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작성일 : 2013-07-04 10:22:04
1598970
딸아이 생일이예요 친한친구 너댓명이랑 이번주 토욜에 점심먹이고 뭐하고 놀고싶냐고 했더니 노래방갔다가 놀이터서 놀고싶대요.. 애들이 다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들이고요..제가 애들 엄마는 얼굴정도만 아는사이고요.. 밥먹이고 노래방에 데려가서 넣어주고 끝나면 픽업해서 놀이터서 놀리다 보내려고 해요..올초에 전학을 와서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않을까요? 주변에 청소년노래방이 있다해서 거길 데리고 갈 생각이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초 5아이들 노래방 괜찮을까요..? 제가 옆에 있긴 뭐해서 따라가서 음료수랑 넣어주고 계산해주고 끝나면 챙겨서 데려올 생각입니다 마는..옆방에 앉아 있어야 하는건지..ㅜ
IP : 119.64.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나파체스
'13.7.4 10:23 AM
(49.143.xxx.161)
작년 어버이날에 아이들 어른들 모두 노래방 갔어요. 조카아이들 방은 따로 잡고..
지들끼리 너무 잘 놀더라구요. 물어봤더니 끼리끼리 한번씩 잘 온다더군요.
그게 요즘 문화인듯..
2. 그런가요?
'13.7.4 10:25 AM
(119.64.xxx.60)
초등학생 생일파티에 더러있는문화인가요..? 제가 노래방을 안가니까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괜히 데리고 갔다가 말들을까봐 걱정이 되어서요..아이말로는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해서 그러겠다고는 했는데 주변에 있던 청소년 노래방이 없어졌다고 하니 급걱정이 되네요
3. dma
'13.7.4 10:37 AM
(121.166.xxx.239)
예전부터 있던거 아닌가요? 저희애는 지금 고2인데요, 얘도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네요. 강남 전교권 하는 아이에요. 그래도 님은 정성스럽게 노래방까지 확인하고 음료수도 넣어주시고 그러시네요^^;;
저는 그냥 돈만 줘서 알아서 돈에 맞춰 놀라고 했거든요. 저희애는 주기적으로 가요. 자주는 아니고, 생일때, 시험 끝나고 나서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한번이나 갔나 그런데 중학교때만 해도 일년에 4~5번은 갔어요.
지금은 영화관 가는 걸 더 좋아하네요.
4. 에휴
'13.7.4 10:41 AM
(119.64.xxx.60)
맘이 놓이네요..제가 이사온이후로 엄마들 모임에 못나가서 동네 분위기 파악이 안되어서요..그전엔 노래방가서 생일파티한적이 없구요..제가 영화보여준댔더니 노래방이 더 재밌다고 그러네요
5. 지금 중,1,2
'13.7.4 10:42 AM
(1.225.xxx.5)
두 딸애들도 초딩 때 노래방 갔었어요. 친구들이랑.
별반 특별한 얘기 아닌 듯한데....노래방 문화를 소스라칠 정도로 싫어하는 엄마가 한 분 계시긴 했어요.
자기 애는 절대 안보낸다고 해서...노래방 갈 땐 늘 걔만 빠졌던 기억이 ㅠㅠ
6. 수노래방
'13.7.4 4:33 PM
(223.62.xxx.66)
수노래방처럼 환하고 인테리어 밝고 아이스크림같은것도 있는 그런데 데리고 가세요. 노래방이 왜 나쁘죠? ㅎㅎㅎ 엄마도 심심하시면 옆방에서 혼자 놀아보세요 노래방에서 혼자 노는 거 생각보다 재밌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84128 |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
dkdnd... |
2013/08/11 |
2,688 |
284127 |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 |
2013/08/11 |
1,407 |
284126 |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 |
2013/08/11 |
2,349 |
284125 |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
음.... |
2013/08/11 |
1,021 |
284124 |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
우리는 |
2013/08/11 |
3,658 |
284123 |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
봄노래 |
2013/08/11 |
2,420 |
284122 |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
왜싸울까요 |
2013/08/11 |
3,252 |
284121 |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
나나도 |
2013/08/11 |
1,181 |
284120 |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
ewrwer.. |
2013/08/11 |
1,810 |
284119 |
오늘밤은 춥네요.. 7 |
이런.. |
2013/08/11 |
2,323 |
284118 |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 |
2013/08/11 |
5,253 |
284117 |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
미칩니다ㅜ |
2013/08/11 |
1,262 |
284116 |
저녁에 운동하다가 들은 대화 42 |
치사해 |
2013/08/11 |
19,808 |
284115 |
자궁?방광?이 압박되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2 |
.... |
2013/08/11 |
1,985 |
284114 |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상품명이 퓨어캐스틸 솝이 맞나요? 3 |
시원한 비법.. |
2013/08/11 |
2,079 |
284113 |
지금 렛미인 보는데 1 |
ㅇㅇ |
2013/08/11 |
1,783 |
284112 |
옛 남친의 카스를 보게 되리라곤.. 3 |
잘살아요 |
2013/08/11 |
4,342 |
284111 |
맛과 냄새가 전혀 안느껴져요.... 8 |
고민 |
2013/08/11 |
8,704 |
284110 |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6 |
포비 |
2013/08/11 |
2,032 |
284109 |
어제 꽃보다 할배는 좀 울적했어요. 8 |
... |
2013/08/11 |
5,363 |
284108 |
푹푹 찌는 여름 이런 이야기도 시원할까..요? (무섭고? 신기한.. 7 |
옴마나 |
2013/08/11 |
2,906 |
284107 |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 27 |
우리는 |
2013/08/11 |
2,969 |
284106 |
동거니 이 사진 잘 나왔네요^^ 13 |
소영 |
2013/08/11 |
3,814 |
284105 |
예전 부부클리닉에서 오늘 그알과 비슷한 스토리 있지 않았나요? 6 |
갈색와인 |
2013/08/11 |
3,062 |
284104 |
또 참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4 |
또 참아야 .. |
2013/08/11 |
2,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