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디서 듣고 와서는 거기서 시술을 받겠다고 하세요.
손톱만한 스티커를 경혈에 붙혀서 온갖 질병을 낫게하는 곳이라네요.
십여년 허리아팠던 사람이 두세번 가고서 허리가 쭉 펴진것을 봤다면서...
마치 신격화 하듯이 믿고 가시려 해요.
이런 말도 안되는 대체의학을 신봉하는 우리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미친소리라고 아무리 말해도 너는 모른다며 손사래를 치시고 제 말은 들으려고도 안하시네요...
한번 가서 스티커 붙이는데 10만원이나 한데요...
보통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가는 모양이예요... 몇달...을 끌겠죠..?? 아마..??
제보기엔 헛짓거리인데.... 그래도 혹시 용한 곳인가 궁금하네요.
여기 회원님들은 모르는 게 없으시니 혹시 겪어본 적 있으신 분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