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해놓고 이런 핑계(?)를 대기는 참 민망한데...제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걷기를 하다가
무릎 왼쪽 바깥부분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넘어져서 멍든 줄 알고 놔둔 부위가 걷기를
하면서 염증이 심해졌다고...연골연화증이라고 하면서 치료받으면서 운동은 중단하라고 하셨어요.
체외충격파 치료 두번 받아서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허리디스크가 급성이라 허벅지하고 무릎이
계속 좀 아파요. 연골연화증 부위는 약간 호전되었는데...제가 수영이든 뭐든 다른 운동은 좀 힘든게
비염도 심하고 후비루증후군이 있어서 물 속에서 전혀 호흡이 안되고 뭔가를 뱉어야되는 한계가 있어요.
쓰고 보니...진짜 인간이 아니네요. ㅠㅠ 암튼...스트레칭으로 복부운동은 허리가 아픈데 이거 어째야 하나요?
디스크엔 체중도 줄여야 하는데...식이요법은 한다고 하면서 현미식 하는 게 전부예요. 육식은 가끔 먹구요.
혹시 디스크에 도움되면서 복부 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경험하신 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