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11
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3일 저녁 미디어오늘과 단독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지난달 24일 공개한 정상회담 대화록 작성일자가 ‘2008년 1월 3일’로 기록된 것과 관련해 “당시는 내가 국정원장에 재임하던 시기였는데도 2008년 1월에 작성한 사실조차 몰랐다”며 “나는 분명히 (청와대 지시에 따라) 2007년 10월에 작성해 청와대와 국정원 각각 1부씩 보관하도록 담당 국정원 간부에게 ‘1부만 보관하고 나머지가 있다면 전부 파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시 지시는 구두로 이뤄졌으며, 담당책임자는 고위 간부였다고 김 전 원장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번에 국정원이 공개한 정상회담록이 ‘2008년 1월’에 새로 작성된 행위 자체에 대해 김 전 원장은 “항명죄이자 보안누설죄에 해당한다”며 “버젓이 1부가 남아있는데 왜 다시 제작하느냐”고 비판했다. 김 전 원장은 “이미 2007년 10월에 작성이 완료돼 국정원은 (1부에 대한) 2급 비밀 보관 관리만 하고 있어야하는데, 왜 새로 만들었는지 납득이 가질 않으며 이는 의법조치해야 한다”며 “(새로 작성한 자료를 정상 절차대로 보고한 일이 있다는 국정원측 설명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대로 보고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원장이던 내가 (2008년 이후)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없는데 어떤 절차대로 보고했다는 말이냐”고 강조했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2010년 1월꺼를 자기가 만들라고 했다고 해서 문제될게 없어요
불법적으로 공개한건 현 남재준국정원장이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만들라는 지시 한적없다...국정원장 몰래 새로 만든 사람과 이유는 도대체 무엇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걸 궁금해 하고 있어요
왜 회담이 끝나면 바로 작성되는 대화록을 2008년 1월에 만들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