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종때문에 적출수술 받아야 되긴 하는데..포괄수가제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간호사실에 먼저 물어봤었거든요.6월 말 쯤 통화 할 때 7월1일부터 포괄수가제 시행
되면 정말 유착방지제나 봉합사같은 것 도 내용이 달라지는거냐 물어보니..그대로 시행
되면 유착방지제같은거 못쓰고 봉합사 등등 달라질 수 있다는거에요.7월 넘어가면 협의
한 결과가 좀 더 정확히 나올거라 하길래 오늘 다시 전화 해보니..협의 잘 되서 그전대로
다를게 없이 그냥 수술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전화 끊고 나니..정말 그럴까 싶고..포괄수가제란게
일종의 정찰제인데...복강경수술로 자궁적출수술 해도 정해진 금액으로만 받아야 한다면
기존 수술재료들과 똑같이 쓸 수 없지 않나요?환자들이 그 내용을 일일이 알 수 없으니
그냥 그렇게 대충 말 해주는건지..그래도 빅5에 드는 종합병원인데..거짓말을 할까 싶기도 하고..
수술 받지 말고 더 버텨보면서 분위기를 살펴야 될 지..그냥 받을지ㅠ 수술 받으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