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한 집 그냥 그럭저럭 살만하다 싶었는데
베란다 천정 페인트칠이 벗겨져 많이 일어났어요.
보기에 싫을뿐이겠지...저걸 어쩌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늘 비오면서 바람이 많이 불잖아요.
거실에 뭔가 하얀 가루같은게 막 떨어져 문질러보니 분필처럼 하얗게 묻어나는데
그게 페인트 일어난 곳이 바람이 부니 떨어져 들어온거였어요..ㅠㅠ
베란다 나가보니 바닥 여기저기 작게,크게 떨어져 있구요.
빨래도 널어놓았는데...
거실에 주로 아기가 나와서 기고 엎드려 생활하는데
급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내 집도 아니고 이사하면서 이미 여기저기 손봐 돈은 들대로 들었는데
2년만 살다 나가야할 수도 있는 집인데 정말 우울하네요.
이거 해결방법 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