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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와의 의논없이 퇴직금을 시누 집사는데 빌려줬는데 어디까지 욕을 해줘야 할까요?

화가난다 조회수 : 12,917
작성일 : 2013-07-03 03:27:33

남편이 오월에 퇴사를 했습니다...

시누는 그전부터 집을 사놨고..잔금치를 돈은 대출을 받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저희 남편이 회사 그만둔다고 하니..그 퇴직금을 쓸려고 궁리한것부터 기분나쁩니다..

그것도 저한테 말도없이 두 남매가 통화해서...

 

이미 한달전 이상부터 이야기가 오갔던것 같고..전 오늘에서야 알았구요..

남편이 바빠서 말 못했다고 하지만..당연히 믿지 않습니다..

퇴직금에 대한 우편물이 와서 그걸로 통화도 했습니다..

말할 기회는 충분히 많았고 의지가 없었을 뿐인거죠... 물론 남편이

 

남편이 미안타고는 하지만.. 그말 죄송합니다 욕좀하겠습니다..

그 사과의 말도 멍멍개가 짖는소리로 들립니다..

미안한 행동은 하는게 아니죠..

그 여우같은 머리로 이자안드는 돈 쓰겠다는 그 의지와 돈은 천천히 갚아도 된다는 그 생각을 먹은 시누이도 같이 욕해주고 싶습니다..

그 시누는 사십넘어서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습니다..

몇몇분들은 저를 욕하시겠죠..

근데.. 저한테 예의 안지키는 사람들에게 제가 예의 지킬 이유 없습니다..

제가 그 시누를 엄청 잘 아는데요..

그 돈 한번에 안갚습니다..

목돈가지고 가서 푼돈으로 갚을거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욕을 하셔서 상대방이 지대로 열받은 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 아이와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예의를 엄청 강조하시는 시아버지의 두자식들(시아버지를 비롯하여 그 자식들은 남한테 강요만 하고 자기들은 안지키고)

때문에 완전 신나게 다녀올수있겠네요..

제 기분에 맞게 비도 온다니..

시누이한테 엄청 감사하네요..

선물로 간고등어 사줘야 겠어요...

잘먹고 잘살라고..

 

너무너무 화가나서 글도 엉망이고 두서없는데...

죄송합니다..

 

 

 

 

IP : 211.202.xxx.8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7.3 3:36 AM (222.97.xxx.55)

    속상하시죠..퇴직금이라고 하니 목돈일거 같은데
    차용증 받아놓으세요..요즘은 직계라도..;;;

    저같음 그냥 못된사람되고..계획잡아놓은게 있는데 애 아빠가 빌려준거라면서 그냥 돌려달라 할거 같아요
    ;;

  • 2. ..
    '13.7.3 3:40 AM (1.239.xxx.135)

    부인하고 상의없이 그런 남편분이 잘못하셨네요.
    저같아도 그런 시누 넘 미울것 같아요.ㅠㅠ
    상대방 지대로 열받게 하는 방법은 저도 잘 몰라 다른분게 패스~~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조심해서 잘 다녀 오시고 아이와 맛난것 많이 드세요..

  • 3.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13.7.3 3:58 AM (98.192.xxx.187)

    앞으로 시누한테 잘 할 필요 없겠네요. 당당하게 나가세요.
    남편 교육좀 시키시고요.
    아휴

  • 4. 증거보존
    '13.7.3 4:22 AM (121.179.xxx.158)

    공증지급각서 받고 대줄하더라도 달라해요.

  • 5. ocean7
    '13.7.3 4:56 AM (50.135.xxx.248)

    게임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 않나요?
    대출받고 돌려달라고하면 되죠
    이젠 집도 있겠다 대출받기 쉬울텐데요

  • 6. 결자해지
    '13.7.3 5:44 AM (193.83.xxx.57)

    남편이 책임져야죠. 시누가 사십대면 남편도 오십 안 되셨울텐데 퇴직금이라면 직장은 구하셨는지요?
    아이들 교육비며 앞으로 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안됩니다. 당장 그 돈 받아 오라고 난리를 치세요.
    어디 부인을 무시하고 그따위 개수작을 한답니까? 그냥 넘어가면 절대로 안됩니다.

