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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무지 행복해요^^

좋~다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3-07-04 18:19:04

이른봄에 곰취 장아찌 항아리에 담을때 위에 얹었던 납작 돌맹이!

오늘 장아찌는 건져 통에담아 김냉에 넣어놓고 항아리는 씻어 물부어놓고

돌멩이도 씻어 소독한다고 큰 냄비에 넣고 푹푹 삶았어요

돌물?이 끓는동안 감자 몇개 강판에 갈아 양파 채썰어넣고 감자전을 부쳐는데

돌냄비물이 펄펄~~~ 사생결딴으로 끓더군요

돌을 그대로 식히는게 아까워 수건에 둘둘말아 배위에 얹고

침대에 등대고 앉아 빗소리 들으며 따끈따끈 감자부침을 먹으며 컴하고 있으니

느므느므 행복 합니다^^

 

IP : 110.11.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13.7.4 6:22 PM (175.193.xxx.145)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그대 행복 누릴 자격 충분하네요^^
    제게도 그 행복이 전해져 덧글 달게 하구요

  • 2.
    '13.7.4 6:37 PM (218.235.xxx.144)

    감자전 먹고싶네요 ㅎ

  • 3. 좋~다
    '13.7.4 6:39 PM (110.11.xxx.78)

    미소님^^
    이런글은 너님 일기장에나써라! 타박 안하시고
    부지런하다고 칭찬으로 바꿔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침이로 저녁도 먹고 배도 따듯하니 한숨자고 밤일하러 나갑니다.
    저.. 편의점 하는아짐이예요^^

  • 4. 봄봄
    '13.7.4 9:22 PM (222.118.xxx.77)

    우와~!!그 돌멩이 제 배에도 한번 얹고 싶어용.. 저도 감자부침개먹었거든요 ㅎㅎㅎ
    원글님 지혜가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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