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켜야만 하는 사람

궁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3-07-04 10:57:39
대부분 수동적인 사람들이 유하고 착하고 참을성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그들의 장점을 즐 누리? 면서 내 맘에 안들때만 욱하는건가
싶기도하지만

제가 느낀 답답함은
1. 어떤것도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지못한다.
참는것이 능력이라 생각하는거같아요
시키는것은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효율적으로 잘한다고 볼수없죠.
그들의 장점은 하기는 한다. 꼼수부리지는 않는다인데

어떤 느낌이냐면 머리를 비우고 하는거같아ㅇ한발짝 앞을 생각하면서 일을하면 훨씬 빨리 혹은 제대러 할 수 있는 것을
정말 말한 고대로만 하는거죠.
거기가 머리와 열정ㅡ 뭐랄까요 사람의 에너지? 를 쓰지않기때문에
어떤 일을 해도 대부분 흥이 없고. 사람이 업다운이 없조..

정말 어느것하나도 진심에서 우러나서 한다는 느낌도 결과물도 없구요..

2.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욕하는거여. 물론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 비난하고 있다가
그들이 잘못한것을 지적하면 갑자기 억울함을 느끼며 상황파악없이 화를내거나 섭섭함을 토로하죠. 상대가 꼭 자기의 어떤 행동 때문에 화가났을 그 순간 예전 섭섭함이나 너도 언제 그럣자나 이런식이요..

그라면 본인이 그게 싫을때 말을하고 이슈화를 시켜야지 상대방도 잘못했던 순간이라는 인식도 빠르고. 또 잘못했던 상황이니 시과하며 잘 넘어가는데 꼭 남이 뭐라고 할때 본인의 억울함이 나오는거같아요..

아... 어렵습니다 이런사람들 ㅠ
성즐 드러운 사람은 지들이 뭐 어찌하는지 알고
또 주변에서 그런 얘기 많이 들어서 인정이라도 하지
머 이런사람들은 사실 아주 가깝지 않으면 잘 모르기도하도
사실 알아도 뭐랄까 이들 자체가 우울하고 에너지가 없는
그런 느낌이라 참 뭐라고 하기도 어렵게 만들어요ㅡ뭔가 동정심자극이나 연민 같은걸 느끼게 하죠..


주위에 이런사람들 어찌 관계하십니까??
IP : 211.36.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4 11:20 AM (211.36.xxx.65)

    그렇게따지면 아무도 뭐라고 하면 안되죠? 유독 이런사람들에 대해82는 너그러운거같아요.. 뭐랄까 약자처럼 보이는것에 너그러워요..

  • 2. 에너지
    '13.7.4 11:28 AM (121.163.xxx.51)

    에너지가 없는 경우이죠.착하다기 보다 에너지가 없고 좀 자존감도 낮은 경우라고 봐요
    이런 타입이 부하 직원이 되면 진짜 짜증나죠.
    억지로 일 시키고 억지로 끌고 가야 하는데 앞에서는 반항 못 하고 뒤에서 뒷말 작렬...

  • 3. ..
    '13.7.4 12:41 PM (211.224.xxx.166)

    일상 모든일에 흥미와 의욕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특정한 어떤거 빼고 대부분 모든일에 의욕이 없더라고요. 머리도 안쓰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도 않고 단지 그냥 편하게 지내려고만 하는 사람이 있긴해요. 게임만 한다던지

    자기 좋아하는건 열정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님이 말한 그런 행동양식을 보이는 사람들요 그 일에 대해 별 의욕도 없고 취미도 없고 그냥 할 수 없이 하는 경우라서 그럴겁니다. 하기 싫어 겨우겨우 하니 머리 안쓰고 시키는 것만 하는 거예요. 좀비처럼요

    어떤 느낌이냐면 머리를 비우고 하는거같아ㅇ한발짝 앞을 생각하면서 일을하면 훨씬 빨리 혹은 제대러 할 수 있는 것을
    정말 말한 고대로만 하는거죠.
    거기가 머리와 열정ㅡ 뭐랄까요 사람의 에너지? 를 쓰지않기때문에 2222222222

    이 부분 엄청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373 전라도쪽 생각 하는데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휴가지 2013/07/17 792
275372 맥주 상하나요?? 급해요 색이 탁해요. 10 급해요 2013/07/17 3,123
275371 강아지 목욕후 귀청소 약을 꼭 넣어야 하나요. 10 .. 2013/07/17 3,249
275370 8090시대 nrg 노래제목 찾아여..ㅠㅠ 2 노래 제목궁.. 2013/07/17 3,137
275369 첨인데 도와주세요^^ 2 여권갱신 2013/07/17 790
275368 중3겨울부터 국어학원 보내려고 하는데요 8 ᆞᆞ 2013/07/17 2,289
275367 공부로 성공도 못하면서 늘 공부만 하는 내인생 ;; 11 아효 2013/07/17 5,740
275366 [여고도서관 침수피해] 영어원서, 영어소설 기증받습니다. 4 yoonS 2013/07/17 1,327
275365 냉아욱국은 어떻게 만드나요? 1 리플절실 2013/07/17 704
275364 캐나다 사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워크아웃베이스먼트? 6 밴쿠버 2013/07/17 1,487
275363 작은 단독 주택도 구입 하면 안될까요? 4 이터니티 2013/07/17 3,086
275362 중1 아들 기말 4 워킹맘 2013/07/17 1,709
275361 중 3의 희한한 사춘기를 맞아서 대연설을 해줬어요. 1 중3아 2013/07/17 1,164
275360 딸아이의선물 오늘 생일 2013/07/17 804
275359 엄지발톱에 가로선으로 움푹 패인 곳이 있어요ㅜ 5 걱정 2013/07/17 4,923
275358 밑에 감자님이 브리타 정수기 질문 올리셔서 묻어서 질문해요 저도 사용중.. 2013/07/17 807
275357 엄지원이 사귀는 사람이~ 오기사네요. ㅁㅁ 2013/07/17 4,672
275356 주민번호를 잃어버렷어요. 도용 당할수 있나요? 2 .... 2013/07/17 1,890
275355 추천인 몇프로 적립되는건가요? 3 아이허브 2013/07/17 544
275354 내년7월말에 출산하려면 언제 임신을 해야하는건가요 7 죄송 2013/07/17 1,233
275353 엄마때문에 부녀관계가 끓겼어요 6 온리도터 2013/07/17 3,335
275352 영화배우 김지미씨가 놀라운 미녀였었네요... 25 깜짝 2013/07/17 14,863
275351 의사분 계시면 봐주세요 2 ... 2013/07/17 970
275350 전국 고등학생들이 제헌절날 시국선언 현장 모습 29 ... 2013/07/17 1,994
275349 비행기 연착으로 인한 여행지연 1 답답한 엄마.. 2013/07/17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