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된 집입니다
이 집 들어올 때부터 주인이 저희 전세금 사기 치려고 수쓰다가 저희가 다행히 막고 찜찜하지만 들어왔는데
결국 자꾸 부딪히게 됩니다.
3월에 이사 왔는데 6월 말쯤 인터폰이 안 되서 업체 불렀는데 메인 보드가 아예 나가서 갈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리비 15만원 특정 부위가 고장난게 아니고 인터폰 쓴지 좀 돼서 갈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부동산 아저씨께 물어봤더니 인터폰이 기계라서 예전부터 쓰다가 누적이 되다가 지금 저희가 쓰다가 고장날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보통은 주인한테 말하면 알았다고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해 본다고 하던가 아니면 고쳐준다고 하던데
이 집 주인은 전화하자 마자 저희가 고쳐야 되는 거라고 하면서 안 고쳐놓으면 나갈 때 전세금에서 수리비 빼고 준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수리 안 할려고 전세줬지 미쳤나고 그럴려먼 월세 줬다고 하면서
법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자기는 책임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충망은 날이 더워서 문열다가 보니까 망충망 밑부분이 아예 떠있더라구요
이사 올때 겨울이라 문을 열 일이 없어서 확인을 못하다가 이번에 알았습니다 방충망 찢어진거
차라리 인터폰은 저희도 좀 사용했으니까 수리비 반반씩 내던가 하는거 이해가 가는데
방충망은 저희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늦게 확인해서 주인한테 뭐라고 하지도 못 하고 좀 답답하네요
주인은 완전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제 친구도 전세 사는데 보일러 고장나서 고쳤는데 주인이 수리비 줬다고 하던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저희가 어쩔 방법이 없는 건가요 ??
당연히 저희 잘못으로 문이 고장나거나 파손이 생기면 물어내야 하지만 이건 제가 수리비 다 내기에는 억울해서요
수리비 10~20 나오는 거로 소송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