  • 7. --
    '13.7.3 6:12 AM (112.168.xxx.32)

    이런글 보면 전 신기해요
    저는 아직 결혼전이고 시누이만 되는데요
    전 오빠가 결혼한지 5년 넘었지만 오빠가 저한테 솔직히 돈 1000원 쓴적이 없거든요
    저도 달라고 해본적 없고요
    없으면 진짜 굶고 살지..아쉬운 소리 해본적 없어요
    한때 제가 정말 사정이 안좋아서 1년넘게 옷 한벌 못사입고 친구도 못만난적 있는데
    부모님한테도 오빠나 새언니한테도 아쉬운 소리 한적 없어요
    뭐..해봤자 나한테 돈 빌려줄 오빠랑 언니가 아닌걸 알아서 그런가 ㅋㅋ
    퇴직금이란..그 시누 정말 못됬네요

  • 8. 벌써 준 거예요?
    '13.7.3 6:38 AM (14.63.xxx.90)

    원글님이 뭔가 액션을 취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싫다 밉다 화난다 정도로 넘어가주면
    남편분도 매번 이 순간만 핑계대면서 대충 넘어가면 되겠군.. 하고 계속 그러실 것 같아요.;;

  • 9. ㅇㅇ
    '13.7.3 7:25 AM (223.62.xxx.10)

    아 원글님네 경제력이 좋으시다면야 빌려주고 차용증 받아놨다가 돌려받으면 되지만 아니라면 퇴직금이란돈은 또한번의 기회가될수있는 돈이니 집등기치는대로 바로 대출해서 돌려달라고 하셔야죠. 요즘 집대출 3프로대니 이자도 비싸지 않아요. 기한을 정하고 빌려준건지 일단 먼저 확인하시고요. 형제간에 돈거래는 바로 형제사이를 갈라지게한답니다. 왜냐면 주기는 하는데 받기는 어렵기때문이죠 그리고 오빤지 누난지 모르지만 이자는 왜 없는 돈인가요. 이자도 은행이자 쳐서 받아야죠.

  • 10.
    '13.7.3 8:04 AM (59.6.xxx.80)

    남편 단도리 잘해서 다시 받아오셔야죠.
    뭐 큰거 하나 차린다고 하시거나, 사고를 쳤다거나 급한 핑계 대고 시누이집 담보로 대출받아 갚으라 하세요.
    남편분 이번에는 원글님께 협조해주려나요. 이런 경우 남편분만 협조하면 다시 받아올 수 있죠. 시누이를 압박해서..
    근데 남편분이 협조가 안되면 어렵고요.

  • 11. .....
    '13.7.3 8:47 AM (203.248.xxx.70)

    다른 사람도 아닌 여동생이 오빠 퇴직금에 빨대 꽂을 생각을 하다니...
    앞으로 가족들 장래가 걸린 돈인데 어떻게 상의도 없이 빌려준답니까.
    게다가 목돈 받아 푼돈으로 갚으면 받는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손해예요
    저라면 그 돈 동전 한 푼까지 당장 받아오기 전에는 남편 얼굴 안봅니다.

  • 12. 샘이슬
    '13.7.3 10:20 AM (14.54.xxx.113)

    남편만 1박 2일 달달 볶으면 됩니다.(해결될때 까지 전화로 닥달)원흉은 남편이니까요.
    저 많지도 않은돈 15년전 100만원(집도 돈도 없던 시절이라 마이너스 대출내줌, 이자는 우리가 내고)

    1년인가 2년인가 기한두고 가져갔는데 마이너스 없앨려고 갚아 달라고 해도 안갚더라구요. 우리보다 형편좋은 시누가...

    열 받아서 남편에게 2일정도 닥달했더니 갚더라구요.
    "마이너스 연장하면 되는데... "하면서

    그 후로는 돈애기 절대 안하더라구요. 시누가 안하는지, 남편이 차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13. ..
    '13.7.3 10:25 AM (211.232.xxx.1)

    시누가 나쁘지만 멍청한 행동을 한건 남편이네요.

    아프면 누가 간호하고 누구 밥을 먹고사는지 분간 좀 잘하라고 하세요.
    남의 일이어도 욕나옵니다.

  • 14. 세상에...
    '13.7.3 10:26 AM (222.107.xxx.147)

    다른 돈도 아니고 무려 퇴직금을
    꼴랑 집사는 데 보냈다고요?
    정말 말도 안되게 개념 없는 남매군요.
    저도 남편이며 시누며 시집 식구들 안보렵니다.

  • 15. .......
    '13.7.3 10:44 AM (1.235.xxx.49)

    갚을 때 까지
    날마다 시누이에게 가서
    방방 뛰세요.

    갚고 질려서 다음엔 돈 얘기 못하게

    이제야 알았다 하면서 돈 달라고.......

