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느림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3-07-06 00:22:03
전 좀 느린 편이에요
걸음걸이도 느리고(원래 빨랐던거 같은데 애낳고 둘째 임신하니 느려지더라구요) 행동도 느려요
머리회전은 빠른데 몸이 굼뜬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큰 애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성분이 원피스를 입었는데 옆구리에 지퍼가 있는 원피스였어요 단정한 스타일이 꼭 선생님 같았는데,핸드폰을 보고 계시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는지 후다닥 타시더라구요
근데 옆구리 지퍼가 안 잠겨있는 거에요....
속옷도 드러나보이고;;;

헛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분은 버스타고 사라지셨죠
제가 좀 빠른 편이었다면 버스타기 전에 붙잡고 말해줬을텐데 싶었어요

평소 신랑이 전쟁나면 자긴 속터져 죽을거라고 제가 느려터져서 자길 못 따라올거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느린거 이거 어떡하면 고쳐지나요..


고친 분이 게실까요?
IP : 110.7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요..
    '13.7.6 12:24 AM (58.236.xxx.74)

    연애할 때나 아이 어릴 때,
    새로운 일 할 때, 여행 갈 때,
    미치도록 열정에 가득차면 쪼금 빨라지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53 광교냐 과천이냐.. 고민중인데요 12 sara 2013/07/22 3,511
277752 스마트폰요금 5 ㄴㄴ 2013/07/22 1,064
277751 비가 무섭게 와요. 2 인천공항 2013/07/22 1,129
277750 어제 시부모님 이사날짜 때문에 1주일 ‥ 4 소나가 2013/07/22 1,546
277749 사당역.물에 잠겼어옄ㅋㅋㅋㅋㅋㅋㅋ 5 콩콩잠순이 2013/07/22 3,631
277748 첫휴가나왔습니다! 5 비가많다 2013/07/22 801
277747 7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22 707
277746 일반고진학 10 일반고 2013/07/22 2,138
277745 아기 손가락 꿰맬때 마취하나요? 5 5살 2013/07/22 5,421
277744 중·고생 '병영캠프' 충남교육청서 독려 1 샬랄라 2013/07/22 958
277743 이러니까 민주당지지자들이 욕먹는거 같네요. 5 ... 2013/07/22 1,010
277742 대장내시경 2 도와주세요 2013/07/22 1,526
277741 몸 약한 고3..수액맞으면 괜찮을까요? 8 고3맘 2013/07/22 3,111
277740 크록스 레이웨지 5 크랜베리 2013/07/22 2,162
277739 냄비세트 결혼선물 추천해주세요. 8 프라푸치노 2013/07/22 1,844
277738 7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22 531
277737 47세 치마길이 어디까지 가 제일 예쁠까요? 7 00 0 0.. 2013/07/22 2,619
277736 사춘기 아이들 3 사춘기 2013/07/22 1,004
277735 지하철인데요. 4 ... 2013/07/22 1,939
277734 핸드폰이 물에 빠졌는데요 8 제습기 2013/07/22 845
277733 방 온도 32도가 정상인가요 ? 15 ㅇㅇ 2013/07/22 5,736
277732 망둥어낚시 다녀왔어요. 6 독수리오남매.. 2013/07/22 1,804
277731 사춘기 아이들 5 사춘기 2013/07/22 1,299
277730 장염 증상 1 ... 2013/07/22 968
277729 습도가 체감기온에 큰차이를 만드네요 2 유럽여름 2013/07/2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