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위 전학,이사 포기?진행?

심한고민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3-07-04 06:19:02

지금 사는 곳 학군이 많이 안좋아서 이사 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다

시간이 흘러흘러 5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데요..

상황이 되어서 이사하려고 보니, 아이와 단짝같은 친구가 한명 생겼어요. 지금 사는 곳은 봉천동이고, 이사가려는 곳은 강남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이고, 안정된 분위기인 곳입니다.

 

남자아이이고, 부모끼리도 서로 편안하고, 아이들도 너무 예뻐요.

 

저희 동네를 떠나는 것에 대해 별 미련이 없는데

친구들끼리 너무 아쉬워하니 마지막 고민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절대 안된다는 아니지만 좀 아쉬워하는 정도이고요.

오히려 엄마들끼리 너무 아쉬워하고 있어요..

 

마음 맞는 좋은 친구 만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데...

결정하는데 좀 힘드네요.

IP : 211.209.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7:49 AM (119.64.xxx.213)

    두 달전에 갑자기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고민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싫다고해
    그냥 눌러 살고 있어요.

  • 2. ...
    '13.7.4 8:00 AM (221.141.xxx.169)

    지금 집이 문제가 있거나 회사가 멀거나 아니면 그냥 사시는 게 어떠세요.아이들 고학년되면 전학 힘들어하던데요.

  • 3. 어려운 문제
    '13.7.4 8:32 AM (121.136.xxx.249)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죽고못사는 사이도 틀어질수도 있고요
    전학자체가 스트레스라 친한친구가 있다면 초반에 더 많이 힘들꺼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친구관계가 중,고...얼마나 유지될지도 모르는거고.....
    울 아이도 5학년까지만 해도 절친이 있었는데 6 학년때 틀어져서 그땐 친구때문에 전학안간다고 하더니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더라구요

  • 4. ..
    '13.7.4 9:30 AM (14.52.xxx.211)

    그러다 그친구가 전학가버리면 어떡해요.. 학군 안좋은곳에 있다보니 제가 안떠나도 애들이 점 점 떠나는 분위기라 친구관계가 지속적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일학년부터 학군 좋은데서 자리 잡는게 나은데.. 원글님 아이는 일단 중학교 바라보고 이사하는거 같으니 그냥 6학년까지는 그동네에서 있는게 어떨까요? 6학년 말에 중학교 배정 보고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5. 반가워요
    '13.7.4 9:42 AM (221.139.xxx.49)

    봉천동 살다 학군좋은곳으로 올해이사온 5학년 엄만데 저도 고민 많이하고 이사왔는데
    이사오길 잘했다싶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력이 좋구요 잘지냈던 이웃이랑은 계속연락하고
    지냅니다 가장중요시 여기는것에 중점을 두시고 결정하세요

  • 6. ....
    '13.7.4 12:41 PM (59.15.xxx.192)

    중간에 이사가는 것보다 중학교 입학 즈음에 욺직이는 게 어떠세요?
    아이가 친구관계가 좋아야 성적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42 오늘 시청에서 하는거 맞나요? 6 촟불~ 2013/07/06 747
272141 낮에 6시간 동안 단전이라는데... 6 ,, 2013/07/06 1,351
272140 영국할머니 레기나 2013/07/06 1,074
272139 의사를 분명히 표하는 깡패고양이 3 ... 2013/07/06 1,332
272138 양평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2013/07/06 3,691
272137 절인 오디! 풋내나는데 괜찮을까요? 7 속상해 2013/07/06 811
272136 집안에 똥파리가 엄청 날라다닙니다 3 으아 2013/07/06 13,541
272135 바나나우유 쉐이크 얼리면 될까요? 봄나리 2013/07/06 685
272134 고3 ebs교재 지금은 뭘 풀 시기인가요? 2 고3 2013/07/06 1,161
272133 이이제이, 국민 TV, 뉴스타파.. 어디에 후원하죠? 4 서민 2013/07/06 1,335
272132 새한마리를 길에서 주워 왔는데 7 .. 2013/07/06 1,213
272131 34인데 이제 노화가 얼굴로 느껴지네요. ㅜㅜ 12 ㅠㅠ 2013/07/06 4,299
272130 한국판 ‘O. J. 심슨’ 꿈꾼 ‘만삭 아내 살해’ 닥터 백 8 샬랄라 2013/07/06 3,654
272129 속초에서 외지인 살기 좋은 곳이 있나요? 1 상담 2013/07/06 4,551
272128 무료로 법률 상담 해본적있으신가요? 3 무료 2013/07/06 665
272127 나꼼수가 제기했던 박근혜 1억대 굿판 사실로 3 일억 굿판 2013/07/06 2,764
272126 우체국 택배 가격요 3 정확히궁금해.. 2013/07/06 1,374
272125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지금가는데T.T 8 햇살가득 2013/07/06 3,099
272124 사이판 여행 도움 절실해요...조언부탁드려요 3 ^^ 2013/07/06 882
272123 지금이라도 설탕을 더 넣을까요? 1 메실엑기스 2013/07/06 1,036
272122 작년에 이마트에서 팔았던 안경테 쓰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3/07/06 1,021
272121 마세코 김수현등장 1 궁금 2013/07/06 1,318
272120 모태 신앙으로 교회다니다가 성당으로 옮겼는데 4 .... 2013/07/06 2,141
272119 신수지양 시구장면을 계속 돌려보고 있어요. (동영상 없음^^) 4 그냥 2013/07/06 1,909
272118 기성용 결혼하자마자 7 2013/07/06 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