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램 초3남자애인데요..
학교생활하는 얘기 가만 들어보니 좀 그런거같아서요
예를들면.. 우리애가 딱지가 엄청 많아요
쉬는시간에 자리 비울때 우리애가 다른 친구에게 그 딱지들 누가 가져가는지 감시해달랬대요 그 댓가로 그아이에게 작은 딱지 하나 주기로 하고요...
우리애는 좀 이런식이에요 ㅠ 친구들한테 시키기도 잘하고 애들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이런거 그냥 둬도 되는지..
또 아이 학교앞에 뽑기 게임 기계가 있는데 백원 넣으면 랜덤으로 아이템이 나와요 우리애도 그 게임을 하긴하는데 ..다른 아이차례에 귀한 아이템을 뽑으면 그애한테 쓱 가서 내가 백원줄게 그거나줘...합니다..
그럼 또 그애들은 좋다고 바꿔주긴하는데..
이게 애들사이에서 서로 좋다하면 그걸로 된건지..
이런 습성이 차후에 문제가 될런지 고민되서요
아직 초3이니 귀여운(?) 딜을 하지만 얘가 중학생 이상 되면 뭔가 큰걸 딜하게 되는건 아닌지 염려도되고...
이런식으로 거래하는 애들 더러 있나요 외동이라 다른애들과 비교하기도 어렵고 잘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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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가 자꾸 친구들에게 거래를 해요
음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3-07-02 23:38:40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3 3:10 AM (183.177.xxx.192)글쓴님 아드님 나중에 크게 되겠네요.. 사업가 기질이 있어보여요 애들 줘패서(?) 뺏는 거 아니라면 머리가 좋은 거에요. 너무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만 않게 지켜보시면 될듯 싶어요.. 저 아는 분은 중학교 적에 시디 구워다가 팔았다고 하더군요 ( 물론 불법) 이정도만 아니라면야 괜찮을 거 같네요
2. 제 아들은
'13.7.3 12:07 PM (70.137.xxx.129)그맘때 그림을 그려다 팔았어요. 그런저런 그림인데 만화캐릭터 그려다가 일불이고 이불이고 팔았다하더이다.(참고로 여긴 미국). 이것도 중딩된후에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지금은 쿠폰을 모아요. 놀이공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쿠폰류...그거 모아서 애들에게 드문 드문 파나봐요. 물론 그림도 그리구요. 지금은 품목을 바꿔서 만화 캐릭터말고 좀 컸다고,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를 그리더라구요. 할일 안하고 그것만 하게 되면 문제지만 어쩌다 몇번이면 괜찮을거예요.
3. 어
'13.7.3 8:07 PM (58.142.xxx.239)니 나이때는 친구들이랑 거래하는거 아니라고 가르쳐 주세요. 상대방 엄마도 굉장히 불쾌해 하구요.ㅇ ㅏ직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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