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초반 색조화장 안하는사람 저밖에 없겠죠

오렌지 조회수 : 5,770
작성일 : 2013-07-05 19:54:29
그동안 색조화장은 한번도 안하고 기초화장만 하고 립스틱만
바르고 다녔는데요..소개팅이나 맞선자리에 나가면 남자가 주선자에게
여자가 화장도 안했다고 몇번 그런적도 있는데 생얼도 아니고 색조화장만
안했을뿐인데도 그렇게 보였나봅니다.내일 당장 맞선인데 그냥 나갈수도
없고 색조화장은 한번도 안해봐서 어떻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갑갑하네요.
IP : 121.142.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7.5 8:02 PM (112.146.xxx.96)

    30대 초반, 색조화장 해 본 적이 없어요;;
    알려주세요ㅠㅠㅠ

  • 2. 엇.
    '13.7.5 8:03 PM (124.61.xxx.25)

    저도 서른초반인데 색조화장 안해봐서 몰라요 .... 안경을 끼고다녀서 귀찮더군요.

    선자리에 꼭 색조안해도 그거갖고 뭐라하는 사람없었고 애프터도 받았었고요.

  • 3. 저요
    '13.7.5 8:05 PM (175.206.xxx.42)

    저는 그래서 화장할일있음 미용실예약해서 머리랑 화장했어요.
    제 친구들도 평소엔 쌩얼에 썬크림바르고 다녀요;;;
    근데, 기초만 바르신게 쌩얼이 아니라니;;;;
    기초면 쌩얼 아닌가요??? 혹시 비비까지 바르신건가요????

    저도 화장은 미용실에서만 한터라 드릴말씀이 별로 없으나
    요즘 미용실 예약도 귀찮아서 바비브라운비비 바르고 미네랄파우더 마무리한 뒤 안나수이400번이나 디올립글로스 바르면 남편이 웬일이냐고 놀래요;;;

    보통남자들이 쌩얼로 오해할땐 아이라인 마스카라 안한경우던데 오늘밤 라인연습해보세요 ^-^

  • 4. 저도
    '13.7.5 8:06 PM (211.117.xxx.86)

    해본적 없어요... 그래도 뭐라하는 사람 없었고요...

  • 5. 오렌지
    '13.7.5 8:09 PM (121.142.xxx.105)

    비비크림은 당연히 바르고 나가는데 남자들눈엔 화장안하는걸로
    보이나봐요..

  • 6. ..
    '13.7.5 8:12 PM (222.107.xxx.147)

    회사 워크샵 장기 자랑에 저희 팀이 다 나갔는데
    평소에도 제가 보기에는 잘 꾸미고 다니던 대리가
    무대 화장 한다고 아이 라인을 과하게 그리고 아이섀도 진하게 발랐더니
    남자 직원들이 그렇게 하니까 예쁜데 왜 화장 안하고 다니냐고;;;
    남자들은 눈화장 진하게 안하면 화장 안한 줄 아나봐요.

  • 7. ...
    '13.7.5 8:29 PM (14.63.xxx.92)

    색조화장이라는게 빨갛고 파랗게 하는게 아니라
    기초 탄탄하게 하고 베이지 계열로 음영 넣고 약간의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약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고 정돈된 눈썹과 입술이면 됩니다
    초보가 요즘 유행하는 푸시아나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바르고 색감있는 마스카라나 글리터에 도전하는게 색조화장은 아니예요.
    베이지 계열의 화장품은 루나솔이 좋았는데
    지금은 철수해 버렸고요
    바비

  • 8. ...
    '13.7.5 8:36 PM (14.63.xxx.92)

    이어서...
    윗분말씀대로 바비브라운 에서 기본 색조 추천받으시면서 배워보시는게 좋겠어요
    베네피트 브라우바에서 눈썹정리도 하시고요
    색상은 베이지 코랄이 초보들이 하기에는 가장 기본적인 색조입니다.

  • 9. ------
    '13.7.5 8:36 PM (218.152.xxx.221)

    화장 열심히 하고 빨세우는 사람도 있고 원글님처럼 화장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데
    예의가 없다는 둥 말씀하시는 분들 무례하시네요
    화장 안하고 다니면 예의없다는건 어느나라법입니까?

