수 없이 듣긴 하는데. 정말 비호감 이에요
    시청자들과 전화통화할때도 상대방 을 내리는 말투도 그렇고..홈쇼핑 방송 보면 채널 돌립니다

  • 19. 좋은 사람
    '13.7.6 11:34 PM (120.142.xxx.42)

    그 정도 인지도에 벌이면 사실 없는 고상도 떨고 살텐데 그러지 않고 사람들 얘기에 공감
    하는 능력도 탁월하고 사연 읽고 반응 할 때 보면 드러나죠. 그리고 말은 구수하게 해도 교양 있어요.
    절대 남을 까내리거나 함부로 말하거나 쉽게 재미로라도 우스개거리로 만드는 식의
    표현이나 비유는 하지 않아요. 교양이 달리 교양인가요? 상대가 지위나 배움리 낮고 짧아도
    존중해줄 줄 알고 상황에 걸맞는 언행을 할 줄 아는 거죠. 그런 면에서 최유라씨 거슬리지 않고
    그러니 그 시간대 라디오 10년이상 하고 있는 겁니다. 줄창 남자 진행잠만 바뀌었지 여자 진행자는
    최유라씨가 해왔어요. 그러기 쉽지 않죠. 여러 분은 한 분야에 그렇게 10년 이상을 동시간대 1위 지키며
    해 내는 일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얼굴 안 보이는 매체기 때문에 그 만큼 진행자의 말솜씨나 말에 드러난 그 사람의 심성이 그대로
    티비보디 더 영향이 크고 사람들이 잘 알아봐요.
    다른 사람들이 최유라씨만큼만 알차도 다 잘 될 거라 생각해요.

  • 20. 000
    '13.7.7 12:18 AM (118.218.xxx.166)

    정말 잘 씹네요. 여기에 이름 올라오면 살아남을 사람 있을까 몰라.

  • 21. ....
    '13.7.7 12:32 AM (124.61.xxx.15)

    최유라 같은 연예인들은 대체로 인간성 제로에요.. 돈벌이에만 눈이 먼,,협찬 이런거 무지 밝히는 타입

  • 22. 하얀집
    '13.7.7 1:51 AM (14.42.xxx.84)

    라디오는 자주 듣지 않지만 홈쇼핑 하시는 모습 보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그만한 인지도의 다른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에 비해 수수한 차림새도 좋고 복스럽고 예쁜데다 마르지 않은 외모도 호감 가던데요.
    방송인을 떠나 열심히 사는 생활인이고 누군가에게는 어머니,누군가에겐 딸이요,누군가의 아내인데 그렇게 함부로들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23. ㅇㅇ
    '13.7.7 3:19 AM (125.179.xxx.138)

    아줌마들 진짜 냉혹하다. 본인한테 저런 얘기하면 평생상처인 유리멘탈인 분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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