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에 발레 오래 하셨다는 분~~

질문 조회수 : 6,993
작성일 : 2013-07-02 23:10:42

제가 자세가 안좋고 허리가 좀 틀어지고 여러 이유가 있어서 시작해 보려고 하거든요.

마침 새로운 학원이 생겼어요 성인 취미반이 있다는데 상담 가보려고 생각 중 입니다.

그런데 저는 스쿼시 하고 있고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해서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까봐 걱정이에요.

발레 오래 하신 분 질문 드릴게요.

쉽게 요가 같은 느낌의 수업이라 생각하면 될까요?

요가 해봤는데 답답하고 지루하고 해서 그만 두었거든요.

여기는 일주일에 두번 수업 1시간 30분 수업이고 수업료는 8만 5천원 이라고 합니다.

레슨비는 괜찮죠? 오래 발레 하신 분들 어디어디가 좋은지

상세히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부탁드립니다

 

 

IP : 112.165.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11:14 PM (122.32.xxx.19)

    저는 발레 초보인데요, 수업료는 저렴한 편이네요. 제가 가는 학원보다 저렴하군요.

    저는 요가, 필라테스 다 지루해 했던 사람인데요, 이상하게 발레는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맞춰 동작을 하는 피아노 음악들이 너무너무 좋아요.
    상담 가셔서 한 번 수업 하는 것 참관해 보세요.
    스트레칭과 발레 동작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저는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 2. 발레 좋아...
    '13.7.2 11:21 PM (211.218.xxx.243)

    전 한 2년 안됬는데 넘 좋아요.이건 클래식 음악과 같이 하고 여러명이 따로 또 같이 하기에 지루하지 않아요.몸매 확실히 예뻐져요

  • 3. 통통하고
    '13.7.2 11:25 PM (121.136.xxx.249)

    통통하고 다리짧은 아줌마도 할수 있을까요?
    해보고 싶네요

  • 4. 거울을 마주할수 있으면..
    '13.7.2 11:32 PM (211.218.xxx.243)

    반 이상은 한거예요. 발레 선생님 옆에 서있는 내 모습은 충격이지만 계속 하다보면 무뎌지고 내 몸에 집중한답니다

  • 5. ....
    '13.7.2 11:35 PM (122.32.xxx.19)

    윗님 정말 동감이에요. 거울 속의 제 떡대와 큰바위 얼굴.. 그에 반해 발레 선생님의 작은 얼굴과 늘씬한 몸매.. ㅠㅠ 그래도 재미있고 운동 많이 되고 땀도 많이 나고 그래서 좋아요.

  • 6. 음.
    '13.7.2 11:35 PM (183.96.xxx.62)

    저도 요가는 안 맞아서 발레 하고 싶어서 학원 알아 두었어요.
    8 번에 십오만 원이고요,한 시간 반 수업,쿠폰제 한 달 사용가능,시간 자유,주말에 가 보려고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답은 아니네요.

  • 7. 발 제리나!!
    '13.7.2 11:37 PM (175.211.xxx.9)

    제발, 마포, 특히 홍대 부근 성산, 상암동의 발레 좀 소개해주세요. 저도 발레 배우고 싶어요.

  • 8. 저두
    '13.7.2 11:38 PM (61.106.xxx.123)

    뻘글;;;;
    발레일주일에 두번 하면 따로 유산소 운동 안해도 될까요?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 편이라;;;;

    회사가 압구정역 근처인데 이 근처 아시는 분들 발레 학원 좀 소개해주세요~

  • 9. 강남쪽엔
    '13.7.2 11:49 PM (211.218.xxx.243)

    반포에 유니버설발레 아카데미와 예술의 전당에 국립발레단 아카데미가 가장 큽니다 시설두 좋구요.위 두 발레단은 강북에도 하나씩 아카데미 있어요. 발레단 홈피에 들어가면아카데미 안내 나와요

  • 10. 딴소리
    '13.7.2 11:52 PM (112.149.xxx.61)

    발레복 입을때 브래지어 안하는건가요?
    가슴이 없어서 뽕브래지어 안하면 등판같은데 어쩌나요

  • 11. ....
    '13.7.2 11:58 PM (122.32.xxx.19)

    발레복 입을때 브래지어 안하구요, 뽕이 없어서 걍 딱 붙어요.
    근데 별로 신경 안쓰여요. 아무래도 여자들만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남들 볼 여유 없이 내 동작 하는데도 정신없거든요 ㅎㅎ

  • 12. 발레 전공자
    '13.7.3 12:09 AM (211.47.xxx.192)

    요가하고 비교될만큼 재미있으실거예요^^
    활동적인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겨하시구요, 자세, 몸매 확실히 좋아집니다. 하지만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일주일에 2회 이상 꾸준히 하셔야 해요.
    발레복에는 브래지어 안하구요, 가슴이 큰 분들은 세컨 스킨 재질의 살색 언더를 입으시고, 작은 분들은 자유롭게^^;; 사실 발레 연습때는 가슴 없는게 훨씬 편해요. 수영복도 아니고 뽕 같은거 절대 하실 필요 없어요.
    종아리 근육 있으시거나 하체 근육 발달하신 분들은 다리가 매끈해질 수는 없어요. 하체 중심으로 운동이 많이 되거든요. 하지만 라인이 예뻐지실거에요.