  • 10. 아니면
    '13.7.5 8:40 PM (175.206.xxx.42)

    백화점에서 얼마이상사면 화장해줘요. 전 동네백화점 샤넬직원이 섀도 발라주는데 그것만 해도 좀 달라보이더라고요.
    아, 전 화장은 안 해도 기본화장품은 갖고 있어요.
    원글님께선 처음이시니까 디올이나 랑콤같은데서 트래블킷 사셔서 써보세요.
    면세에서 사서 친구들한테 싹 돌렸는데 친구들이 좋다고 했었어요. 일반매장에선 얼만지 잘 모르겠어요.

    아님 어차피 머리하고 나가셔야하니까 미용실 예약잡으세요. 네시간 전쯤 잡으시면 괜찮을거예요.

    마사지받을때도 느끼지만 참 열심히 두드린다 싶을정도로 정성껏해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아요,

    단점은 제가 피부가 화장을 하면 뾰루지가 올라와서ㅠ
    (아이크림 발라도 비립종생겨서 마사지샵갈때마다 조심해달라고 해요;;)
    한나절 지나기전에 슥슥 지워야해서 아깝다는거지요ㅠ

    내일 선 잘보고 오세요!!

    아, 화장이 힘드시다면 아이라인 문신 권해드려요. 친구들보니까 확실히 편하고 또렷해보여요 ^-^

  • 11. zz
    '13.7.5 9:02 PM (112.170.xxx.118)

    아니예요 원글님.. 저는 30대 후반인데요 색조 화장안하고 지내요
    선크림에 비비 조금 바르는 정도요, 립스틱도 아주 연한 핑크베이지 정도 바르구요, 그런데 우리 남편도 화장 안한걸 좋아하고, 제 남동생들도 누나정도 화장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래요.
    그러니까 모든 남자들이 눈화장까지 하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닌것 같구요, 사람나름인데.. (저 우리남편 만나던 날도 립스틱만 바르고 나갔거든요)

    지금보다 조금 더 화장한듯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디올 팩트같은 걸 쓰셔서 얼굴빛도 좀 밝게 하시고,
    립스틱은 바르시던 거니 바르시고 그 위에 립글로스 정도 덧바르시고
    바비브라운도 좋은 브랜드이니 가셔서 블러셔 아주 자연스러운 거 추천받으셔서 아주 살짝 생기정도 주시고,
    눈썹펜슬 사셔서 살짝 눈썹 더해주시고..
    그 정도면 충분히, 깨끗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화장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눈화장은 평소 안하시던 분이시면 당장은 비추... 본인이 관심 생기시면 아주 자연스러운 색상부터 시작하셔서 적응하셔야할 것 같아요.. 아마도 사용법은 매장직원에게 배울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평소 화장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짙은 화장을 받으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어요.. 그 부분은 조금 생각해보시고 만약에 화장을 받게 되시면 평소에 화장을 안하니 아주아주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당부하세요.. 전 결혼식날도 촬영날, 등등 화장 받는 날은 꼭 그렇게 말씀드려서 했어요

  • 12. 화장이예의라니
    '13.7.5 9:05 PM (222.237.xxx.87)

    댓글중에 무례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이 이런면에서 굉장히 유별나죠. 화장 안한거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되죠 ㅎㅎ 저도 화장 안하는거 좋아해요

  • 13. 남자들은
    '13.7.5 9:20 PM (14.200.xxx.86)

    립스틱만 바르면 화장 다 한줄알아요. 립스틱은 쉬우니까 너무 진하지 않은 걸로 바르고 나가세요 ㅎ
    눈화장은 안하던 사람이 하면 이상해질 수 있지만
    립스틱은 괜찮아요

  • 14. ...
    '13.7.5 9:32 PM (1.238.xxx.219)

    근데 남자들은 진한화장싫어하던데용...
    진한화장은여자들이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세미스모키로 화장한날 여자들은 화장잘먹었다 오늘어디가냐 하는데
    남자들은 제모습을 낯설어하고 화장연하게할때가 더 나은것같다고 떨뜨름하게 그러더군여

  • 15. 헬리오트뤼프
    '13.7.5 9:55 PM (219.249.xxx.93)

    바비브라운이 약간 색조가 노티나는 경향은 있지만 잘만 하면 은은하니 고급스럽죠
    MAC 제품들도 괜찮고요 요즘은 미용실까지 가서 머리세팅은 잘 안하지만 집에 세팅기 없으시면 한번 가셔서 좀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주문하세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분홍색계열 아이섀도우는 눈이 부어보일수 있으므로 미리 연습하세요.

