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느림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3-07-06 00:22:03
전 좀 느린 편이에요
걸음걸이도 느리고(원래 빨랐던거 같은데 애낳고 둘째 임신하니 느려지더라구요) 행동도 느려요
머리회전은 빠른데 몸이 굼뜬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오늘 큰 애가 아파서 병원 다녀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성분이 원피스를 입었는데 옆구리에 지퍼가 있는 원피스였어요 단정한 스타일이 꼭 선생님 같았는데,핸드폰을 보고 계시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는지 후다닥 타시더라구요
근데 옆구리 지퍼가 안 잠겨있는 거에요....
속옷도 드러나보이고;;;

헛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분은 버스타고 사라지셨죠
제가 좀 빠른 편이었다면 버스타기 전에 붙잡고 말해줬을텐데 싶었어요

평소 신랑이 전쟁나면 자긴 속터져 죽을거라고 제가 느려터져서 자길 못 따라올거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느린거 이거 어떡하면 고쳐지나요..


고친 분이 게실까요?
IP : 110.70.xxx.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끔요..
    '13.7.6 12:24 AM (58.236.xxx.74)

    연애할 때나 아이 어릴 때,
    새로운 일 할 때, 여행 갈 때,
    미치도록 열정에 가득차면 쪼금 빨라지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310 혜문스님의 문화유산토크.. 국민티비 2013/07/17 728
275309 매실엑기스가 술로 변했네요 제로니모 2013/07/17 1,517
275308 국가보조금 뚝 끊긴 독립유공자협의회 1 이플 2013/07/17 875
275307 아까 두피 얼굴 열 내리는 한의원 여쭸는데요 7 ㅡㅡ 2013/07/17 1,696
275306 생중계-고교생 717명 7월17일 오후7:17시국선언과 촛불집회.. 6 lowsim.. 2013/07/17 1,001
275305 정사갤 살인 사건 뉴스와는 전혀다른 진짜 진짜 전말? 6 호박덩쿨 2013/07/17 1,737
275304 미스터고~ 8 보고왔어요 2013/07/17 1,770
275303 벙커1 강의 들으러 직접 가보신분 여쭤요 5 강의 2013/07/17 993
275302 원목마루 스팀청소기 돌려도 되나요? 5 마루 2013/07/17 2,507
275301 지하철 자리 집착증 6 rehaul.. 2013/07/17 1,149
275300 밑에 강간이란 닉쓴 글...베일충...임 7 진보는 강하.. 2013/07/17 608
275299 육개장 다 끓이고보니 양지국물을 안넣었어요 ㅠㅠㅠ 14 !!! 2013/07/17 2,058
275298 오후의 뉴스.... 1 ㄴㅁ 2013/07/17 954
275297 7월모의고사 2 답답 2013/07/17 1,004
275296 수학빼고 전과목 올A이면 잘한건가요? 9 중1머스메 2013/07/17 2,182
275295 원목마루에 강아지 오줌 ㅠㅠ 도와주세요 7 ㅠㅠ 2013/07/17 7,297
275294 결혼 2 ???? 2013/07/17 1,135
275293 전세 4.5억 중에 1억 대출 어떤가요?? 3 싱드 2013/07/17 1,741
275292 다시는 사전조사 없이 소개팅 안해요-_- 3 깜짝 놀람 2013/07/17 3,431
275291 디시사건이라,,,. 5 코코넛향기 2013/07/17 1,082
275290 지금5학년 3품인데요. 4 옹이.혼만이.. 2013/07/17 976
275289 런던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여행 관련 질문드려요~^^ 12 블러디메리 2013/07/17 1,652
275288 17개월 아기인데 복직 몇 달 전에 어린이집 보내면 좋을까요? 4 어쩌지요 2013/07/17 1,350
275287 혜화동에 방송대 건물 통과해서 벙커1 갈 수 있는지..? 6 2013/07/17 1,078
275286 이혼남 잘 살펴야겠지요 2 문제있죠 2013/07/17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