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느라 참다가 오줌 싸는 아이
하교시에 친구들이랑 30분쯤 놀고온다 연락오는 날이면 심장이 벌렁벌렁.
놀다와서 현관부터 줄줄~화장실까지 잠깐도 못참을만큼 가득 찬거죠.
초3쯤되면 놀다 어느정도 오줌 마려우면 집으로 와야지 않나요?
참고참다 넘치기직전에 오니 얼마전에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새기시작해서 엘리베이터 청소한날도 있어요.
어제 놀이터서 놀다들어오자마자 샤워하기에 너무 더웠나보다...했더니 벗어놓은 옷보니 젖었더라구요.
오늘도 집에오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가더니 미쳐못벗고 옷에 쌌대요.
어제오늘 2연타다보니 표정관리가 안되고 미칠것같아요.
심한소리 나올까 입다물고 가만있으니 옆에서 잘못했다고 징징거리기에 한소리했더니 방에 들어가 조용하기에 들여다보니 울다 잠들었어요.
제가 어찌해야 좋을까요?ㅠㅠ
1. 웃어서 죄송요..
'13.7.4 4:28 PM (121.152.xxx.208)하하 어찌 그리 울딸 3학년 때랑 똑같나요.. 그래서 웃음이..
속상하실텐데 미안요~
우리딸은 5학년, 이제 방광 근육도 잘 자랐는지 싸지는 않아요..ㅋ 다만 엘베에서 쪼그리고 앉아 뒷꿈치로 막는 스킬을 사용..
근데 그게 학교 끝나면 꼭 기별이 안오더라도 화장실 한번 갔다가 그담에 놀던 공부방을 가던 하라고 습관을 들여주세요. 뭐 그대로 잘 안하긴 하지만, 마렵지 않을때 한 번 가주는 쎈스! 요걸 강조해 줬어요.2. ...
'13.7.4 4:32 PM (110.14.xxx.155)한번이 아니고 자주면 ..
시간맞춰 변기에 앉히세요
유치원때 제 아이가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 점심때 오후에 등등 3시간에 한번 정도 일부러 가게 했어요
안마렵다고 하다가도 앉히면 줄줄 ㅎㅎ
그렇게 습관 들이니 금방 좋아지더군요3. 똥
'13.7.4 4:35 PM (223.62.xxx.28)우리딸은 1학년인데 똥을 지려요~-.-
평소엔 안그러는데 친구들끼리 놀거나 하면 영락없이....
저번준 친구들초대해서 놀다가 놀이터보냈드니 두번이나 지려와서 바보냐고 두들겨패버렸네요
에휴 친구들은 똥냄새난다그러구 얘는 울상이구 저카지 민망해서 죽을뻔~~~4. 화낼필요는없고
'13.7.4 4:39 PM (112.151.xxx.163)스스로 수습하게 해주세요. 스스로 수습하다보면 귀찮아서 고쳐지기는 해요.
5. ........
'13.7.4 4:39 PM (175.117.xxx.82) - 삭제된댓글울 아들 생각났어요.
극히 정상이네요.
남자라면 중간에 실례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자라서 그런것 같네요.
병도 아니고 성격탓도 아니예요.
그때가 그립네요^^6. 후
'13.7.4 5:21 PM (117.111.xxx.52)소변참으면 병되지않나요? 방광염같은거요.
계속참으면 소변통이 고장날수있으니 참지말라고. 화나셔도 꾹참고 달래시누수밖에요7. 둘째딸
'13.7.4 5:40 PM (211.36.xxx.78)초등2학년때 엘리베이트 내리면서 대성통곡을 하길래 놀라보니 신발까지 젖어서 들어서더군요ᆞ 참아질줄 알았는데 못참아억울해서 눈물이났다나 머라나
8. 딸랑셋맘
'13.7.4 8:42 PM (221.138.xxx.3)머리로는 이해하고 품어주고싶은데 연속으로 2연타를 치니 욱! 했었어요.
함께 고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셋이 아롱이다롱이라 별별 경험을 다하니 기쁘게 받아들여야겠지요. 흑~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8986 | 유흥에 중독된듯한 남편 | 글쎄요 | 2013/08/24 | 2,390 |
288985 | 집 매매계약 파기하고 싶은데 어쩌죠 ㅠㅠ 10 | .. | 2013/08/24 | 5,433 |
288984 | 누군가 제 이메일을 자꾸 도용하는데 어떻게 막을 방법없을까요? 4 | 발랄 | 2013/08/24 | 2,509 |
288983 | 저 집나왔는데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26 | .. | 2013/08/24 | 6,147 |
288982 | 로잔나 아퀘트라는 배우 인기 많았나요? 4 | ,,, | 2013/08/24 | 3,299 |
288981 | 산발한 채로 쓰레빠 신고 첫사랑과 만났어요. 45 | 아흑 | 2013/08/24 | 17,621 |
288980 | 중환자실 가면 환자는 화장실 절대 못쓰나요? 15 | ..... | 2013/08/24 | 7,277 |
288979 | 아쿠아슈즈가 어떻게 다른가요? 3 | .. | 2013/08/24 | 1,483 |
288978 | 이보영이 입은 하얀 민소매티셔츠 브랜드 아는분 계시나요? | 궁금해요 | 2013/08/24 | 1,172 |
288977 | 화 다스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18 | 정신이몽롱하.. | 2013/08/24 | 4,078 |
288976 | 속초여행. 여행기간중 하루 비온다는.. 이럴땐? | .. | 2013/08/24 | 632 |
288975 |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편 보신 분 있으세요? 2 | /// | 2013/08/24 | 878 |
288974 | 스마트폰으로 1 | 이거 넘 싫.. | 2013/08/24 | 599 |
288973 | 꽃보다 할배를 보니 이순재와 신구의 영어가 상당하네요 6 | 감탄 | 2013/08/24 | 17,282 |
288972 | 오래 된 아파트에 살아요.. 5 | 지겨워! | 2013/08/24 | 3,092 |
288971 | 풍년압력밥솥에 8 | 도와주세요~.. | 2013/08/24 | 2,566 |
288970 | 데미지... 15 | 갱스브르 | 2013/08/24 | 3,787 |
288969 | 발사이즈 290 운동화 어디 파나요 5 | 290 | 2013/08/24 | 2,234 |
288968 | 이효리 에구 41 | ᆞᆞ | 2013/08/24 | 19,304 |
288967 |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효리 나오는데.... 15 | ........ | 2013/08/24 | 14,082 |
288966 | 수퍼스타K5 2 | 오늘은정말 | 2013/08/24 | 2,345 |
288965 | 슈스케 너무 재미없어졌네요 3 | .. | 2013/08/24 | 2,095 |
288964 | 남편 칫솔이 너무 금방 벌어져요 5 | 칫솔 | 2013/08/24 | 2,401 |
288963 | 후쿠시마... 일본이 드디어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네요. 17 | 어휴 | 2013/08/24 | 5,957 |
288962 | 한국사람들 툭툭치고 다니는건 사실 13 | 솔직히 | 2013/08/24 | 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