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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약 먹고 조금 지나니 또 떨어지는데..

중학생딸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13-07-03 11:08:44

2월에 동네병원에서 검사 해보니 7.4로 나와서 종합병원 가서 진료 받고

빈혈약 처방 3개월 받아서 먹고 11대로 올랐었거든요.거기 교수님이 빈혈약은

더 안먹어도 되는 수치라며 저장철 수치가 별로 안올라간게 좀 그렇다고

방학 하면 다시 와서 피검사 하고 결과 보자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 아이가 좀 힘든거 같다고도 하고 창백해보여서 일단 집앞 동네병원에서 다시

피검사를 해보니 10.4로 떨어졌네요.제가 먹는 빈혈약도 같은거라 요 며칠 먹게

하고 곧 방학 하면 종합병원으로 갈건데...산부인과검사 등등도 하라고 할런지..

동네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수치가 금새 떨어지는 편 이니 검사 해보는것도 좋다고

하던데요.종합병원에서는 11대로 오른 결과 봤을 당시에는 1년쯤 지나서 와도

된다고 했다가 저장철 수치 보고 다시 번복 해서 방학 하고 다시 피검사 해보고

이야기 하자고 했거든요.

 생리양이 많기는 한데..다른 장기에 출혈이 있다거나 해도 빈혈이 지속적으로 올 수도 있다 하니

걱정 되네요.그냥 성장기 철분결핍성이래도 이렇게 약 먹고 좀 지나면 수치 떨어지고 그렇 수도

있을까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안그래도 힘든데..더 힘든거 같아서 이래저래 걱정이 크네요.

IP : 211.207.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한 엄마
    '13.7.3 11:20 AM (58.225.xxx.34)

    저장철이 정상치될때까지는 6개월 이상 복용해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6.8이어서 장기복용했는데 복용 중 다시 떨어지기도 해서 산부인과 위대장내시경검사도 했지만
    이상이 없었는데 폐경후 정상치가 된걸 보면
    따님의 생리양이 많은 것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빈혈이면 모든 장기에 충분히 혈이 공급안되니 기능이 떨어지겠지요
    현명한 엄마네요 자식의 건강을 잘 살피는...
    철분도 무기질 영양제라 복용에 큰 부담은 없으니 정상수치될때까지 복용시키시고
    수시로 체크 하시면 좋겠네요

  • 2. 전 그냥
    '13.7.3 11:34 AM (222.97.xxx.55)

    일년에 6개월은 먹어요
    그때 4.7나왔었는데..그뒤로 계속 13정도 유지해요
    귀찮아도 철분제 밖에 답이 없어요..생리량이 많아서..;;

  • 3. ..........
    '13.7.3 11:43 AM (118.219.xxx.231)

    수치가 약간만 오르지만 빈혈주사란게 잇는데 그거라도 맞히면 어떨까요

  • 4. 원글
    '13.7.3 11:44 AM (211.207.xxx.180)

    네.제 생각에도 6개월은 먹어줘야 12대로 올라가지 싶은데..일원동삼성에서는 그냥 3개월치 먹고
    11대 올라간거 보시더니 그만 먹으라시더라구요;;보험적용 안되더라도 더 먹이고 싶었지만 자꾸
    토다는거 같아서 분위기상 하라는대로 하다보니 약 3개월 먹고 끊은지 지금 2개월 좀 넘어서 다시
    10대로 떨어져버리더라구요.외관상으로도 점점 떨어지는게 보여지기도 했구요.

    방학때까지 일단 동네병원서 처방 해준거로 먹이다가 가까운 종합병원을 물색을 해보던가..아님
    그냥 멀더라도 삼성 가서 한 번 더 여쭙고 다른 검사 여부를 확인 하려 해요.제 경우도 분당서울대
    다닐때 보면 수치가 10이하일때도 빈혈약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황당한 적 있는데..보험 처리 되고도
    남는 수치인데도 그러더라구요.11이라 적용 안된다 해도 개인적으로라도 먹으라고 해줘야 되는거
    아닌지;; 방학 하면 안전하게 산부인과 검사도 해보고 약도 꾸준히 먹이는 방향으로 잡아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5. docque
    '13.7.3 11:57 AM (121.132.xxx.103)

    그정도 빈혈 수치면 약을 복용하는 것과 별개로 원인을 찾아서 고쳐 줘야 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함이기도 하고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에 해당 사항이 있으면 빈혈 치료시 반드시 고쳐 줘야 합니다.

    1. 소화기능/장기능이 안좋은 경우
    -잘먹어도 흡수가 안되기때문에 빈혈이 되기 쉽습니다.