  • 16. 아줌마
    '13.7.3 10:44 AM (39.113.xxx.13)

    그집 사람들이 개념이 없네요.
    목돈을 한마디 상의없이 빌려주는 남편도 정말 나쁘고
    아무리 오빠퇴직금이지만 언니한테 한마디 양해나 상의도 없다니 진짜 말도 안되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17. ...
    '13.7.3 10:56 AM (219.240.xxx.78)

    내 손에 있기 전에는 내 돈이 아니네요
    시댁문제로 나쁜년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인데
    원글님도 눈 딱 감고 할 말 하는 나쁜년해 보세요
    그래야 내 삶에도 째끔의 빛이 생기더라구요

  • 18. ...
    '13.7.3 12:44 PM (118.218.xxx.236)

    화내고 욕하고 간 고등어 사주지 말고.
    그냥
    아주 쿨 하게 말하세요.
    이제 집 담보 대출 받아서
    그 돈 갚으라고.
    나도 자금 계획이 있다고.
    퇴직금을 부인과 상의 없이 빌려준거 자체가 아주 큰일이니까
    길게 설명하거나 자금 계획 설명할 필요 없이
    그냥 그 돈 달라고 하세요.
    낮은 목소리로, 심플하게, 돈 달라...그 말만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열받는 거 자체가 ...님이 만만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 19. 참나
    '13.7.3 1:21 PM (180.69.xxx.190)

    저같음 지구대폭발 입죠
    1번 남편 밉내요 무조건ㅜㅜ부인은 허수아비 기분일겁니다
    새언니한테 상의없이 오빠하고 속닥거리다니 개념이 참 없네요

  • 20. 큭..
    '13.7.3 4:02 PM (118.46.xxx.65)

    돈도 돈인데, 상의없이 시누 빌려주는 결정한 남편이 가장 문제네요. 앞으로 그러지 못하게 확실히 해두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후일은 남편이 알아서 할 수 있게 하세요. 집사는데 잔금치른 거니까
    - 대출받아 갚도록 하시거나
    - 집에 근저당설정하시고, 월별로 상응하는 이자 받으시거나.. (당장 쓸돈이 아니라면요)
    하셔야죠.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 21. 1470만
    '13.7.3 5:42 PM (110.70.xxx.204)

    그 집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시거나, 가등기를 해놓으세요

  • 22. 헐..
    '13.7.3 6:15 PM (211.61.xxx.220)

    무슨 여유돈도 아니고 퇴직금을 퇴직한지 1~2달 만에 빌려달라는 무개념도 다 있네요.
    남편은 물러터져서 그렇다고 치지만 시누이...남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그냥 돈 가질 생각에 기뻤다는 생각밖에는...

  • 23. ..
    '13.7.3 6:23 PM (220.124.xxx.28)

    그 집을 차용증과 함께 근저당 설정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실제 1억이라면 근저당은 1억 4천 해야합니다..은행도 그러하죠.. 3천 빌리면 근저당은 5~6천 되어있죠.

  • 24. 큰돈
    '13.7.3 6:31 PM (14.32.xxx.72)

    은행이자보다 나으니까 서로 빌리고 빌려준 모양인데 못받을 수 도 있으니
    각오는 해야죠
    이제라도 달달볶아 받으세요 대출쓰라하고요

  • 25. 똥강아지
    '13.7.3 6:54 PM (1.243.xxx.178)

    화가 나네요.
    우리집 남자도 종종 그랬어요. 퇴직금은 아니지만 살던집 전세금 반토막을 빌려준적도 있어요.
    저희는 아주버님이 속 썩여요. 두내외가 애물단지네요.
    저건 병이지 싶어요.
    아이러니한건 저희집 시누가 원글님과 똑같은걸 겪었어요.
    시누는 결국 남편 본가로 쫒아냈어요.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남편한테 내가 데리고 사는걸 감사하게 여기라 했는데 코웃음 치네요.
    제주도 가신다니 속이라도 풀고오세요.
    남편카드 가져가셔서 좀 긁고 오시던가요. 저두 뭐 그러질 못해서요.

  • 26. 88888888888
    '13.7.3 7:14 PM (218.151.xxx.155)

    사실은.............그런거죠..

    본인 자식 인생의 미래를 팔아먹어서 좋겠다고 비꼬시죠
    막말로 님자식들이 공부 더하고 싶은데..돈이..시누한테 빌려준돈이라다라면.

    커서 자식이 원망한다고그러세요.

    나중에 돈 없다고 괄시당한다고..ㅠㅠ

  • 27. ....
    '13.7.3 7:2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시누욕할필요없고
    남편이 참 생각이없는건지 마누라 알기를 떡으로 아는건지
    크게 한판 하셔야겠네요
    무시를해보 유분수지


    나라면 욕한마디로 끝내지않을래요
    저건 기본이 안된거잖아요
    세상에 ...내 배우자 만큼 우선이 뭐시있다고

  • 28. 윗댓글에도 있네요.
    '13.7.3 7:32 PM (59.187.xxx.13)

    근저당이나 가등기 설정하라는 의견에 저도 십만표.