    참. 발레는 유산소 운동이 아니에요. 그러니 유산소 대용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꼭 유산소 운동 따로 하세요.
    유산소 운동이 아니라서 몸매, 자세는 예뻐지지만 피부는 늙지 않아요. 그러니 저는 매우 추천합니다.^^

  • 13. 유연성 제로인데
    '13.7.3 12:10 AM (193.83.xxx.57)

    가능할까요?

  • 14. 음.
    '13.7.3 12:15 AM (183.96.xxx.62)

    발레로 검색창에 검 색해 보세요.
    글 읽다보면 학원에 대한 글 있어요.
    그 글 보기전에 홍대앞으로 정했다가 신촌으로 바꾸었어요.브래지어 못 하면 몹시 곤란한데 걱정이네요.

  • 15. 강북
    '13.7.3 1:38 AM (211.187.xxx.239)

    뭍어서 질문..
    위에 국립이랑 유니버셜 발레단 강북에도 아카데미 있다고 하셨는데요..
    홈페이지에 없던데.. 혹 자세히 알려주실수 없는지..
    세종문화회관에 수업이 있을거 같은데 없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종로. 광화문 아카데미 아시는분 계세요?

  • 16. 수원영통에도
    '13.7.3 3:19 AM (119.67.xxx.5)

    성인발레 있을까요
    아시는분..

  • 17. 영통에
    '13.7.3 8:22 AM (175.114.xxx.37) - 삭제된댓글

    있어요. 이화발레..
    저도 배우고 싶은데 살 조금이라도 뺀 다음에
    하려구요^^

  • 18. 질문
    '13.7.3 10:23 AM (125.7.xxx.7)

    발레전공자님
    -종아리 근육 있으시거나 하체 근육 발달하신 분들은 다리가 매끈해질 수는 없어요. -
    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태생이 코끼리 다리예요.
    자꾸자꾸 원피스가 입고 싶은데 저는 발레를 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걸까요?

  • 19. 엄마
    '13.7.3 1:10 PM (210.217.xxx.198)

    발레전공자님 저희 초등생 아이가 취미로 발레를 하는데 종아리 근육아 자꾸 발달하는게 보여요.. 이거 그만하게 해야하나요. 재밌다고 자꾸 발끝으로 서고 발레 동작들 하는데... 제가 근육형종아리라 신경쓰여요. 답변 부탁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91 요즘 일드 보면서 패션을 익혀요.. 1 ... 2013/08/10 2,331
283790 마작자리가 전기요같아요..ㅠㅠ 1111 2013/08/10 967
283789 막말한 김진욱 새누리당 대학생 위원회 위원 인터뷰기사 2 ... 2013/08/10 995
283788 허벅지 살 고민 1 과발달 2013/08/10 1,085
283787 B 19 간염환자 2013/08/10 3,337
283786 언니들 냉장고결정 도와주세요~~~^^ 13 조아조아^^.. 2013/08/10 2,407
283785 서울시, 신축 아파트 실내공기질 검증해 새집증후군 막는다 ddd 2013/08/09 1,033
283784 영화관에서 팝콘 덜어먹는 종이통.. 1 이름이뭔가요.. 2013/08/09 1,239
283783 사무친 그리움 5 .... 2013/08/09 1,898
283782 처갓집하구 일주일휴가가는 남편있으신가요 6 ... 2013/08/09 2,122
283781 진상글 보니 생각난 어린이집 교사 9 진상... 2013/08/09 2,932
283780 남편이 슬슬..미워져요 권태기가 이런건가요 1 덥다 2013/08/09 1,863
283779 애 낳고난 뒤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요. 8 더러워ㅠ 2013/08/09 3,601
283778 태연하고 아이유 중에 누구로 할까요 9 ㅇㅅ 2013/08/09 2,496
283777 인터넷 신세계 면세점에서 개인 정보 사용 내역 안내 메일 왔는데.. 2 -- 2013/08/09 1,224
283776 엘리 타하리서 패딩 샀어요 6 패딩 사다 2013/08/09 3,453
283775 더 테러 라이브 결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1 ㅎㅎ 2013/08/09 2,991
283774 생이별한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울먹이는 고현정 2 우꼬살자 2013/08/09 6,383
283773 신랑이 갑자기 안하던 질문을 하는데요... 1 안하던 질문.. 2013/08/09 1,459
283772 입도 헐었고 설상가상으로 그 주변 이빨까지 아프네요 3 아파죽겠음 2013/08/09 1,099
283771 핸드폰공기계가 생겼어요 3 핸폰 2013/08/09 1,269
283770 탄산수 제조기 잘 쓰세요? 18 살까 말까 2013/08/09 4,614
283769 남편들 친목모임 가서 연락 없나요? 4 허락된 외박.. 2013/08/09 1,028
283768 습도 70-_-;; 최고치네요 14 ... 2013/08/09 3,434
283767 저염식 다이어트중인데 불닭볶음면이 넘 먹고싶어서.. 5 다이어터 2013/08/09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