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3-07-04 23:23:48

중3 딸아이가 원래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실시한 적성검사에서 이과 계통이 높게

나왔습니다.

적성검사가 100% 신뢰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니고 수학

과학 심화나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계속 문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즈음 갑자기 수학이 재미있

다고 인문계고 가서 이과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하네요.

 

수학 과학 심화 선행 전혀 안되어 있는데 강남사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과 갈 학생들의 중3 진도는 이미 수학

선행과 심화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수학 열심히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수학 준비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1:29 PM (211.214.xxx.196)

    목표가 있어서 하는 선행이라면 학원이나 과외든 쌤만 잘 붙여주면 열심히 잘하겠죠..
    진도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잘 따라하는지에 신경쓰세요..

  • 2. 수학짱녀
    '13.7.4 11:52 PM (1.177.xxx.21)

    이과갈려면 선행필요..
    다만 선행한다고 성적이 반드시 좋을거다라는 착각은 금물.
    이렇게 이해하심 되요.
    선행한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실제로 선행반에 들어가보면 고딩과정을 설명할때 막힘없이 푸는애들이 얼마없어요.
    그냥 들을려고 오는애들이 더 많죠.

    근데 이런애가 있더군요.
    중학교때부터 지치지 않고 선행을 한 아이..이해도 안하고 하지도 않고.
    어쩄든 듣기만 수십번을 들은애인데..너무너무 많이 들어서..쑤셔넣었다고 해야 하나.
    그랬더니 나중에 고 3때 그게 나타났나보더라구요.
    암튼 애들의 가능성이란게 어디서 튀어나올지를 모르니..
    그애아빠가 서울대 출신이고 엄마는 의사인데..애가 제 학년것도 그닥 잘하지 않았거든요
    딱 볼때 공부머리 별로 없어보이고..
    근데 정말 무던히도 듣더군요.가르치는 사람이 봐도 참.돈 아깝다 싶었는데.질리도록 듣더니 나중에 또 뽕을 뽑아가는거 보면...사람일은 모르는일.
    근데 대체적으로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애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요.
    중간에 애나 엄마나 지쳐서.그냥 포기하기도 하니깐요.

    근데 오늘 봤던 중3짜리 여학생은 저번 겨울방학때 듣고 이번 시험끝나고 바로 와서 쭉 들을애인데.
    아.정말 이해력 짱이더군요.
    가끔 이런애들보면 가슴이 뻥 뚫려요.

  • 3. 수학
    '13.7.5 11:00 AM (121.138.xxx.147)

    수학머리 있다면 절대 안 늦습니다
    고2 2학기 기말 끝날때까지만 모든 과정 심화 다 돼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5번의 방학과 5번의 학기가 있으니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 한다면 안 늦다고봅니다

  • 4.
    '13.7.5 1:53 PM (121.168.xxx.71)

    외고도 수학선행 안되어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16 괜찮은 반바지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반바지 2013/08/14 1,074
285215 남편이 저보고 드라이 하다네요 22 .. 2013/08/14 6,196
285214 거실 장식장에 그릇 놓아도 돼요? 3 .... 2013/08/14 1,937
285213 케이블에서 투윅스 재방해서보는데 3 2013/08/14 1,316
285212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가전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A/S나 품질 어.. 10 동부대우전자.. 2013/08/14 4,495
285211 같은 탄수화물이라면 점심에 베이글 괜찮나요? 12 알럽빵 2013/08/14 13,402
285210 댄싱9 보시는 분 없으세요.. 12 너무 재밌네.. 2013/08/14 1,813
285209 대한민국 흔한 유부녀 마인드.jpg 15 츙수 2013/08/14 6,485
285208 도무지 알려해도 알 수 없는 남녀 7 왜때문이죠 2013/08/14 1,587
285207 ”아베, 8·15 야스쿠니 안가는 대신 예물값 납부” 3 세우실 2013/08/14 633
285206 요즘 과일 뭐 사드세요? 13 과일 2013/08/14 3,736
285205 부모 없이 자란 조카 애기 읽고 생각난 것.. ... 2013/08/14 1,170
285204 서울(사당근처) 물회 맛있게 하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방실방실 2013/08/14 1,206
285203 살 뺄려면 어찌해야할까요?? 6 알려주세요 2013/08/14 1,655
285202 어제 보건소 예방접종 맞추는데 쪄죽는지 알았어요 6 국민이봉이지.. 2013/08/14 1,429
285201 여러가지 문의 드립니다. 강화도 여행.. 2013/08/14 360
285200 대학로 연극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8/14 638
285199 둥둥 떠있는 매실 5 또나 2013/08/14 1,318
285198 어떻게해야 할까요 2 어렵다 ㅠ 2013/08/14 479
285197 자랑많은 사람 ...지겨워요 7 지겨워 2013/08/14 2,761
285196 요즘 코스트코 낮에 사람 많아요? 1 Z 2013/08/14 719
285195 뉴데일리, 포털서 메인뉴스 1~5위 도배? 국정원 조력있었다 5 뉴스 2013/08/14 581
285194 대전에서 교정잘하는곳좀 소개해주세요 2 대전 2013/08/14 896
285193 종합병원 정신의학과 예약했는데 진료의뢰서를 가져오라네요... 2 어쩌죠? 2013/08/14 1,803
285192 마늘짱아지가 손으로 눌러져요 ㅠㅠ 3 ^^ 2013/08/14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