    2.검은 변이나 혈변/생리를 오래 길게 하는 경우/양이 많은 경우/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손실이 많아서 어지간히 보충을 해서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3. 식사중에 잘 씹지 않고 삼키거나 편식이 심한경우,
    식사중이나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국을 많이 먹는 경우
    -시네랄(철분)의 소화흡수가 불량해 집니다.

    4. 현미밥/사골/음료수/차 등을 즐기는 경우
    -역시 미네랄(철분)의 흡수에 문제가 생깁니다.

    ########

    빈혈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좋은 빈혈약을 사주세요.
    훼리틴 제제가 소화흡수에 유리하고 속도 편합니다.

  • 6. 원글
    '13.7.3 11:58 AM (211.207.xxx.180)

    윗분..4.7이면 엄청나네요ㅠ 다른 검사상 이상 없는거로 나오면 해마다 몇 개월 이상은 철분제 먹이려니
    해야겠군요.다른 검사도 이상 없게 나오면 좋겠어요.아이가 몸이 안좋아지면 부모마음이 정말 살얼음판
    걷는 듯 조마조마해지네요.어지럽다는 말 도 곧잘 해서 이비인후과 검사도 해봐야겠고..방학동안 꼼꼼하게
    챙겨봐야겠어요. 아 빈혈주사..저도 그게 빠를거 같아서 여쭤보니 동네병원이나 삼성이나..빈혈주사 맞는것
    보다 그냥 훼로바유 먹는게 흡수도 잘 되고 낫다는 식 이고 주사는 별로로 이야기 하더라구요.다행히
    훼로바가 변비도 오히려 개선 되고 잘 맞아서 수치는 빨리 올라가는 편 이거든요.

  • 7. docque
    '13.7.3 12:02 PM (121.132.xxx.103)

    약만 복용하고 가끔씩 검사만 해보는거랑
    식습관이나 몸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서 교정해 주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약간의 유산소운동(계단오르기 같은)을 병행해 주면
    빈혈상태라도 산소 공급이 좀더 원활해져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빈혈 수치가 12정도 라고 해도 약을 처방하지 않는 수치이지
    바람직한 상태는 아닙니다.
    좀더 올려 놓는게 좋습니다.

    저장철이 부족하면 간기능이 저하되어서 좋지 않습니다.

    ########

    위에 적은 체크항목들은 비싸거나 어려운 검사가 아닙니다.
    약간의 성의만 있으면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 8. 원글
    '13.7.3 12:16 PM (211.207.xxx.180)

    저도 훼리틴이 좋다고 해서 먹이고 싶었는데 처방을 훼로바로 해주고 다행히
    심한 변비도 오히려 개선 되고 수치는 빨리 올라가는 편 이라 그냥 먹였거든요.
    그래도 훼리틴이 장기적으로 더 좋을까요?병원 갔을때 훼리틴으로 여쭤봐야겠네요.

  • 9. 원글
    '13.7.3 12:37 PM (211.207.xxx.180)

    생리양이 많고 좀 길게 하는 편으로 깨끗이 끝나려면 8~9일 걸리더라구요.그 중 2~5일까지
    양이 많은거구요.육류를 좋아해서 주로 소고기는 꽤 먹이지만 채소류는 거의 조금만 먹고
    과일이나 즙이라도 챙겨 먹이는 정도구요.어릴때 한의원에서 소화기가 약해서 흡수를 잘
    못시켜 영양이 그만큼 흡수 안될거라는 이야기도 했었네요.음료수 많이 먹진 않지만 좋아
    하는 편이구요.운동도 학교 체육 외에는 별로..체크 해보니 생리양,편식,소화,운동..웬만큼
    짐작은 되는 부분이지만 하루아침에 개선이 잘 안되더라구요.좀 더 다잡고 꾸준히
    노력 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 10. docque
    '13.7.3 12:41 PM (121.132.xxx.103)

    고기를 충분히 섭취하면 섭취량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소화흡수에 문제가 있고
    새소 섭취량의 부족으로 엽산이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

    엽산은 신선한 채소를 통해서 섭취하는게 가장 좋구요.

  • 11. 원글
    '13.7.3 12:56 PM (211.207.xxx.180)

    소화흡수는 어떻게 치료 해줘야 할까요?한약쪽도 병행 해야 하는건지..내과진료를
    받으면 될까요?채소 편식은 저도 그런지라 더 자책이 되네요.억지로라도 반찬에
    꼭 포함 시켜서 먹도록 해야겠네요.121님 상세한 조언때문에 막연하게 짐작만 하고
    있던 부분들 더 확실한 방향이 잡혀서 병원 상담보다 더 도움이 크네요.고맙습니다!

  • 12. ...
    '17.7.26 4:36 PM (164.125.xxx.36)

    채소(엽산)
    씹기 부족
    혈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
    --> 저장철이 떨어지면 간기능이 안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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