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포비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3-08-11 00:54:00
이달에 접영 배우기 시작했어요
십수년전 접영배우다 포기했었는데요 이번엔 제대로 배우자싶어 하는데 오리발끼고 웨이브 연습시키네요그런데 이게 잘 안되요 ㅠ 양발로 물을 내리치면서 엉덩이 올리면서 머리를 물속으로 집어넣느네 이 타이밍도그롷고 너무 가라앉는것같고 어렵네요 오늘 처음 연습이라해도 어렵네요
보통 어느정도하면 이쁘게 접영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개인차는있겠죠...잘하는 요령같은것이 있을까요

구민회관같은곳에서해서ㅈ그런지 사람도 많고 세세히 알러주지는 않네요
IP : 211.36.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만잘 만나면
    '13.8.11 1:25 AM (112.151.xxx.163)

    수강생 어렷이어도 자세는 잘 잡아줘요. 그래도 아쉬우면 개인레슨 받으면 확~~ 늘어요. 자세가 좋아지니까.

  • 2. 바느질처럼...
    '13.8.11 1:44 AM (203.236.xxx.252)

    바느질한다 생각을 하고 해 보세요.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
    바느질을, 재빠르게 얕게 얕게 천을 뜨는 홈질을 하는 거죠.
    천=물,
    나=바늘, 그리고 내 머리는 바늘 머리지만 허리 아래부터는 실입니다.

    머리를 물에 처박...는 분들이 계신데, 고개를 숙여 물에 들어가는 즉시 앞으로 쓰윽 밀면서 들어 주세요.
    허리 아래는, 일단은 열심히 웨이브를 해서 막막 밀고 올라갈 생각을 하지 마시고 힘을 좍~~ 빼고, 두 발을 안 벌어지게 모으는 데만 신경쓰면서 내 상체를 따라오도록 하세요.
    고개를 들 때도 위를 보면 안되고 앞이나 살짝 아래를 보는 각도로 든다 생각하시구요.
    (위를 보면 상체가 가라앉으면서 하체도 같이 가라앉고 결국은 떠올라야 하니까 겁나게 힘들게 물장구를 치게 됩니다)
    고개 들고 양팔 저어 물로 들어가면서 바로 고개 숙이고
    숙이고 나서 바로 또 들고
    날래게 바느질하는 바늘머리를 떠올려 보세요.
    바늘이 천을 싹~ 뜨고 싹~ 뜨면서 리듬을 타잖아요. 그 리듬처럼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접영 동영상 많~~이 보세요. 선수들이 하는 거. 의외로 도움 됩니다.
    - 수영할 때 인어같다고 아줌마들에게 칭찬 많이 받은 사람 올림 ㅋㅋ

  • 3. 접영은 바느질 하는 것처럼
    '13.8.11 2:16 AM (72.190.xxx.205)

    제게도 도움 되는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

  • 4. 이 방법도
    '13.8.11 2:43 AM (112.168.xxx.93)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머리와 발만 이용해서 해보세요.
    물에 머리 넣었다가 나오면서 두발로 첨벙 차면서.
    물개나 바다코끼리처럼.

  • 5. 저도
    '13.8.11 10:11 AM (121.99.xxx.255)

    바다코끼리 추천요 ㅎㅎ 첨에 몸 웨이브 타는 감 생기면 팔은 옵션임을 알게돼요.. 전 갠적으로 주부들이 접영 잘 안 되는 건 정석대로 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라고 생각해요.. 정말 체력소비 장난아니게 들거든요. 저는 어릴 적 도대회 출전경험있는 선수였어요. 그것도 접영선수. 지금도 그만큼 하긴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웨이브 타면서 차고 나가는 정도만 되어도 적당히 즐기는데 도움되실 거에요. 너무 열심히 하셔서 진빼지 마세요 ㅎㅎㅎ

  • 6. 저도
    '13.8.12 3:22 PM (14.39.xxx.215)

    개인레슨 고려할정도로 고민중인데 도움 받고 가요.
    그냥 접영도 어느순간 나아지겠거니 하고 기다리고는 있는데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580 요즘 연예인은 돌잔치에 이런 복장을 입는군요 ;;;; 12 마마파파 2013/08/12 9,552
284579 여름철 강아지 피부병 예방은 없나요~? 14 시츄 2013/08/12 1,733
284578 구더기 붙었던 주전자 3 ... 2013/08/12 1,702
284577 EBS내공냠냠문제집 2 내공냠냠. 2013/08/12 1,147
284576 더위를 먹었다는것이 이런증세일까요? 폭염 2013/08/12 862
284575 '댓글' 연루 민간인 수백명..9천만원은 '빙산의 일각' 7 세우실 2013/08/12 877
284574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훌륭한 소식 19 dd 2013/08/12 4,422
284573 쨈 선물 좋아하세요? 7 복숭아 2013/08/12 1,164
284572 오크밸리가는길 들릴만한곳? 2 순이 2013/08/12 1,911
284571 굴욕이라네요 ㅎㅎ [동영상 첨부] 플로우식 2013/08/12 869
284570 엘지나 삼성 뚜껑형 김치냉장고 쓰는 분들.. 성능 만족하세요? 4 ... 2013/08/12 2,106
284569 날씨는 더운데 살은 더 쪘어요;; 6 .... 2013/08/12 1,953
284568 애 놓는다는 표현 25 말말말 2013/08/12 3,208
284567 공항내에서 식사 3 인천공항 2013/08/12 1,036
284566 카프카 '변신' 결말이 슬프네요 4 ... 2013/08/12 2,731
284565 베이비팡에서 지금 아기들 간식 저렴하게 파네요 dear04.. 2013/08/12 452
284564 법륜스님 법문 들으시는 분 있나요 5 생수 2013/08/12 1,832
284563 시동생과 남편의 생일모임 7 .. 2013/08/12 1,982
284562 중1 아이들이 지금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단체관람 2013/08/12 689
284561 탤런트 윤시윤 청년 보면 엄마 미소로 보게되요 7 잘모르지만 2013/08/12 1,522
284560 새신부 한복은 꼭 녹의홍상으로 색을 맞춰야 하나요? 14 커피앤티비 2013/08/12 3,018
284559 펀칭블라우스 사고 싶은데...... 1 ^^ 2013/08/12 973
284558 [원전]처벌할 것은 방사능 괴담이 아니라 정부 직무유기 참맛 2013/08/12 509
284557 냉장고가 고장난 거 같아요 ㅠㅠ 10 냉장고 2013/08/12 2,857
284556 님들은 회나 갑각류좋아하시나요 6 ... 2013/08/1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