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초대했는데 살 가지고 뭐라 하는 후배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3-07-05 11:57:00
애가 돌 지나서였나 친하게 지내던 후배를 집에 초대해
밥 차려줬는데 빈 손으로 와서 저보고 살쪘다고 관리못한다 하더라구요 (66-> 77됨)
애가 까다로워서 정신이 반 나갈 지경으로 키우고 있었거든요
내가 너두 애 낳아봐 그랬더니 요즘은 미시족도 많던데..그래요
당시 제 기분이 우울해서 였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껏 걔는 다시 집에 부르기 싫어요 내가 엄청 챙겨줬는데 내 결혼 축의금이나 선물ᆞ 애 선물도 하나 없이..
걔도 결혼했는데 애 낳고 얼마나 잘 관리하나 보려구요
IP : 117.111.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12:27 PM (122.36.xxx.75)

    너는 입관리좀 해라 하시죠! ^^;;;
    기분푸세요~~

  • 2. 어머나
    '13.7.5 12:37 PM (58.124.xxx.211)

    저는 그런 친구하나 정리했어요
    맞벌이에 아이는 시어머님이 키워주는 친구였는데....

    얘는 제가 끓여주는 칼국수랑 구워주는 빵을 잘 먹고 좋아했어요

    물론 나쁜뜻으로 이야기한건 아니예요...
    집이 아이둘에 엉망으로 어질러있었거든요...( 큰애 4살 둘째 돌쟁이...)

    밥도 하루에 한끼를 밤 11시에 먹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었는데.... ( 둘째가 너무 유별났음)

    우리집에 와서 좀 치우고 살지 그러니 살이 안빠진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 담부터 연락와도 냉냉~~
    지금 둘째가 11살인데 그 이후에 한번도 안만났어요
    한창 우울증도 함께 있을때였는데 얼마나 가슴에 박히던지..... 걔는 40키로예요 완전 말라깽이....

    집에 부르지 마세요...

  • 3. 원글님
    '13.7.5 1:12 PM (211.192.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나쁜 지지배.
    힘들었들때 들은말은 더 뇌리에 남더군요.
    원글님 막말하는 후배는 그만 생각하시고 이쁜 아이들 보면서 행복하세요.
    저도 몇 칠전 가까운 사람에게 막말을 듣고 엄청 울었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다시 생각해도 기분나쁘네요.
    제발 좀 자기 판단으로 남을 평가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 4. ...
    '13.7.5 1:38 PM (112.168.xxx.32)

    전 아직 애 없는 미혼 이지만요
    신도시라 젊은 주부들이 많거든요 동네가
    주말에 공원이나 이런곳에 가보면 애기 어린 젊은 엄마들이 통통 하더라고요
    오히려 40대 애들 다 키운 아줌마들은 좀 보통이거나 늘씬 하고요
    그냥 애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몸매관리 할 시간이 없나 보다..하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그 후배 라는 분은..

  • 5. 저 44사이즈녀입니다.
    '13.7.5 2:25 PM (121.141.xxx.125)

    지는 44사이즈 랍디까?
    웃기는 여자네.
    난 요즘 멸치같아지는 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풍만한게 얼마나 젊고 여성스러운건데..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08 82쿡 인생선배 누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11 ㅠㅠ 2013/07/08 1,656
271907 욕실 물때 청소는 어떻게 해요?컴앞 대기중 5 헬프미 2013/07/08 2,630
271906 혹시 82에 의사선생님 계시나요? (대장 항문과 질문) 2 불안해서.... 2013/07/08 1,503
271905 냉동실문이 열려맀었는데, 음식들 괜찮을까요? 2 골고루맘 2013/07/08 875
271904 도전해보세요! 2 비정규직 2013/07/08 597
271903 존박이 노스웨스턴대학 다닌다는데 31 흠냐 2013/07/08 11,568
271902 임신하면 포악해지나요 9 평화 2013/07/08 1,320
271901 샴푸의 지존은 뭔가요 4 ... 2013/07/08 2,878
271900 시어머니 용돈 드리기 싫으네요.. 7 .. 2013/07/08 4,415
271899 완전 대박 행운!! 와여름이다 2013/07/08 1,007
271898 피부과 크림 제제는 뭘로 만드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크림제제 2013/07/08 503
271897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면서 까지 만나고픈 소울메이트... 16 회동짱 2013/07/08 7,796
271896 혹시 여름출산산모님들, 산후내복말이에요 11 질경이국 2013/07/08 2,875
271895 직장을 그만두었더니 3 40대 2013/07/08 1,922
271894 이쁜펜션이나 정말 좋앗던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여 꼭 이여 ~ 8.. 2 떠나자 2013/07/08 991
271893 초보운전연수 첫날, 잘 할 수 있을까요 4 하 떨려 2013/07/08 1,671
271892 이혁재 비호감이어도 와이프는 불쌍하다생각했는데 15 참나 2013/07/08 19,020
271891 용달이나 콜밴 부르실분! 5 주연맘 2013/07/08 1,674
271890 촛불집회 참석했다고 영장없이 집에서 연행된 주부.. 6 ... 2013/07/08 2,334
271889 핸드폰을 속아서 산것 같아요 16 허은숙 2013/07/08 3,007
271888 총,균,쇠 vs 어제까지의 세계... 어느걸 추천하실건가요? 6 양파깍이 2013/07/08 1,913
271887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10 ........ 2013/07/08 2,287
271886 엔젤리너스 퐁당에이드 50프로 할인 2 바나 2013/07/08 1,247
271885 저도 강아지 먹거리때문에 고민이예요 7 .. 2013/07/08 1,193
271884 간단오이지 식초맛 줄일려면 어찌... 3 새콤달콤 2013/07/08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