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폐경기 증상 나려니 더 힘드네요.

다 지나가리라.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3-07-05 10:29:24

체온 조절이 안되니 몸은 냉한것 같은데 갑자기 미칠듯이 더워서 식은땀 줄줄 나고 얼굴 벌개 졌다가 가라앉고.

어지럽고 속은 메스껍고. 소화도 안되고. 차라리 빨리 폐경되서 몸이 정리되면 좋겠어요.

겨울보다는 여름이 갱년기 증상은 힘든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길에서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고 해서 쓰러질뻔 했어요.

호르몬제 안 먹고 버티고 싶은데...여름 이라도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얼굴이나 체형은 아직 멀쩡한데 몸은 제 나이값 하네요. 나이는 마흔 중반인데 체력은 70대 같아요.

저도 제가 이런날이 올줄 몰랐어요. 늙는데는 장사없네요.

다들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IP : 121.161.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머리무수리
    '13.7.5 11:18 AM (112.165.xxx.216)

    저 50인데..
    폐경이 되었어요,,
    그런데도 증상들은 여전하다는 사실이요..
    지금 사무실에서 에어컨 틀어놓고도..
    한번씩 열이 훅훅 올라와서
    옆에 선풍기 같이 틀어요,-_-
    정말이지 땀이라도 안나면 정말 좋겠어요..
    평생 땀같은건 안흘리고 살았는데 말이지요.
    저도 체형이나 얼굴은 멀쩡하답니다..

    진짜 여름나기 너무 힘들어요....
    저도 호르몬제는 안먹었어요..
    그냥 자연의 순리대로 따라갈려고요....

  • 2. 샤비
    '13.7.5 4:11 PM (175.198.xxx.86)

    저는 52세! 운동시작하고 얼굴화끈거림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213 차라리 아버지의 롤모델이 없는 사람이 더 가장으로서 잘하는것 같.. 2 개인적인 2013/07/15 1,017
274212 빌라 전세. 미쳐버리겠네요. 잠도안와요 1 .. 2013/07/15 3,265
274211 비정규직과 결혼한 내 친구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11 모르네 2013/07/15 6,676
274210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은행에 취업했을때 연봉.. 3 궁금 2013/07/15 1,702
274209 무릎이 시려요 2 나이 마흔 2013/07/15 1,972
274208 우리는 부인과 결혼하고, 첩과 사랑을 나눕니다 9 비숍 여사 2013/07/15 4,507
274207 오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3/07/15 859
274206 길냥이 새끼 여섯마리를 발견했어요... 18 ㅇㅇ 2013/07/15 1,825
274205 공무원분들중에 석박학위 3 민두 2013/07/15 1,423
274204 예고편만 봤는데도 너무 놀랐어요... 2 드디어 비가.. 2013/07/15 2,129
274203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이죠. 8 --; 2013/07/15 2,040
274202 학습지도 자원봉사 하고픈데 용기가 안나요 5 양파깍이 2013/07/15 1,228
274201 아이들 달팽이 키우시는 분... 그냥 방생하시면 안된다고 하네요.. 15 식용 달팽이.. 2013/07/15 5,268
274200 친척 오빠가 장애인인데.. 결혼을 못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10 로즈 2013/07/15 5,227
274199 가카툰 감금이 샬랄라 2013/07/15 792
274198 회사가 강남역인데요 신혼집 12 사랑 2013/07/15 2,325
274197 중학교 체육행사 축구하다 골절됐는데 학교에 보험청구할수 있나요?.. 5 문의 2013/07/15 4,455
274196 글 내립니다. 2 커피앤티비 2013/07/15 2,001
274195 저는 암만봐도 매실을 속은 것 같아요 12 매실 2013/07/15 2,778
274194 미국에서 산 컷코 AS 되나요? 2 나비잠 2013/07/15 2,125
274193 19 소음순비대칭이 심해요ㅜㅜ 15 26 아가씨.. 2013/07/15 16,065
274192 누텔라 대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초코잼 없을까요? 10 동구리 2013/07/15 1,861
274191 수두 딱지가 큰게 하나 떨어져 버렸어요. 1 새싹이 2013/07/15 2,784
274190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이 점심을 굶는 이유-뽐뿌 1 참맛 2013/07/15 1,824
274189 챔프스터디 인강 할인권 부탁드립니다. 챔프스터디 2013/07/15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