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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째 파마 안하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파마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13-07-04 12:08:51

제가 머리를 늘 묶고 살거든요

파마안한지 3년되어가는것 같네요

머릿결은 워낙 반곱슬이라 포기했구요

파마 한번 하러가기가 귀찮네요

돈도 아깝고 시간이 더 아까워요

파마 안하면 어떤게 나쁜가요?

IP : 183.109.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2:10 PM (1.247.xxx.41)

    파마를 안해서 나쁜점은 별로 없는데
    전 묶고 다니면 탈모가 심해요. 요며칠 더워져서 머리를 묶었는데 머리감을때 새까맣게 빠지네요.
    또 잘라야 할듯.

  • 2. 건강모발
    '13.7.4 12:13 PM (175.223.xxx.14)

    파마 안 하면 오히려 머릿결 좋아요
    화학약품으로 자꾸 파마하면 좋을리없죠
    머리도 빠지구요. 나이들면 안 할래야
    안 할 수없어요 숱이 없어져서 파마해야 하니까요

  • 3. 쌍둥이
    '13.7.4 12:15 PM (220.120.xxx.143)

    ㅎㅎ 저랑 완전 쌍둥이 지금 파마안하고 그냥 커트만하고 지낸지 2년이네요
    저도 반곱슬이라..포기 맞구요 ㅋ

    일단 머리는 잘 자라는 편인데 숱이 별로 없어서 파마하는게 낫긴한데
    미용실가기 참 어렵네요 맘이 잘 안먹어진달까

    미용사님들이 아주 심한 곱슬이세요..이런말도 듣기싫고 ㅋㅋ

    근데 가긴가야겠어요넘 몰골이 흉융하네요

    머릿결은 점점 좋아져요 ㅋ 트리트먼트만 하면 완전 찰랑대요 곱슬이라 그렇치

  • 4. 커트
    '13.7.4 12:16 PM (203.247.xxx.210)

    50초인데
    파마 안 한지 6년 되었습니다

    매일 샴푸 매일 드라이가 좀 귀찮지만
    직딩의 업무 중에 하나려니....

  • 5. gkrh
    '13.7.4 12:18 PM (211.211.xxx.67)

    하고 싶어도 못해요..
    탈모 인생 4년차..
    아무것도 못하네요. 이짓 저짓 해도 탈모는 낫질 않고 숱도 적어지고.
    원래 곱슬머리라..
    미용실 가면 퍼머 끝물인줄 알더라구요. 늘상 지저분해도 그냥 잘 빗고만 살고
    염색 펌은 ㅠㅠ 꿈도 못꾸네요.

  • 6. 진짜 귀찮죠
    '13.7.4 12:19 PM (1.217.xxx.251)

    집에서 매직,고데기로 버티다
    몇년만에 간적 있는데 좀 창피했어요.
    머리 만지면서 꼬치꼬치 캐묻는데
    차마 몇년만에 왔다곤 못하고 얼버무렸네요;;;;

  • 7. ..
    '13.7.4 12:20 PM (125.140.xxx.151)

    올 50인데요

    파마안하지 15년 됐어요

    걍생머리로 바나나핀으로 묶어서 다닙니다

    생머리라 넘편해요

  • 8. ..
    '13.7.4 12:20 PM (113.10.xxx.214)

    저도 매일 머리를 묶고 다니는데 탈모 정말 심각해요ㅠㅠ 앞머리 없는데 이마쪽만 점점 휑해 지는게 곧 황비홍 될듯.. 숱을 쳐내야 할 것 같은데 미용실 가기가 넘 싫어서 미루면서 가르마만 바꾸고 있어요ㅠㅠ

  • 9. 저 역시
    '13.7.4 12:22 PM (58.237.xxx.47)

    반곱슬, 굵은 머리, 숱 무지 많아요.
    짧은 단발형이고 아침마다 드라이 해요.
    비 오고 습기 많은 날이면 난감해요.
    퍼머 안 한지는 수년 되었는데 한번쯤 해볼까 미장원 갈 때마다 생각해요.
    생각만. ㅎ

  • 10. ...
    '13.7.4 12:28 PM (220.72.xxx.168)

    저도 탈모가 심해서 파마 안한지 10년 넘었어요.
    머리카락이 자유로운 영혼처럼 알아서 나풀나풀...
    너무 길어지지 않게 보브 단발(지난달에 처음 알았다는)로 자르는게 유일한 머리 손질...

  • 11. 호호
    '13.7.4 1:11 PM (211.51.xxx.98)

    파마해본지 13년 넘었네요.
    50 중반.

    염색은 평생 한번도 한 적이 없고
    머리 결이 워낙 안좋아서 미장원에서도 파마를 권하지 않을 정도예요.
    다행히 뜨는 반곱슬이라 커트로 풍성하게 하고 다녀요.

    파마 안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파마말고 있는 시간이
    죽을 것 같이 힘들거든요.

  • 12. ..
    '13.7.4 1:55 PM (211.40.xxx.114)

    근데 파마 안하시는 분들 다 묶고 다니세요?
    저는 단발이라 파마 안하면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13. 엄마
    '13.7.4 4:08 PM (223.62.xxx.66)

    엄마 파마한 거 초딩 때 한번보고 못 본 거 같아요. 머리가 둥근 커트라고 하나요? 커트보다 길고 단발보다 짧은... 항상 그 머리에요. 머리감는 거 금방하고 말리기도 쉽다고 몇십년 그 머리만 하시네요 ㅎㅎ

  • 14. 날개
    '13.7.4 8:31 PM (211.176.xxx.9)

    저는 40대중반인데 파마안한지 2년쯤 되었어요.저는 늘 짧은 단발이에요.근데 살짝씩 변화를 줘요.일자단발이었다가,끝을 굴려주는 단발이었다가..이런식이요. 저는 탈모가 심해지고 머릿결이 너무 부스스해서 헤나로 관리하기시작했는데 한번 헤나를 사용하기시작하면 파마가 안나온데요.그래서 파마는 포기했어요.일단 파마안하니까 너무 편해요. 그리고 남편도 제 머리스타일 맘에 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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