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걸 유세하는 것도 별로네요

미혼에게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3-07-03 19:58:41

기혼자와 미혼자의 삶을 이분법으로 따악 나누어서 생각하는 거 참 별론데 굳이 본인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세상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고 웬만한 일에는 화가 안난다며 얘기하는데

(솔직히 결혼한 분들이 모두 다 상식적이고 이해심많은 것 같지도 않구요)

싸악 불편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 사람에 따라 말하는 뉘앙스가 참 다르게 전달되는데 미묘하게

자신은 결혼해서 어쩌구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IP : 125.14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이 아님
    '13.7.3 8:00 PM (39.7.xxx.246)

    결혼하면 넌 아직 아기를 안 낳아봐서... 가 시작됩니다.

  • 2. ㅡㅡ
    '13.7.3 8:01 PM (211.36.xxx.240)

    애 키워서 세상에 이해심이 생긴다면 좋은일 아닌가요?? 애키워서 달라지는 사람은 못봤어요. 다 한결같던데

  • 3. 그런 사람
    '13.7.3 8:02 PM (61.43.xxx.127)

    있어요 자기가 결혼한걸 자랑하는 사람 있어요 동감^^

  • 4. 피터캣
    '13.7.3 8:08 PM (182.210.xxx.201)

    실연당한 친구한테 언제까지 철딱서니없이 남자랑 만나고 헤어질꺼냐고 잔소리하는 애들 있어요...

    결혼해서 남편있고 아이까지 낳았으니 싱글들 연애하는게 자기딴엔 그냥 애들 장난처럼 보인다면서...
    헐~~~~

  • 5.
    '13.7.3 9:10 PM (175.193.xxx.90)

    결혼한 여자가 결혼한 여자한테 유세?간섭?하는것도 있어요~전 카스에 남편사진안올리고 일관련 친구사진올리는데 안친한 애엄마가 남편과는 어떠냐고 묻네요... 남편하고 엄청 닭살에 매일 붙어다니지만 둘만의 일들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기싫어 안올리는것 뿐인데...그사람카스엔 가족사진으로 도배거든요..그래서 의심스러운지..다 그냥 자기그릇대로 생각하며 사는듯 해요

  • 6.
    '13.7.3 9:36 PM (211.117.xxx.217)

    여튼 요지는 결혼하건 연애하건 전에 알던사람아닌것처럼 변하거나 유세떠는 사람은 덜 성숙한거같단거~일적으로도 별로 자리잡지못하고 대충 편승한거같아서 별로 가깝게 지내고싶지않아요

  • 7. 한번
    '13.7.4 10:58 AM (116.120.xxx.142)

    화나게 해보세요. 진짜 안내는지.. 나이더먹고 철들면 그런말 했던 자신이 진짜 유치했다는걸 알게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32 스카이라이프 2 어떡하죠? 2013/07/06 899
272031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기다리던 여.. 2013/07/06 1,005
272030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허허 2013/07/06 2,452
272029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여름 2013/07/06 7,276
272028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애기엄마 2013/07/06 3,542
272027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어떤아짐 2013/07/06 949
272026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코코넛향기 2013/07/06 1,538
272025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체리나무 2013/07/06 5,274
272024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국정충들 2013/07/06 955
272023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2013/07/06 1,740
272022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2013/07/06 4,746
272021 과외비 질문 5 고3엄마 2013/07/06 1,527
272020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삼부커스 2013/07/06 5,408
272019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으랏차 2013/07/06 3,103
272018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휴우.. 2013/07/06 19,285
272017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ㅡㅡ 2013/07/06 973
272016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허시 2013/07/06 954
272015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Hari 2013/07/06 9,664
272014 진보..? 지겨워요. 31 - 2013/07/06 2,264
272013 결혼은 ㅇㅇㅇㅇ 이다 (댓글놀이해요) 9 유부녀 2013/07/06 1,455
272012 중세시대 유럽의 서민들은 어느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을까요? 9 중세시대 2013/07/06 3,569
272011 제 성격의 문제점이나 조언부탁절실... 18 forest.. 2013/07/06 3,126
272010 진짜 신기해요 4 ··* 2013/07/06 1,133
272009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3 룰루랄라 2013/07/06 1,537
272008 임테기 역시나 한줄이네요 4 ㅇㅇ 2013/07/0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