    무엇보다 선자리는 본인의 매력을 다 보이시는게 중요합니다. 괜히 이상하진 않을까 머리 화장에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시면 그냥 마스카라랑 립스틱만 바르고 나가도 돼요. 전 아이섀도우 잘 안하는데 안해도 남자들 몰라요;;;;;;;; 스모키, 아래까지 꼼꼼히 칠한 아이라인은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여자들 반응은 완전 좋은데 남자들은 '아니야 그냥 옅은 분홍색 섀도우에 마스카라랑 입술만해'라고 해요;;;

  • 16. 유리랑
    '13.7.6 3:45 AM (219.255.xxx.208)

    저는 눈썹도 짙고 입술선도 또렷하고 쌍꺼풀도 진한 편이라 눈썹정리 베이스메이크업 아이라인 하면 화장 끝이예요^^;
    아이쉐도 할 때도 있는데 컬러감 있는것 바르면 너무 세보여서 베이지 핑크골드 연한카키 요런 색들만 아주 가끔 바르고요. 입술은 립밤만 바릅니다.
    눈이랑 입술 같이 화장하면 제가 못봐주겠다는..
    신부화장 할 때도 눈에 풀메이크업하고 입술에 글로스까지 하니 이상해서 입술은 제가 뭉개버렸네요 ㅋㅋ

    반대로 얼굴이 평면적이고 이목구비가 또렷하지 않은 분들은 화장 제대로 안 해주면 화장한 티가 안 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95 핸드폰 갤럭시나 갤노트 쓰시는 분 한번 봐 주세요~~ 1 여기여기 2013/07/05 556
270894 인터넷면세점에서 스페셜오더라고 되어 있으면... 4 급질 2013/07/05 1,353
270893 자궁근종수술 예약 하신 분 들 예정대로 수술 받으실건가요? 5 포괄수가제 2013/07/05 2,399
270892 삼송역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아파트가 있나요?? 2 삼송 2013/07/05 1,464
270891 최강록씨 요리를 잘 하니까 4 마셰코2 2013/07/05 2,201
270890 문근영 얼굴에 무슨 시술을 한 걸까요?? 10 .. 2013/07/05 17,175
270889 서울서 갑상선 잘보는 곳 아시는분? 3 시간이 없다.. 2013/07/05 1,604
270888 아이허브 임산부 영양제 어디것이 좋나요? 3 임산부 2013/07/05 5,406
270887 독일 메이저 3대 여행사 일본여행 상품 out 4 lily 2013/07/05 1,992
270886 겸임 교수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9 궁금이..... 2013/07/05 3,386
270885 재작년부터 이상한 꿈을 많이 꾸는데요 1 2013/07/05 782
270884 포항제철소 내 '폭발'..불길 커 접근 어려워 7 화재 2013/07/05 2,571
270883 딸 남친이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5 젤마나 2013/07/05 3,009
270882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초등심화 2013/07/05 409
270881 공부한하고 시험쳐보고싶다는 중3 아들 2 젤소미나 2013/07/05 1,378
270880 시시한 질문: 파 한단 씻었는데요. 2 icesto.. 2013/07/05 666
270879 광명진언이라는거 평상시에도 외우는거 좋은거에요? 5 말라뮤트 2013/07/05 10,848
270878 남편이랑 뮤지컬 처음 보는데...브로드웨이42번가 재미있나요? 3 .. 2013/07/05 816
270877 독일어 할 줄 아시는 분 제발 이글이 무슨 말인지 좀 알려주세.. 2 부탁드립니다.. 2013/07/05 922
270876 좋은 시(詩) 아시는 분 추천 해 주세요. 17 도움요청 2013/07/05 1,130
270875 애 크는거 금방이네요.이제 뭐가 남았을까요? 1 다컸네 2013/07/05 1,054
270874 독일 구동독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분위기가 어떤가요? 5 muench.. 2013/07/05 1,468
270873 낼 극장에 영화보러가려는데 추천좀해주세요!^^ 12 ..ㅂ 2013/07/05 2,162
270872 홈스쿨용으로 좋은 논술 교재 혹시 아세요? 3 교재 추천 .. 2013/07/05 1,115
270871 홍짬뽕만 얘기하시길래 3 삼양라면 요.. 2013/07/05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