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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까 힘든거겠죠..넋두리

공부방운영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3-07-05 19:28:42

혼자 삽니다...

혼자 살아서 혼자 벌고 혼자 쓰고 하면 되죠..

공부방운영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의 외곽지역에서요..

그런데..

여기 학부모님들..학생들...참 ...힘드네요

순전히 제 입장에서만 쓰는 거라 다소 걸리시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시간 약속 지키지 않는 아이들..보강시간 잡으면..그시간 무시하고..아님 아예 안오고..

네~ 안와도 상관없는 실력이라면 저도 안답답한데요..기초 학력이 너무 낮아서...중3들도 아니..심지어

고1도 연립하라는 걸 못알아듣습니다.

그리고 보강은 당연히 선생이 해야하는 의무라 얘기하시는 부모님들...휴...

그러고 겨우 20점 정도 성적 올려놓으면 방학때 잠시 쉰다고 ..

한두달안에 성적 그것도 수학인데..성적 안올랐다고 끊는 학생들...그 성적의 내실을 보거나 평균을 보지는 않으시죠

....참 맥빠지네요..

 

정말 다 그만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정말 의욕이 안생겨서 공부방 넘기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요..

권리금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확 접을까 하는 생각만 나네요...

 

너무 힘들어요....

 

IP : 118.45.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5 10:31 PM (112.214.xxx.85)

    그쵸..공부방.. 보장은 없고 사람한테는 늘 잘보여야하는 면이 있어 참 힘든일이죠. 기간을 정해서 그때까지 열심히 해보고 전직 고민하심좋겠네요. 저도 산다는게 참 고단함을 통감하네요

  • 2. 진28
    '13.7.5 10:45 PM (210.117.xxx.61)

    저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 .

    그냥 넘기세요~ 그렇구나~ 요렇게~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요정도 해주겠지~

    이러면 힘들어져요~ 좀 어렵긴 한데 마인드를 그렇게 갖지 않으면 일 못 해나갑니다.

    저도 어렵게 성적 올려 놓거나 기초를 닦아 주었는데 홀랑 그만 두면 화는 나지만

    별로 많이 못 올려줘도 꾸준히 믿고 다니는 아이나 부모님들을 보면서 힘을 냅니다

    호흡 길게 가지세요~ 공부방이 힘들어 못 하면 다른 일은 더 힘들 거예요

    저도 출산 후 학생이 너무 많이 줄어서 앞이 캄캄하지만 이 일을 즐기려고 합니다~

    힘내시랏! 이상 전업강의10년차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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