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조그만 업체 면접보고왔어요.
면접보러 딱 들어갔느데
사장님이 뭔가를 말하고 싶은듯 어~ 어~ 그러더군요.
제 외모에대해 평가하고 싶은듯;---;;;;;;;;;;
결국
굉장히 글래머러스 하네요 이러는것입니다 오마이갓.
제가 육덕진 몸매 아니구요, 오히려 말랐단 소리 가끔 듣구요...........
키는 165에,, 몸무게 55고. 30대 중반 아줌마구요.
가슴하나도 없고. 그냥 단정한 원피스 입고갔어요..;;;;;;;;;;
그 이후.
일적으로 이야기가 잘되서.
결과는 좋을 것 같은데.
글래머러스 그 말 이후론. 별다른 기분나쁜 소리 안했고
업무관련된 이야기만 딱딱딱 하다가
향후 제 이력관리에 도움되는 방향의 제안까지 해주시긴 했습니다. (전 기술직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그이야기가 너무많이 걸립니다.
굉장히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야되는건지, 글래머러스하다는게 욕은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 해야되는지요.
앞으로 얼굴맞대고 일해야하느네
아무리 작은 업체라해도 '사장'이란 사람입에서 처음보는 사람 면전에 대고 나올 단어가 맞나 싶구요.ㅠㅠ
남자인 애아빠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기분나빠할거같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겠네요..
제가 오바하는걸가요