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한테 왜 나랑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봤습니다.

aad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3-07-02 18:22:47
작년 연말부터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집에서 결혼을 반대하네요...


그래도 굳이 결혼을 강행하기로 다짐을 했는데...



여친한테 어제 밤에 물어봤습니다..



왜 나랑 결혼하고 싶냐고...


여친이 대답을 회피하더군요...안했다고 해야 할려나...



암튼 씁쓸하네요...
IP : 210.95.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해보면
    '13.7.2 6:55 PM (116.39.xxx.87)

    저는 여친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상대와 결혼하지 않을꺼 같아요
    결혼 자체가 자기포지션에서 해결안되는 일이 지천인데 일단 이남자, 이여자랑 살고 싶다라는 사람과 해야
    후회가 적어요
    그런데 상대가 뭔가 아니라면 결혼식 날 아침에도 파토내야 합니다

  • 2. ㄴㄴㄴ
    '13.7.2 6:57 PM (218.238.xxx.159)

    반대하려는데 강행하신다니...여친도 동의했나요???
    보면..남자들은 너무 자기 일방적이에요...

  • 3. ...
    '13.7.2 7:14 PM (203.236.xxx.250)

    여친은 당신을 결혼대상으로까진 아직 생각못한듯합니다

    정신차리십쇼 착각남 !

  • 4. 답정너시네요
    '13.7.2 7:39 PM (14.52.xxx.60)

    쑥스러워 말안할수도 있고
    그보다 더 가능성 높은건
    올게 왔구나 이별을 얘기하려나보다 생각에 아무말못했을 거 같군요
    여친핑계대지 마시고 헤어지고 싶으면 비난은 감수하세요

  • 5. 터푸한조신녀
    '13.7.2 8:59 PM (219.249.xxx.238)

    난, 님이 질문한, 왜 나와 결혼하고 싶냐고 질문 받는다면, 하고싶어도 대답 못할것같네요.
    집에서 반대하는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이란건요~?
    집에서 반대를 아더라도 질문보다는 자신의 의지를 담아, 너와 결혼하고 싶다!! 라고 해야하는거에요.
    그건 사랑하니깐요.!
    이유가 없자나요?
    그런데, 님의 질문은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라, 너가 나와결혼하고 싶다면..굳이 너와 하겠다.
    이렇게 들려요.
    난, 내 애인에게서 그런 질문 받는다면, 굉장히 자존심 상할것같아요.
    두분은 소통이어려운 커플같아요.

  • 6. 제 생각에는
    '13.7.3 3:15 PM (58.29.xxx.145)

    여자분이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하고싶다는 말을 하길 원하는것 같네요

    결혼반대를 눈치챈 여자쪽에서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아무말 안하는게 또 못하는게 맞는 겁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많이 울었을것 같네요

    아마
    그 여자분은 시간이 흐르면
    마음을 정리할꺼고 훨씬 빠르게 회복될꺼고
    다른 남자하고 선보러다니거나 그럴꺼예요

    만일 결혼할 마음이 흔들린다면
    얼른 놓아주심이 ...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후회하지않을 것 같으면 얼른 헤어지시는게 좋겠네요
    여자들은
    결혼하고나면
    보통 가정에 올인하므로
    지나친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765 띠동갑 남자랑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5 시금치♡ 2013/07/22 18,718
277764 진정한 사랑이 뭘까요? 8 지연 2013/07/22 2,744
277763 오븐으로 간장치킨 만들수있나요 교촌 굽네치킨? 3 치킨 2013/07/22 1,818
277762 스릴러물중 명작은요?ㅎ 28 영화 2013/07/22 3,651
277761 결혼하신분들 남편한테 막말들으면 구남친 떠오르시나요? 21 yuyu 2013/07/22 4,857
277760 영화 러스트 앤 본에 나오는 음악 중... 2 답답해요 2013/07/22 842
277759 고집센 연예인들 누가 있을까요? 8 줌마여신 2013/07/22 2,895
277758 남자형제 있으신 분들,미래에 좋은 시댁이실것 같나요? 12 시월드 2013/07/22 1,966
277757 출고된 지 3일 된 새차 사고시 6 커피조아 2013/07/22 5,826
277756 인견이 좋아요? 텐셀이 좋아요? 2 도깨비팬티 2013/07/22 1,988
277755 강남 휜다리교정비용 어느정도 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7/22 4,610
277754 저는 아메리칸드림이있어요 53 미국 2013/07/22 8,772
277753 급)실비보험이 두개면 보상못받게 되나요? 5 골절 2013/07/22 5,238
277752 저 못된 딸인가봐요ㅠ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게 어색해요 5 go 2013/07/22 1,886
277751 그나저나 박근혜는 앞으로 어찌될까요? 16 oo 2013/07/22 3,512
277750 장터에 베이킹 클래스 9 빵좋아 2013/07/21 2,126
277749 한방으로암을고친다라는 방금엠비씨에서 한거요.. 42 2013/07/21 4,375
277748 연예인중 복부인 같은분은 누가있을까요? 9 복부인 2013/07/21 2,982
277747 동향집 괜찮을까요? 15 ... 2013/07/21 3,134
277746 조기축구 2 와이 2013/07/21 672
277745 책,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2 설산 2013/07/21 1,064
277744 서울로 휴가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7 겨리소리 2013/07/21 3,733
277743 여배우중 개구쟁이이미지 누구있나요? 20 ^^ 2013/07/21 2,909
277742 기독교를 무속같이 믿는 언니들땜에 속상해요. 4 무속 2013/07/21 1,878
277741 파리에 사는 중고등학교 오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뭐가 좋을까.. 2013/07/21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