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오마이갓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3-07-02 17:13:00
대략 지금 상황은
남편 장남, 시아버지 퇴직 후 홀로 귀농, 시어머니 혼자 사심
시댁과 우리집 차로 5분 거리.
시댁 80평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나 전업. 지금 둘째 임신중.
임신하고 부터 매주 주말 마다 첫째와 남편 둘만 시댁 감.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시어머니 매주 오라고 전화하심.
남편들리게 첫째에게 너희집 좁으니까 매주 아기 낳으면 입주아주머니랑
같이 들어와서 살라고 함.
아직까지 남편 시어머니께 못들은 척 한마디도 안했다고 함.
시어머니 성격 굉장히 직설적이고 가르치고 훈계 잘하심.
무서움, 막말 잘함, 반면 물질적으로는 잘해주심, 바쁘심, 통큼, 쿨함,
현명한 할때도 많으심.
문제는 나랑 코드나 취향이 많이 다름.
나보다 동서랑 잘 맞음. 맞벌이 동서 6개월 합가 후 분가.
언젠가는 내가 모셔야할거 같음.
저 어쩌죠? 합가 해야 할까요?
IP : 121.14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3.7.2 5:16 PM (171.161.xxx.54)

    엄마가 직장 다니면 아줌마 관리 등등을 위해 같이 살수도 있다 치지만
    엄마가 전업인데 왜 할머니랑 합가해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인데요;;;

  • 2. //
    '13.7.2 5: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뭔 합가를 해요, 합가 안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신랑한테도 그렇고
    여지를 보여주지 마세요, 그리고 언젠가 모시긴 왜 모신데요,,
    저희 친정아버지 요양병원 계시고 엄마 그냥 혼자 계세요,
    딸셋에 아들하나지만 모시라 소리 절대 안해요, 같이 사는게 행복하데요?
    밥 숟갈 들 힘만 있음 따로 사는게 맞아요, 뭔일 있음 자주 들여다 보고,,

  • 3. 휴..
    '13.7.2 5:17 PM (58.236.xxx.74)

    남편도 따로 사는 마당에 웬 아들을 곁에 두려고 하신대요 ?
    웬지 민망하고.

  • 4.
    '13.7.2 5:19 PM (115.139.xxx.116)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
    이게 최고죠 ㅋㅋㅋㅋㅋ
    겪어보면 알 수 있어요 ㅠ

    남편도 혼자 살게 냅두고, 본인은 자기 친정위주로만 꾸리면서
    이상하게 자기 며느리한테는 시댁에 복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댁위주, 친정위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나위주로 사는 사람이죠

  • 5. 부부도
    '13.7.2 5:26 PM (116.39.xxx.87)

    쿨하게 따로 사시면서
    아들네랑 같이 사실려는 이유가 없으시네요

  • 6. ..
    '13.7.2 5:32 PM (115.178.xxx.253)

    따로 살며 시어머니 쿨한 부분 칭찬해드리고
    이쁨 받으세요.
    합가하자고 하시면
    주위에 다 사이 나빠졌다. 그러기 싫다 하세요.

  • 7. //
    '13.7.2 5:42 PM (1.247.xxx.4)

    훈계 무서움 막말 이 세가지만으로도 합가하면
    신경정신과 드나들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511 잘 듣는 바퀴벌레약 3 우쭈쭈 2013/07/02 1,686
269510 남양유업, 5월 욕설사태 이후 6월 매출 '뚝' 23 남양 2013/07/02 2,372
269509 속초 당일치기 여행기 5 여행기 2013/07/02 2,018
269508 sk 통신비 할인카드 어떤게 좋을까요? 5 제발 알려 .. 2013/07/02 1,649
269507 마른체형의 중학생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6 중2남아 2013/07/02 1,949
269506 포토샵 다운로드 3 어디 2013/07/02 723
269505 어머 애기가 몇개월인데 이렇게 말을 잘해요? 하면 (그리고 비슷.. 4 누가 2013/07/02 2,017
269504 전통주 만들었어요 2 수수보리 2013/07/02 704
269503 올해로 40년된아파트로이사갑니다-청소팁좀요~ 8 40년된아파.. 2013/07/02 2,753
269502 냉장고 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5 초보 2013/07/02 1,637
269501 공부 머리는 좋은데 인간관계 대화나 매너가 좀 떨어지는 사람 6 @.@ 2013/07/02 2,841
269500 수학 답이 틀리고 풀이과정 맞다 하면 부분 점수라도 주나요??... 6 @@;; 2013/07/02 1,644
269499 페인트칠 벗겨진거 해결방법 없을까요?ㅠㅠ 2 스트레스 2013/07/02 3,459
269498 드라마볼때 벽지도 보나요? 20 대다나다 2013/07/02 2,368
269497 혹시 " 고암의술 " 이라고 아시는 분 .. ........ 2013/07/02 357
269496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40대가 가장 많아 Go hap.. 2013/07/02 443
269495 매실짜아찌 맛이 원래 이런가요? 5 뎁.. 2013/07/02 1,559
269494 암컷 고양이 중성화수술 문의 24 초보맘 2013/07/02 9,936
269493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6 오마이갓 2013/07/02 2,991
269492 한국인 인기선물 ‘ 일본 도쿄 바나나' 곰팡이 발생으로 리콜 2 네오뿡 2013/07/02 2,221
269491 국정원 정직원들 정말 바빴겠어요 4 -_- 2013/07/02 796
269490 성인용기저귀 구입할 때 남녀 구분해야하나요? 2 제이 2013/07/02 901
269489 mbc 사람이 좋다 6/29 일편 무료로 볼수있는곳.. 찾기 어렵네.. 2013/07/02 596
269488 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지리산 노고단.. 6 뒷북의 여왕.. 2013/07/02 4,552
269487 수술후 딸국질~~~~ 코주부 2013/07/02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