    지급기한과 이자율 등을 명기한 차용증을 근거해 등기하세요.
    목돈 갖고가서 푼돈 맹글어 갚는 경우도 열 받고, 평소 시어른들 예의를 중시 하신다니 시댁 가풍에 맞게ㅇ엄하고 공명정대하게 등기설정하는것으로 하시죠.
    어떻게 의논 한 마디 없이..퇴직금이라는 의미를 진정 모르시나요 두 남매는? 잘 못 가르친 시부모 탓이죠.진짜 얼척 없네요.

  • 29. ...
    '13.7.3 7:38 PM (180.228.xxx.117)

    남편응 뭐라고 힐 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지난 5월에 퇴사해서 퇴직금 받았으면 아무리 못 됐어도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그 검금이 원글님 관리하에 없었단 말인가요?
    퇴직금 수령과 동시에 원글님네 가계 재무장관인 원글님이 관리했어야죠.방치해 놓으니까 원글님네 목숨줄이 달린 그 퇴직금이 남의 돈 노리는 사람의 먹이가 돼죠.
    그나저나 그 돈을 언제 어떻게 되돌려 받는다죠?
    한마디로 엄청 물썽한 남푠..어찌 믿고 산다죠?

  • 30. ...
    '13.7.3 7:41 PM (180.228.xxx.117)

    일단은..
    법무사에 가셔서 (범부사도 여러군데 알아 보셔야지 까닥하면 터무니 없이 봉씁니다)
    원글님네 돈으로 산 그 씨누집에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부터 해서 일단 그 집을 함부로 처분 못하게
    묶어 놓고 보세요. 홀~랑~ 팔아 먹고 네 배 째라..할 수도 있으,니까요..

  • 31. 저라면
    '13.7.3 7:42 PM (60.241.xxx.117)

    저라면 일단 즉시 갚으라고 말해보고 보나마나 안들을테니 (그럴거라면 애초에 안빌릴테니)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근저당 설정하고 차용증 명확하게 만드는걸로 해보고
    그게 안받아들여지는 즉시 바로 이혼장 내밀겠어요
    그런 남자랑 더 살아 뭐하나요
    네가 이래저래 마음약하게 살다 딱 그 코스가 체면차리다 빚내겠고 빚만들어 나까지 덮어쓰느니
    그 미래가 별로 밝을거 같지가 않으니 다 나빠지기 전에 그전에 갈라서자 하겠네요

  • 32. 아~이런
    '13.7.3 9:11 PM (1.229.xxx.52)

    개나리 십장생같은 남의편이 다 있답니까?
    마눌 귀한 줄 모르고...
    의논 한마디 없이 개무시하는
    제가 다 성질 납니다.

  • 33. ....
    '13.7.3 9:19 PM (223.62.xxx.89)

    욕하셔도, 게다가 충분히 하셔도 되겠는데요?
    반대로 원글님이 퇴직금을 남편과 상의 없이
    친정동생 빌려줬다해도 욕먹는거죠.
    포인트는 [빌려줬다] 가 아니죠.
    배우자와 [상의없이] 빌려준거죠. 상의해도
    옆에서 빌려주지말라고 말릴판인데,
    상의없이...라니. 남편이 간을 어디 머리에 이고다니나요?

  • 34.
    '13.7.3 10:24 PM (116.33.xxx.131)

    IMF때 천만원 그리고 2008년에 일억 가져간 시동생
    짐까지 아무말이 없어요.... 나도 말 해야 되는데
    입이 안 떨어지고...지금까지 이러고 있어요
    홧병 났어요 도둑은 멀리 있지않고 가까이에 있다더니만

  • 35.
    '13.7.3 10:26 PM (116.33.xxx.131)

    정말 조카새끼 십팔크레파스 같은 시댁입니다

  • 36.
    '13.7.3 10:40 PM (122.36.xxx.73)

    아엠에프때 2008년에 돈빌려주고 입이 안떨어지신다는 분...........ㅠ.ㅠ..이 험한 세상 어찌 사시려구요..ㅠ.ㅠ. 저도 한 맘 여림하지만 이건 아니죠..얼렁 씨동생에게 돈달라고 하세요.시어머니한테도 울고불고 난리한번 치시고요

  • 37.
    '13.7.4 12:27 AM (116.33.xxx.131)

    헉 님! 정말 고마워요 남도 이렇게 걱정해 주는데
    정작 당사자는 모르쇠로 쭉 나가고 있어요
    남편이 넘넘 좋은 사람이라서... 남편 마음 다칠까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
    저도 우리 시댁얘기하면 까물어치실 분 많이 계실거예요
    한 때 너무 너무 잘 나가시던 아주버님 퇴직하시고
    형님이 돈 틀어지고 안 내어놓으니까 카드값 400만원
    도 해 줬어요 그 뿐이 아니라 ...어 휴! 제 친구가 "니가 바보다"
    맞아요 내가 바보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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