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전에 알던 이성친구들은 모두 연락 끊으세요?

흐음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3-07-05 17:10:05
요즘은 옛날하고 다르게 여자들도 다 대학가고 직장다니면서 이성친구들이 생기잖아요. 애인말고 그냥 편한 이성인 친구 동생 선배들이요.
저는 일하는 게 it라 직장에도 남자 동료들이 많거든요.

가끔은 대학 동기들하고 대학때처럼 엠티도 가고요. 물론 여자동기 남자동기 다 섞여서요.
가끔 카톡이나 카스같은걸로 안부도 주고받고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다른 분들은 결혼하면 그런 이성친구들 아예 안만나세요?
남편이 만나는 것도 싫고요?
IP : 223.62.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5:30 PM (211.199.xxx.140)

    직장동료와 회식하고 그정도야 그러려니하지만 개인적으로 안부주고받고 술마시는건 결혼하고나면 저절로 정리됩니다.저도 남자인 그냥 친구들 많았는데 그 친구들이 먼저 결혼하고 나서는 불러내도 절대 안나갔어요.왜냐하면 그 친구 와이프의 눈빛을 제가 읽었거든요..저를보면서 눈이 참 예쁘다고 했는데 그말속에 불안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하면서 신혼때는 야 잘살지? 남편과 잘지내냐? 이런 문자에 대답하는정도 외에 사적으로 만나지 않았고 이후 서서히 정리가 됩디다..이젠 연락처도 몰라요.
    남자여자는 배우자에게 보고하지 않고 일대일로 차마시고 밥먹고는 안하는게 좋아요.
    문자가 오건 어쩌건 배우자에게 오픈을 하고 기분나빠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거고
    기준은 내 배우자가 기분나빠하느냐 아니냐에요..기분나빠한다면 안해야죠.
    내가하는 행동땜에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를 받는다면 안해야 하는거죠.이해해달라고 싸울일이 아닌게 이해는 머리로 하는거지만 그 기분나쁨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거든요.

  • 2. 저같은 경우
    '13.7.5 6:08 PM (58.143.xxx.105)

    공대 나와서 주변에 남자는 많지만 특히 친한 사람이 몇 없었어요. 주기적인 모임도 따로 없고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은 간간히 연락하는데, 따로 만나게 되짐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해야하나? 멀어진다기보다 조심스럽다고 해야하나.. 가끔 볼 일 있음 보는데~ 그리 공감대도 없고 특별히 만날 일도 없더라구요^^ 저녁시간 이후에 연락안하는 건 에티켓이라 생각해서 서로 알아서 잘안해요.

  • 3. ..
    '13.7.5 6:10 PM (223.62.xxx.123)

    전 남편이랑 CC였어서 다 아는 사이인데요. 남편없이 일대일로는 거의 만나는 일 없어요.
    직종도 남초라서 여자동기가 거의없어서 저는 여자친구들은 중고등친구랑 직장동료몇명 정도고 대학친구는 몽땅 남자에요.
    그렇지만 배우자가 싫어하는데 계속 만남이나 연락을 하는 건 불륜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4. ..
    '13.7.5 6:17 PM (223.62.xxx.123)

    그런데 일대일이 아닌 모임은 남편없어도 가는 편이지만 가능한한 일정을 늦게라도 남편이 올 수 있도록 잡아요.
    간혹 일 관련해서 상의할 게 있을 경우는 일대일로도 만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 경우도 그냥 체인점커피숍 등에서 만나거나 부탁하는 사람이 밥 사지만 일대일로 만나서 문화생활을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하진 않아요

  • 5. 아니요
    '13.7.6 1:32 AM (72.76.xxx.56)

    자연스레 멀어지는 경우 빼고 친구를 가려서 만난적이 없습니다.
    동성 이성 마찬가지 입니다.
    내 환경이 많이 변했어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586 혈관주사는... 1 궁금 2013/07/08 1,808
271585 세탁기 내부 곰팡이 4 따라쟁이 2013/07/08 1,923
271584 호주에 계시는 분들, IT (Information System.. 4 유학생맘 2013/07/08 1,080
271583 7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8 433
271582 당뇨병 질문 좀 할게요 2 ㅇㅇ 2013/07/08 1,053
271581 스팀 다리미 좋은 거 추천 해 주세요 3 도움필요 2013/07/08 1,835
271580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8 436
271579 아이매트가 더러운데;;; 1 청소하다!!.. 2013/07/08 509
271578 sbs스페셜 세끼의반란.. 2 ,... 2013/07/08 3,737
271577 배낭말고 4 남미 배낭여.. 2013/07/08 838
271576 이런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1 푸른 2013/07/08 620
271575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8 7 연락처 2013/07/08 2,263
271574 도와주세요. 남편이 술집여성과 사귀는데..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9 봄비 2013/07/08 6,539
271573 아으아아아으어ㅓ 돈벌레 봤어요 8 윽.. 2013/07/08 1,784
271572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질문이요 2 꼬르륵 2013/07/08 1,877
271571 이이제이 노태우편 들었어요~ 1 이이제이 2013/07/08 1,343
271570 이사취소할까..?미친짓일까요? 13 /// 2013/07/08 3,159
271569 여러분은 만원이 있다면 밖에서 혼자 무얼 드시고 싶으신가요? 19 만원의 행복.. 2013/07/08 4,198
271568 데리야끼 소스를 구제해주세요 2 ㅠㅠ 2013/07/08 1,869
271567 미대사관 직장으로 좋은가요? 7 궁금 2013/07/08 4,126
271566 요즘 치과 상황이 상당하게 안좋은가보네요.. 23 진이엄마 2013/07/08 16,039
271565 결혼의 여신... 나름 괜찮네요 6 평이 안좋아.. 2013/07/08 2,560
271564 나비, 나방 극심하게 무서워하는 분 있으시면 여쭤봐요 17 혹시 2013/07/08 4,542
271563 내일 시험 시작인 중1 남자애가요 온 집안 밀대 걸레질을 싹 했.. 7 이를 어째요.. 2013/07/08 3,188
271562 실컷대두불리고 콩 삶지도 않고 그냥 갈았네요 2 ;;; 2013/07/08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