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ㅠㅠ
주제에 눈은 높아서 날이 갈수록
싼 옷은 품질이랑 재단, 재봉, 마감 수준이 떨어지니 거들떠도 안 보게 되고
차르르하고 몸에 맞춘듯 떨어지는 비싼 옷들은 돈 없어 못 사게 되네요. -.-
하아... 나이 들어서 폐지 줍지 않으려면 돈 모아야 하는데...
낮에 입어봤던 옷과 구두들이 눈앞에 아른거러요...
혹시 82님들 중 한살이라도 젊을 때 예쁜 옷좀 사서 멋이나 한껏 부리고 다닐껄 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절약해서 많이 저축해 둘걸 하는 분은 아주 많으실 것 같아서 반대로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